[다모앙 통계부] 2025년도 14주차 (03. 30. - 04. 05.) "윤석열 탄핵 기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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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주차 개요
역사적인 대통령 파면 결정이 있었던 14주차입니다.
다모앙의 상황은 어땠나 살펴보겠습니다.
04월 0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 선고일 지정
04월 0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으로 인하여 게시판이 대단히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러나 03월 27일자로 서버를 강화해놓았기 때문에 게시판 이용에는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2. 날짜별 상황
04월 01일 헌법재판소의 선고기일 지정
04월 0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이 모든 것을 결정지은 한 주간이었습니다.
특히 04월 04일은 아래 "3부 거시적 상황"에서 살피겠지만 다모앙 역대 3위에 해당할 만큼 많은 게시물이 쏟아졌습니다.
(1) 게시글
(2) 댓글
3. 거시적 상황
12월 04일<주1>부터 시작되었던 내란 상황이 일단락되었던 04월 04일, 게시물이 폭발적으로 쏟아졌습니다.
12월 07일 제1차 윤석열 탄핵안 표결 (표결 불성립), 12월 04일 내란 발생을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주1> 계엄령으로 촉발된 내란 당일은 12월 03일이었지만 밤 10시를 넘겨 발생한 탓에
다모앙에서는 다음날인 12월 04일에 본격적으로 반응하였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03월 29일 이후 유일하게 클리앙에 비해 게시물 양이 적었던 날이 바로 12월 03일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유일하게 파란 막대가 100% 기준선 아래에 있는 유일한 날이 바로 12월 03일 계엄일입니다.
(11월의 빈 부분은 다모앙 통계가 유실된 3일간입니다.)
이슈에 반응하는 것에서 두 커뮤니티에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모앙에서 정치적 이슈에 훨씬 활발하고, "폭발적으로" 반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호차 마지막에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따라 그동안 향해왔던 방향대로 가고 있다" 고 적었습니다.
지금도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힘이 작동하는 것 같지만 물이 돌아간다고 한들 바다로 향하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여정에 함께하는 다모앙 회원 "앙"님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지난 1년, 짧게는 내란 이후 4개월간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본문 첫머리에도 언급했다시피 헌법재판소 선고일에 잘 준비한 덕에 아무런 불편 없이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용자로서 그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SDK님의 댓글
들어왔습니다
전문적인 분석 멋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