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윤 - 인천국제공항보안 사장에 국힘 출신 '낙하산 인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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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 사장으로 현 국민의힘 지역 당협위원장인 A씨(전 충남지방경찰청장)가 거론되고 있다. 당초 이 자리는 대통령실 경호처 출신 인사의 ‘내정설’이 돌았지만 경호처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 바있다.
지난달 19일 마감된 사장직 공모에는 모두 7명이 지원했다. 서류 전형을 거쳐 지난 4일 총 5명이 면접을 봤다. 이후 사장추천위원회는 A씨 등 3명을 뽑아 정부에 추천했다. 이들 세 명 중 인사검증을 통과한 인물이 사장이 된다. 사장직과 함께 공모한 상임감사에도 5명이 지원해 현재 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공항의 한 관계자는 “한때 경호처 출신 인사에 대한 내정설이 있었는데 경호처가 포기하면서 경찰 출신의 국민의힘 소속인 A씨가 내정된 것으로 안다”며 “상임감사도 이미 내정자가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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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발생한 ‘국정원 댓글 조작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국가정보원 고위직 인사들도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 정부에서 임명된 인천공항시설관리 문정옥 사장은 댓글 조작사건 당시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었다. 인천공항 인근 364만㎡ 부지에 조성된 골프장을 임대받아 운영하는 클럽72의 C대표도 당시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출신이다. 두 명 모두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인천공항의 한 관계자는 “현 정부가 대통령마저 파면당한 마당에 끝까지 ‘알박기 낙하산’를 하고 있다”며 “댓글 조작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국정원 인사들이 인천공항 자회사와 골프장 사장을 하는 것 역시 인천공항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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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끝까지 날도둑같은것들이네요
catopia님의 댓글

뽑아내는게 가장 힘들거라고 뉴스하이킥에선가 얘기했었죠..
다들 사표내고 스스로 나가진않을거같고 .. ㄷㄷ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ㄸ을 사방에 뿌리네요.
저당은 나라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다다음 정권 탈취를 위한 오만 더러운 수를 다 쓰고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