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서 고3 남학생이 여교사 얼굴에 주먹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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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맛감자

작성일
2025.04.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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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주의
....
인생 하드코어로 사는 청소년이군요....
학생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교권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가
어서 빨리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2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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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6
/ 1 페이지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04.10 22:55
미국에서 저러면 바로 체포되는 것 있지 않았나요?
있다면 우리도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막나가는 애들이 꼭 있어요
있다면 우리도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막나가는 애들이 꼭 있어요
쟘스님의 댓글
작성자
쟘스

작성일
04.10 22:57
학생인권 교권과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학생이건 교사건, 비정상적인 자들을 제대로 처벌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정상 비정상은 학생 교사를 가리지 않고 있다고 인식하고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학생이건 교사건, 비정상적인 자들을 제대로 처벌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정상 비정상은 학생 교사를 가리지 않고 있다고 인식하고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06
@쟘스님에게 답글
교육감등 높으신 분들은 학생인권을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나머지
선생의 손발 다 묶고 난 뒤 애들 지도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직 당근 그것도 맛없는(!) 당근만 쥐어주고
애들을 지도하라고 해요..
당연히 애들은 쳐다도 안보죠..ㅠ
그러다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거나 보호 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더...ㅠ
그나마 요샌 조금 생겼지만 부족한건 매한가지죠..
말씀하신 제대로된 처벌이 가능 할려면 교권이 좀 더 보장이 되어야 해요.
그럴려면 윗분들이 그걸 알아야하는데
거기까지 생각하기 싫은게 현실이긴 합니다...ㅠ
선생의 손발 다 묶고 난 뒤 애들 지도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직 당근 그것도 맛없는(!) 당근만 쥐어주고
애들을 지도하라고 해요..
당연히 애들은 쳐다도 안보죠..ㅠ
그러다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거나 보호 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더...ㅠ
그나마 요샌 조금 생겼지만 부족한건 매한가지죠..
말씀하신 제대로된 처벌이 가능 할려면 교권이 좀 더 보장이 되어야 해요.
그럴려면 윗분들이 그걸 알아야하는데
거기까지 생각하기 싫은게 현실이긴 합니다...ㅠ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52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미국처럼 문제아 훈육 자체는 교장, 교감이 담당하고 그래도 안되면 경찰로 인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선 교사들이 담당하는 아이들이 몇 명인데, 정상적인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일선 교사들이 담당하는 아이들이 몇 명인데, 정상적인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돌오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0:06
@쟘스님에게 답글
작년에 그런걸 좀 시도해볼라했는데 교장들 단체로 거부했습니다. 일선 교사들만 죽어 나고 있어요. 그리고 경찰 인계전에 아동학대로 고발 들어올 확률이...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0:08
@돌오징어님에게 답글
그럴거면 교장직 왜 달고 있나 싶네요.
진짜 책임감이 없군요.
고발 관련해서는 학교 내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그 절차에 따라 고발에 대응하도록 교육청이 일을 해야겠네요.
진짜 책임감이 없군요.
고발 관련해서는 학교 내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그 절차에 따라 고발에 대응하도록 교육청이 일을 해야겠네요.
돌오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0:19
@쟘스님에게 답글
교육청에서 먼저 나서줘야하는데 지금까지는 전무했습니다. 오히려 학교측의 책임소재를 묻고 회피하기 급급했어요. 양비론처럼 들리시겠지만 모든 교육감들은 교사들의 처우개선에 관심이 없습니다. 한표라도 더 얻어서 재선의 꿈만 꾸니까요. 이번에 탄핵선고방송 시청과 관련해서도 많은 교육감들이 칭송 받았지만 어느하나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표현한 사람도 없을 뿐더러 교육부 눈치 엄청봤습니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 관련하여 관련 공문 질질끌며 학교현장만 어지럽혔죠.
까만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8:03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사실 지금 교장교감분들 저희 가르칠때 학생인권 따윈뭐…
그분들 진짜로 학생인권 생각하는것도 아닐겁니다.
그냥 자기가 책임지기 싫으니까 일 안생기게 하라는거고 문제생겼을때 책임 떠넘기기 하는거죠..
그분들 진짜로 학생인권 생각하는것도 아닐겁니다.
그냥 자기가 책임지기 싫으니까 일 안생기게 하라는거고 문제생겼을때 책임 떠넘기기 하는거죠..
구운계란님의 댓글
작성자
구운계란

작성일
04.10 22:58
이런 애들은 차후 검정고시도 치게 하면 안됩니다.
일단 그냥 퇴학시키고 차후 고교졸업학위가 필요하다 하면 학교 다시 다니면서 졸업학위 따게 해야 해요
뭐 학교에서 받아주던 말던 그런건 알바 아니고요.
일단 그냥 퇴학시키고 차후 고교졸업학위가 필요하다 하면 학교 다시 다니면서 졸업학위 따게 해야 해요
뭐 학교에서 받아주던 말던 그런건 알바 아니고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33
@구운계란님에게 답글
학폭 이력이 남으면 수시고 정시고 페널티가 상당해요. 쓸만한 대학은 못가는 걸로. 몇년전에 학폭 가해자 명문대 입학 이슈가 있어서 그렇게 제도가 변경되었어요.
NomenNescio님의 댓글
작성자
NomenNescio

작성일
04.10 23:01
"학생인권"은 폭력배 봐주자는 소리할 때 쓰는 개념이 아닙니다.
교권과 대립하는 개념도 아니고요.
교권과 대립하는 개념도 아니고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16
@NomenNescio님에게 답글
당연히 아니죠.
그리고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곤 하지만
올라가고 개선되는 학생인권 대비해서
교권은 약화 또는 억제(!) 되고 있기도 하죠..
저런 일이 일어난 뒤 교내에서 어떤식의 조치가 벌여질지 대충 짐작이 갑니더.
그나마 다행인건 이게 언론을 통해 그나마 공론화 되었다는 것이죠...ㄷㄷㄷ
그리고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곤 하지만
올라가고 개선되는 학생인권 대비해서
교권은 약화 또는 억제(!) 되고 있기도 하죠..
저런 일이 일어난 뒤 교내에서 어떤식의 조치가 벌여질지 대충 짐작이 갑니더.
그나마 다행인건 이게 언론을 통해 그나마 공론화 되었다는 것이죠...ㄷㄷㄷ
NomenNesci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54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학생인권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교권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는 말 자체는 동의하는데 학교 폭력 영상 퍼오셔서 이런 말 하시면
학생인권 올라가고 교권 약화된게 저런 사건을 유발했다고 생각하신다고 읽을 수밖에 없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학생인권 올라가서가 아니라 폭력배가 부모에게 인성교육을 못 배워쳐먹어서 폭력을 저지른거고
교권 약화는 학생 인권 때문이 아니라 학교가 교내 문제해결에 소극적이고 민원으로부터 스스로 비겁해진 탓입니다. 다른 공공기관, 경찰과 마찬가지로요.
이제와서 교육자에게 매를 쥐어준다고 이런일이 예방되지 않습니다. 경찰에게 곤봉과 총기 사용을 장려한다고 더 치안이 나아지지 않듯이요.
...는 말 자체는 동의하는데 학교 폭력 영상 퍼오셔서 이런 말 하시면
학생인권 올라가고 교권 약화된게 저런 사건을 유발했다고 생각하신다고 읽을 수밖에 없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학생인권 올라가서가 아니라 폭력배가 부모에게 인성교육을 못 배워쳐먹어서 폭력을 저지른거고
교권 약화는 학생 인권 때문이 아니라 학교가 교내 문제해결에 소극적이고 민원으로부터 스스로 비겁해진 탓입니다. 다른 공공기관, 경찰과 마찬가지로요.
이제와서 교육자에게 매를 쥐어준다고 이런일이 예방되지 않습니다. 경찰에게 곤봉과 총기 사용을 장려한다고 더 치안이 나아지지 않듯이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0:08
@NomenNescio님에게 답글
학교가 교내 문제해결에 소극적이고 민원으로부터 스스로가 비겁해질때
그들이 운운하며 그 비겁함을 정당화 하는 단어가 바로 학생인권입니다.
또한 이걸 해킹해서 방패막이로 삼는 학부모와 학생들도 있구요.ㄷㄷㄷ
이런식으로 교권은 보장안되고 휘둘리는 무적방패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나마 요샌 조금 나아졌다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죠...
의욕있고 사명감 넘치는 선생님들이 조금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교권도 조금 강화되고
윗분들도 그들의 우산이자 방패가 되어주면
학교도 조금씩 정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들이 운운하며 그 비겁함을 정당화 하는 단어가 바로 학생인권입니다.
또한 이걸 해킹해서 방패막이로 삼는 학부모와 학생들도 있구요.ㄷㄷㄷ
이런식으로 교권은 보장안되고 휘둘리는 무적방패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나마 요샌 조금 나아졌다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죠...
의욕있고 사명감 넘치는 선생님들이 조금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교권도 조금 강화되고
윗분들도 그들의 우산이자 방패가 되어주면
학교도 조금씩 정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NomenNesci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0:21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다른 공공기관과 마찬가지로) 학교가 스스로를 정당화하면서 내세우는건 학생인권...
...뿐만이 아니고, 민주주의, 자유, 헌법, 법률, 제도, 그밖에 소중한 가치와 핑계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것들이 문제의 원흉이 되는게 아니란 겁니다.
부유한 자유민주국가중에서 미,일,한이 유독 학교 현장이 무너져 있는데, 이는 파편화된 가정(가정교육 결여), 시장만능주의 특유의 방종적인 사회 분위기, 무엇보다 인사고과에 신경쓰는 보신적 공무원 조직 등등 다양하고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걸 놔두고 학생인권이 올라가서라고 느끼는건 착시입니다.
그리고 교권 강화가 학교 정상화를 한다? 교권 강화의 수단이 매가 되었든 법이 되었든 적어도 글쓴님께서 들고오는 저런 폭력사건을 "예방"하긴 힘들 겁니다. 뭘 강화한다는게 뭔가 좋아질거 같은 느낌을 주긴 하는데, 실로 매나 법으로 떼워서 좋아 졌다는 통계를 적어도 위 국가들에선 보여준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교실에서의 폭력사건에 사실 기여한거 없는 학생인권 탓, 어차피 막을 방도를 갖고 있지 않은 교권이 약해진 탓을 하는 대신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고민해보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이 된다면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 경찰, 군대도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은 있습니다.
...뿐만이 아니고, 민주주의, 자유, 헌법, 법률, 제도, 그밖에 소중한 가치와 핑계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것들이 문제의 원흉이 되는게 아니란 겁니다.
부유한 자유민주국가중에서 미,일,한이 유독 학교 현장이 무너져 있는데, 이는 파편화된 가정(가정교육 결여), 시장만능주의 특유의 방종적인 사회 분위기, 무엇보다 인사고과에 신경쓰는 보신적 공무원 조직 등등 다양하고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걸 놔두고 학생인권이 올라가서라고 느끼는건 착시입니다.
그리고 교권 강화가 학교 정상화를 한다? 교권 강화의 수단이 매가 되었든 법이 되었든 적어도 글쓴님께서 들고오는 저런 폭력사건을 "예방"하긴 힘들 겁니다. 뭘 강화한다는게 뭔가 좋아질거 같은 느낌을 주긴 하는데, 실로 매나 법으로 떼워서 좋아 졌다는 통계를 적어도 위 국가들에선 보여준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교실에서의 폭력사건에 사실 기여한거 없는 학생인권 탓, 어차피 막을 방도를 갖고 있지 않은 교권이 약해진 탓을 하는 대신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고민해보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이 된다면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 경찰, 군대도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은 있습니다.
돌오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0:37
@NomenNescio님에게 답글
회원님의 글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말씀처럼 '교권'이라는게 사실 무엇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체벌을 뜻하는건지, 교육을 뜻하는건지 아니면 교사의 권위를 뜻하는건지. 요즘 사회 분위기를 보면 셋 다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교실에서의 교사의 권위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학생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교육방법이 유행하는 요즘, 관련 전문가들은 모두 하나같이 말합니다. '친구같은 선생님'이 아닌 '권위있는 선생님'으로부터 학생의 자율성이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많은 교육이 이루어진다고요. 그렇다면 교사의 권위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체벌, 벌점, 무거운 분위기. 이 부분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민원을 회피하고 책임을 다하지 않아 교권의 추락을 자초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는 억울한 마음이 있습니다. 일개 학교에서는 무너진 교권을 다시 찾을 방법을 찾을 수도 없거니와 조금이라도 시도한다면 온갖 사회적 지탄을 받을테니까요. 그렇다면 과연 누가 나서줘야 할까요. 제 생각은 윗 분들입니다. 윗 분들이 학생,교사 모두를 두루 살펴서 정책을 펼쳐준다면 좋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학부모의 한표가 더욱 중요한듯 싶습니다.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 참으로 공감됩니다. 어느 한 부분의 잘 못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근복전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그런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의견 읽고 많이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NomenNesci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0:46
@NomenNescio님에게 답글
돌오징어 / 교권이 과연 뭘까 하는 ps는 자꾸 새로운 논제를 던져서 말을 길어지게 만드는거 같아서 지웠는데 보고 글 달아주셨네요 죄송하고 긴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교사 개개인 탓하려고 한게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이유로 학교 "시스템"이 다른 공공기관 조직과 마찬가지로 보신적 행정편의적 문제의 늪에 빠져있고 이게 그나마 교실붕괴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는 지적을 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여기에 대한 해결책까지 논의 하는건 더이상 댓글로 감당은 안될거 같고요.
저는 초기 댓글부터 가정교육(학부모)의 실패도 함께 지적하기도 했음을 밝혀두겠습니다.
교실 붕괴 사건에서 이런 사회구조적 원인을 놔두고, 그와 무관하다고 해도 무방한 학생인권과 교권의 이분법적 대치로 엉뚱하게 빠지지 말자 딱 여기까지가 제 주장입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저는 교사 개개인 탓하려고 한게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이유로 학교 "시스템"이 다른 공공기관 조직과 마찬가지로 보신적 행정편의적 문제의 늪에 빠져있고 이게 그나마 교실붕괴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는 지적을 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여기에 대한 해결책까지 논의 하는건 더이상 댓글로 감당은 안될거 같고요.
저는 초기 댓글부터 가정교육(학부모)의 실패도 함께 지적하기도 했음을 밝혀두겠습니다.
교실 붕괴 사건에서 이런 사회구조적 원인을 놔두고, 그와 무관하다고 해도 무방한 학생인권과 교권의 이분법적 대치로 엉뚱하게 빠지지 말자 딱 여기까지가 제 주장입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sooo님의 댓글
작성자
sooo

작성일
04.10 23:07
저 장면 저 상황에..
학생인권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인권을 알고나 말하는 건지....의심이 다 가네요.
.
학생인권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인권을 알고나 말하는 건지....의심이 다 가네요.
.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31
@sooo님에게 답글
저런 류 또는 학교내 학생들 문제가 생기면
위에서 말리며 적당히 그리고 조용히 해결하려면서 학생인권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문제의 당사자들도 학생인권을 방패삼아 이야기합니다.
거기에 학부모도 불리(?)해지기 시작하면 또 학생인권을 이야기합니다.
좋은 뜻과 취지를 가진 것이고 사회가 성숙하면서 꿈나무들이 누릴 권리가 맞는데
이걸 해킹(!)해서 마법의 단어이자 방패로 사용합니다...;;;
어떻게든 해경하려는 의욕이 넘치는 선생들은
저런 무적(?)방패에 당하고 나면
그냥 기계적인 선생으로 바뀌게 되죠...
그래도 몇년전보다 좋아지곤 있지만 좀 더 교권을 보장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다른 학생들의 학생인권과 수업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ㄷㄷㄷ
위에서 말리며 적당히 그리고 조용히 해결하려면서 학생인권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문제의 당사자들도 학생인권을 방패삼아 이야기합니다.
거기에 학부모도 불리(?)해지기 시작하면 또 학생인권을 이야기합니다.
좋은 뜻과 취지를 가진 것이고 사회가 성숙하면서 꿈나무들이 누릴 권리가 맞는데
이걸 해킹(!)해서 마법의 단어이자 방패로 사용합니다...;;;
어떻게든 해경하려는 의욕이 넘치는 선생들은
저런 무적(?)방패에 당하고 나면
그냥 기계적인 선생으로 바뀌게 되죠...
그래도 몇년전보다 좋아지곤 있지만 좀 더 교권을 보장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다른 학생들의 학생인권과 수업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ㄷㄷㄷ
JINH님의 댓글
작성자
JINH

작성일
04.10 23:12
학폭은 경찰이 개입하도록 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부모도 학생도 교사를 선생님 취급 안 하는데 교권이라도 보호받아야죠.
개장수님의 댓글
작성자
개장수

작성일
04.10 23:15
저정도면 다른 학생들이 나와 말려야 정상인데,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겁에 질렸는지..저놈은 그냥 폭력배에 불과한 놈이군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26
@개장수님에게 답글
말리면 말리다가 휘말려서 경찰서 왔다갔다하는 일이 꼭 생겨서요. 요샌 학생들끼리 주먹다짐하거나 싸우는 일도 없지만 설령 있다해도 엮이지 않으려는 분위기입니다.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의 댓글
작성자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

작성일
04.10 23:16
우리나라에 북유럽식 교육 환상을 이제는 좀 깨졌으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찻캐스트에서 국회의원인지 전문가가 얘기했는데 우리나라에는 실패힌 모델이라고…
기억이 잘 안나지만 찻캐스트에서 국회의원인지 전문가가 얘기했는데 우리나라에는 실패힌 모델이라고…
aquapill님의 댓글
작성자
aquapill

작성일
04.10 23:22
아...근데 이런 경우 선생님들도 보통 경찰 부릅니다. 요샌 그거 말고 달리 다른 방법이 없어요.
교무실에 불러서 혼낸다...애들 보는 앞에서 혼낸다...학부모들이 교육청에 민원넣고 고소고발합니다.
훈육을 한다거나 또는 자력구제 따위 꿈도 꾸지말고 공권력의 도움을 받는 것이 요즘은 당연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교무실에 불러서 혼낸다...애들 보는 앞에서 혼낸다...학부모들이 교육청에 민원넣고 고소고발합니다.
훈육을 한다거나 또는 자력구제 따위 꿈도 꾸지말고 공권력의 도움을 받는 것이 요즘은 당연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34
@BLUEWTR님에게 답글
요즘 애들은 뭔일이 있을 것 같음
'이거 틱톡각이닷'하며 동영상부터 찍는다죠?
어쩌면 말리면서 휘말리느니
영상을 찍는게 더 현명한 학교세태가 되었습니다....ㄷㄷㄷ
'이거 틱톡각이닷'하며 동영상부터 찍는다죠?
어쩌면 말리면서 휘말리느니
영상을 찍는게 더 현명한 학교세태가 되었습니다....ㄷㄷㄷ
장경철님의 댓글
작성자
장경철

작성일
04.10 23:53
2~30년전만 해도 말도 안되는 일이 계속 벌어지며 교권이 땅바닥까지 추락하는 꼴을 계속 보다보니 예전이 그리워집니다. 엎드려 뻗쳐서 하키채로 죽도록 맞고 책상 위에 무릎꿇고 앉아서 발바닥 맞고 칠판에 매달려서 바닥에 발 절대 닿으면 안되고 귓싸대기는 기본에 마이크로 머리 찍히고. 물론 당시에는 공포스러웠지만 적어도 교사들에 대한 두려움은 꼭 필요한거라고 봅니다. 부모도 자식들 오냐오냐 선생들도 학생들 오냐오냐. 두려움을 모르는 얼라들이 자라서 존중과 존경이 무엇인줄 모른채로 사회 생활을 하니 이 사회가 이 모양 이 꼴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안타까워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0 23:58
@장경철님에게 답글
폭력이나 물리적인 힘을 통한 위엄을 살리는건
교권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풀악셀로 벽에 처박는 행위입니다...ㄷㄷㄷ
칼 같은 규칙과 그걸 바탕으로 정당하게 쓰는 선생님의 의지
그리고 이걸 보호하고 지지하는 윗분들만 있으면 충분히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ㄷㄷㄷ
교권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풀악셀로 벽에 처박는 행위입니다...ㄷㄷㄷ
칼 같은 규칙과 그걸 바탕으로 정당하게 쓰는 선생님의 의지
그리고 이걸 보호하고 지지하는 윗분들만 있으면 충분히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ㄷㄷㄷ
장경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3 01:28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그게 지금 안되고 있는게 비참한 현실이죠. 저도 고구마맛감자님과 같은 생각이지만 딱히 다른 대안이 보이지 않는 현실때문에 자꾸 사고가 옛날로 돌아가나 봅니다.
NomenNesci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0:04
@장경철님에게 답글
교사를 위정자로 바꾸면 딱 군사정권, 윤석열 독재정권이 논리이기도 하죠.
왜 애들만 패요? 차별하지 말고 어른들도 패서 정신차리게 하고 두려움을 심어줘야죠.
왜 애들만 패요? 차별하지 말고 어른들도 패서 정신차리게 하고 두려움을 심어줘야죠.
장경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3 01:30
@NomenNescio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해외처럼 징계 및 징벌 체계가 더 엄격해진다면 더 나아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요새 애들 너무 오냐오냐 하면서 자라서 사회성이 결여되는 경우도 많긴 합니다.
Model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01:54
@서울의여름님에게 답글
학원에서는 학생 떠날까봐 지적안해요.
할 필요도 없고, 할 만하면 학원 안오고...
할 필요도 없고, 할 만하면 학원 안오고...
젤라스틴님의 댓글
작성자
젤라스틴

작성일
04.11 00:05
저 동영상 뒤에 보면 학생이 선생님을 가격하고 잠시후에
다른 학생이 앞으로 나와서 '너 뭐냐?'하고 가해자 학생 목을 누르려고 하니까 가해자 학생이 확 움츠러 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 정황으로 봤을때 평소에 교우 관계나 반 에서의 위상 역시 ㅈㅉㄸ 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더군요
다른 학생들에겐 찍 소리도 못하고 힘쎈 급우들 앞에선 바로 쪼그라드는... 비겁한 친구 같아 보였습니다.
다른 학생이 앞으로 나와서 '너 뭐냐?'하고 가해자 학생 목을 누르려고 하니까 가해자 학생이 확 움츠러 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 정황으로 봤을때 평소에 교우 관계나 반 에서의 위상 역시 ㅈㅉㄸ 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더군요
다른 학생들에겐 찍 소리도 못하고 힘쎈 급우들 앞에선 바로 쪼그라드는... 비겁한 친구 같아 보였습니다.
assak1님의 댓글
작성자
assak1

작성일
04.11 00:34
자신의 행위는 스스로 감당해야 할 나이일 것이니 반드시 민형사 소송을 통해 죗값과 손해 배상을 치르게 해야 합니다. 그저 명백한 폭력행위일 뿐이고 장소가 학교였다는 거 외에는 신분 등 다른 걸 고려할 필요도 없어요.
TallFesc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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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Fescue

작성일
04.11 00:56
저딴걸 말로 해서 가르칠수 있다고 한게 잘못이죠
교문에서 바지가 엉덩이에 붙도록 두들겨 패는게 차라리 낫죠
그게 비교육적이면 뉴스에 얼굴 내보내고 수갑차고 잡혀가는걸 중계라도 해야죠
교문에서 바지가 엉덩이에 붙도록 두들겨 패는게 차라리 낫죠
그게 비교육적이면 뉴스에 얼굴 내보내고 수갑차고 잡혀가는걸 중계라도 해야죠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작성일
04.11 01:17
수십년 넘게 살면서 떡잎부터 썩어빠진 종자가 회심해서 사람 되었다는 예제를 본적이 없습니다 잘해봐야 고만고만 가끔 술마시면 어릴때 막나가던거 자랑하던 놈들만 있었죠
20세 이후로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으니 약아져서 안보이게 못된짓 하거나 기회를 봐서 본성을 드러내거나 였는데 잘 바뀐게 이정도였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10대 범죄자는 사회에서 영원한 격리를 하는것이 공리주의나 사회계약론에도 들어맞다고 생각하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굳어지고 있습니다
한 번 인격적으로 굳어진 것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더욱 공고히 되지 자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나아지는 경우는 개천에서 용나는 격이죠
개천에서 용 나는 사람? 가끔 있습니다 아주 가끔요
20세 이후로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으니 약아져서 안보이게 못된짓 하거나 기회를 봐서 본성을 드러내거나 였는데 잘 바뀐게 이정도였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10대 범죄자는 사회에서 영원한 격리를 하는것이 공리주의나 사회계약론에도 들어맞다고 생각하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굳어지고 있습니다
한 번 인격적으로 굳어진 것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더욱 공고히 되지 자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나아지는 경우는 개천에서 용나는 격이죠
개천에서 용 나는 사람? 가끔 있습니다 아주 가끔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작성일
04.11 04:45
미국은 학교에서 인성 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인성 교육은 집에서 부모가 하는 것이고, 이것에 문제가 있다면 학교에서 받아주지 않습니다. 규칙은 간단합니다.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으며, 문제를 일으키면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 준법 정신은 학교에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학칙을 어기면 학칙에 따른 처벌을 하면 됩니다.
유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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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

작성일
04.11 05:26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요즘 애들이 싫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함께 사는 세상보다는
나를 위한 세상을 강요하는 사람들 같아서요
저는 요즘 애들이 싫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함께 사는 세상보다는
나를 위한 세상을 강요하는 사람들 같아서요
rich님의 댓글
작성자
rich

작성일
04.11 05:31
미국 저희 학군에서는 중학교부터 학군마다 학생 jail이 있어요. 당연히 school police는 어디나 있구요. school내에서 해결이 안되면 수갑을 채워서 학생 jail로 1차적으로 가죠. 거기서 공부를 시킵니다. 그냥 가둬놓는 것은 아니고 . 이게 무서운게 아이들이 겁을 내죠. 경찰차 와서 애를 바로 수갑 채워서 경찰차 태우는 것 보면 다른 애들에게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 구나 하는 경고가 되거든요. 미국이 아무리 엉망인 점이 많고 한국 교육 좋다고 자화 자찬 하지만 미국 직접 와서 느끼는 건 왜 한국 애들이 결국 성공해서 미국 대학 가면 막상 미국 교육 받은 애들에게 충격 받는지를 알게 됩니다. 문제풀이 식 교육이 아니라 정말 그걸 좋아해서 새로운 문제와 이슈 대응이 넘사벽이 되거든요. 그걸 초등부터 교육시키고. 선행이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를 깊게 아는 게 중요한데. 그리고 모든 걸 다 잘 하는 아이가 아니라 자기가 잘 하는 걸 깊게 잘 하는 것.
우라레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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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레지

작성일
04.11 09:01
저건 폭력범죄고 선처같은건 필요 없어 보입니다.
교사의 체벌을 없앤건 좋지만 대신 학생도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면 확실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교사의 체벌을 없앤건 좋지만 대신 학생도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면 확실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BearCAT

작성일
04.11 09:15
옛날 학교에서도 저런 일이 없지는 않았지요. 저 중학교 때에 저런 일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남선생, 특히 학생주임 또는 체육선생이 달려 와 현행범을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두들겨 팼다는 차이점이 있고요..
다만 그때는 남선생, 특히 학생주임 또는 체육선생이 달려 와 현행범을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두들겨 팼다는 차이점이 있고요..
바다땅하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