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진에어 항공기, 비행 중 동체 패널 떨어져… 인명피해 없었으나 패널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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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여객기에서 운항 도중 동체 하단 패널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주거나 패널 추락에 따른 2차 사고가 생길 수 있는 일이었다. 업계에선 항공기 정비 소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광주공항을 떠나 10시30분 제주공항에 착륙한 진에어 소속 LJ451편에서 외부 패널이 일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진에어는 도착 항공기를 점검하던 도중에야 부품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부상 등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항공기에는 탑승객 134명, 승무원 6명 등 총 140명이 타고 있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고, 패널 추락에 따른 2차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패널이 떨어져 나간 부분은 기체의 왼쪽 날개 아래에서 동체로 연결되는 부분이다. 사진으로 보면 착륙한 비행기 기체 하단에 커다란 구멍이 나 있어 항공기 내부가 보인다. 동체로 연결되는 이 부위는 항공기 표면에 공기역학적인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 노후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는 HL7560편으로 2000년 7월 10일 도입됐다. 통상 항공업계에선 기령 20년 이상인 항공기를 노후 항공기로 본다. 사고 기종 기령은 24년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운항 중 항공기 패널이 떨어져 나갔다는 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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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진에어면 대한항공 소속일텐데..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하드리셋님의 댓글

그나저나 저가항공사 참 문제가 많네요. 대형사도 문제없다 하긴 어렵지만 ㅠㅠ
이래서 비행기 탈 수 있나 싶습니다 ㅠㅠ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인명피해 보고도 없다는걸 보면, 날다가 떨어진건 맞는 것 같습니다..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머쓱타드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예방 정비가 중요한건디..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실제 근무자들은 밤샘근무를 해서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으려 하겠죠...
전체정비는 뭐 일단 보고서(정비계획)는 올려야 하니까....그런다고 할테고요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Everlasting님의 댓글

진짜 주요부부만 체크하고 뭐같이 굴리는거 아닌가요...? 큰일 또 나겠네요...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달과바람님의 댓글

하지만, 제대로 된 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 시간과 작업량 등이 적정하거나 충분한 환경이었는지부터 확인할 문제죠.
부속을 바꿔 끼우거나 깎아 맞추듯 사람을 소모성 부품처럼 생각하는 사회에서는 쉽지 않겠지만요.
제리아스님의 댓글
근데 저렇다는건 비행기 전체가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