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키보드 클릭축(청축) 쓰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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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어늬

작성일
2025.04.11 11:05
본문
엄 새로 들어온 사원이 클릭축(rgb!)을 사용합니다.
찰깍 거리는 날카로운 소리가 좀 거슬리는 군요.
제 밑에 있는 친구라면 좋게 좋게 타일러서(진짜?) 바꾸게 하겠습니다만, 부서가 달라서 간섭하기가 조금 저어되는 군요.
제가 예민한 걸 수도 있어서(인프피!) 조심스럽습니다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1. 사원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2. 같은 직급의 해당부서 관리자에게 이야기한다.
3. 키보드는 원래 시끄러운게 정상이다.
4. 인사팀에 시끄럽다고 컴플레인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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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04.11 11:07
1. 사원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직접 말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클릭축은 민폐에요.
요즘 저소음 기계식 많습니다.
직접 말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클릭축은 민폐에요.
요즘 저소음 기계식 많습니다.
뿌아앙님의 댓글
작성자
뿌아앙

작성일
04.11 11:09
요즘 젊은 사원들이 다 키보드를 기계식으로 바꾸니까
보급용 키보드를 평생 써오시던 옆에 부장님이 아들이 쓰던 청축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키보드 많이 있는 직원보고 남는거 하나 드리라고 했더니 아들꺼라 안바꾸시겠답니다... 죽겠...
보급용 키보드를 평생 써오시던 옆에 부장님이 아들이 쓰던 청축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키보드 많이 있는 직원보고 남는거 하나 드리라고 했더니 아들꺼라 안바꾸시겠답니다... 죽겠...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작성일
04.11 11:09
다이렉트로 얘기하세요. 사무실에서 청축이라뇨 ㅎㄷㄷ
많이 봐줘서 적축까지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가급적 저소음으로 써야죠.
많이 봐줘서 적축까지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가급적 저소음으로 써야죠.
alchemy님의 댓글
작성자
alchemy

작성일
04.11 11:12
직접말하기 힘들면 2번 정도가 좋지 싶습니다.
해상 사무실이 청축 쓰는걸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청축 쓰는 사람은 정말 비매너죠..
해상 사무실이 청축 쓰는걸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청축 쓰는 사람은 정말 비매너죠..
별나라왕자님의 댓글
작성자
별나라왕자

작성일
04.11 11:30
그런 이야기는 다 같이 모인 회의 자리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터놓고 이야기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개별적으로이야기 하면 한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기분 좋게 남을 일이 아니라 아주 애매한데요..
(키보드 등으로) 소음을 내는 것과 (이어폰등으로 소음을 막는 것) 사이에서 의견이 다양하게 오고 갈겁니다.
소음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고, 대세에 따라가는 쪽으로 정리를 하면 가장 좋겠죠..
그런데 만일 다들 괜찮다는 식으로 두둔하고 넘어간다면...
" 건실한 소음을 울리는 청축으로 본인도 바꾸면됩니다. " <--- 이게 중요!!
멀미 좀 하는 사람도 자신이 운전할 때는 멀미 하지 않거든요.
내가 내는 키보드 소리는 그렇게까지 막 거슬리진 않습니다.
개별적으로이야기 하면 한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기분 좋게 남을 일이 아니라 아주 애매한데요..
(키보드 등으로) 소음을 내는 것과 (이어폰등으로 소음을 막는 것) 사이에서 의견이 다양하게 오고 갈겁니다.
소음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고, 대세에 따라가는 쪽으로 정리를 하면 가장 좋겠죠..
그런데 만일 다들 괜찮다는 식으로 두둔하고 넘어간다면...
" 건실한 소음을 울리는 청축으로 본인도 바꾸면됩니다. " <--- 이게 중요!!
멀미 좀 하는 사람도 자신이 운전할 때는 멀미 하지 않거든요.
내가 내는 키보드 소리는 그렇게까지 막 거슬리진 않습니다.
NO8DO님의 댓글
작성자
NO8DO

작성일
04.11 11:31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기계식 키보드 소음 상한은 적축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갈축만 되어도 소음에 민감한 사람들은 매우 거슬려하죠. 청축은...
갈축만 되어도 소음에 민감한 사람들은 매우 거슬려하죠. 청축은...
보로미짱님의 댓글
작성자
보로미짱

작성일
04.11 11:31
챗GPT에게 물어봤습니다. 4번은 너무 비아냥 대는게 아닌가 싶네요 ㅋ
1.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다는 전제를 유지하면서 접근
“제가 예민한 편이라 그럴 수도 있는데, 키보드 소리가 조금 날카롭게 들려서요. 혹시 키보드 바꾸실 생각 있으셨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2. 직접 말하긴 애매하면 중간 매개를 활용
만약 직접 얘기하기 불편하다면, 공용 공간이나 팀 전체에게 알림처럼 전달하는 방식도 있어요. 예를 들어 팀 공지사항처럼:
“사무실 키보드 소음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축을 권장드려요~ 협업 환경을 위해 소음이 적은 키보드를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는 총무팀이나 IT 담당 부서를 통해,
“요즘 업무용 키보드 소음에 대한 피드백이 조금 있어서, 조용한 축을 기본 지급으로 하거나 가이드를 만들면 어떨까요?”
같은 식으로 정책화하는 우회도 가능하죠.
3. 사무실 내 음향 개선을 고려
간섭이 어렵다면 물리적인 해결책도 있어요.
예를 들어 소리 흡음을 위한 책상 위 흡음패드, 화이트노이즈 머신 또는 작은 책상 가림막 등도 어느 정도 효과 있어요.
특히 화이트노이즈는 사람 말소리는 줄이지 않고, 반복적인 기계 소음을 상쇄해주기 때문에 의외로 유용합니다.
4. 조금 친해진 다음, 농담 반 진심 반으로 얘기하기
부서가 다르다 해도 커피 한 잔 하거나, 복도에서 스몰토크 정도는 하실 수 있을 테니, 어느 정도 친해지면 이렇게 말해볼 수 있겠죠:
“와, 키보드 장난 아니네요~ 코딩하다보면 옆에선 마치 리듬게임 하는 줄 알겠어요ㅎㅎ”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소음 얘기로 넘어갈 수도 있어요.
1.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다는 전제를 유지하면서 접근
“제가 예민한 편이라 그럴 수도 있는데, 키보드 소리가 조금 날카롭게 들려서요. 혹시 키보드 바꾸실 생각 있으셨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2. 직접 말하긴 애매하면 중간 매개를 활용
만약 직접 얘기하기 불편하다면, 공용 공간이나 팀 전체에게 알림처럼 전달하는 방식도 있어요. 예를 들어 팀 공지사항처럼:
“사무실 키보드 소음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축을 권장드려요~ 협업 환경을 위해 소음이 적은 키보드를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는 총무팀이나 IT 담당 부서를 통해,
“요즘 업무용 키보드 소음에 대한 피드백이 조금 있어서, 조용한 축을 기본 지급으로 하거나 가이드를 만들면 어떨까요?”
같은 식으로 정책화하는 우회도 가능하죠.
3. 사무실 내 음향 개선을 고려
간섭이 어렵다면 물리적인 해결책도 있어요.
예를 들어 소리 흡음을 위한 책상 위 흡음패드, 화이트노이즈 머신 또는 작은 책상 가림막 등도 어느 정도 효과 있어요.
특히 화이트노이즈는 사람 말소리는 줄이지 않고, 반복적인 기계 소음을 상쇄해주기 때문에 의외로 유용합니다.
4. 조금 친해진 다음, 농담 반 진심 반으로 얘기하기
부서가 다르다 해도 커피 한 잔 하거나, 복도에서 스몰토크 정도는 하실 수 있을 테니, 어느 정도 친해지면 이렇게 말해볼 수 있겠죠:
“와, 키보드 장난 아니네요~ 코딩하다보면 옆에선 마치 리듬게임 하는 줄 알겠어요ㅎㅎ”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소음 얘기로 넘어갈 수도 있어요.
하드리셋님의 댓글
일 혼자 하는거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