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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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쟈스
지쟈스
작성일
2025.04.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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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붕괴 위험으로 양방향 통제가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우려했던 결과가 발생해버렸네요.
저희 집에서 바라본 실시간 상황입니다.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한테 전화가 와서 뭔일 터졌나 했는데, 무섭다고 집에서 나와서 피신한다고 하네요.
큰 피해가 없이 빠르게 수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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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1 페이지
지쟈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5:29
@김재귀님에게 답글
이쪽 공구 메인 시공사는 포스코이구요.
여기는 하도업체가 공사하고 있는데, 업체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여기는 하도업체가 공사하고 있는데, 업체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지쟈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5:38
@우리요다이티님에게 답글
네. 푸르지오 옆입니다. 지금 아파트 주민들 전부 대피하라고 관리소에서 방송이랍니다.
지쟈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5:40
@감자는고양이님에게 답글
공사시간 700일정도 늘려달라고 했는데, 400일정도만 연장해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24시간 공사가 진행되어서 저희도 불편이 많았죠.
도심지역에서 발파 공법으로 땅 파고 있는 것도 맘에 안들었고, 작년 10월쯤 그 공사도 끝났어야 했는데,
최근에 다시 발파 소리가 조금씩 들리던데, 이게 문제가 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거의 24시간 공사가 진행되어서 저희도 불편이 많았죠.
도심지역에서 발파 공법으로 땅 파고 있는 것도 맘에 안들었고, 작년 10월쯤 그 공사도 끝났어야 했는데,
최근에 다시 발파 소리가 조금씩 들리던데, 이게 문제가 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지쟈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5:42
@쭈아빠님에게 답글
와이프는 아이 데리고 이케아쪽으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붕괴되는 모습을 지켜봐서 심장이 막 뛴다고 무섭다고 하네요.
실시간으로 붕괴되는 모습을 지켜봐서 심장이 막 뛴다고 무섭다고 하네요.
쭈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6:48
@지쟈스님에게 답글
일 하시고 계실텐데 마음이 많이 안 좋으시겠습니다. 어서 가족분들에게 가 보십시요.
무탈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무탈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존스노우님의 댓글
작성자
존스노우
존스노우
작성일
04.11 15:39
아이고 인명피해가 없는것 같아서 그나마 천만 다행이네요
계시는 곳도 무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 작업자 분들이 계실 수도 있나보군요.
만약 계시다면 무사히 귀환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계시는 곳도 무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 작업자 분들이 계실 수도 있나보군요.
만약 계시다면 무사히 귀환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쟈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5:46
@콩쓰님에게 답글
와이프 전언에 따르면 언론에서 취재나와서 관계자들이 현장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붕괴할때쯤에도 작업자들이 여전히 있었다고 하던데, 인명 피해는 없는지 걱정이에요.
붕괴할때쯤에도 작업자들이 여전히 있었다고 하던데, 인명 피해는 없는지 걱정이에요.
짱구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짱구아빠
짱구아빠
작성일
04.11 15:45
관련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명박이 집권 이후에 석열이까지... 안전은 무시하고 노동시간은 늘이고 규제는 풀어주는걸 당연시하며... 일명 '규제 완화'를 떠들어대던 결과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안전을 위한 규정을 규제라고 인식하고 풀어야 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일인지... 국민들이 깨닫게 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명박이 집권 이후에 석열이까지... 안전은 무시하고 노동시간은 늘이고 규제는 풀어주는걸 당연시하며... 일명 '규제 완화'를 떠들어대던 결과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안전을 위한 규정을 규제라고 인식하고 풀어야 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일인지... 국민들이 깨닫게 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지쟈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15:47
@짱구아빠님에게 답글
동감합니다. 작년부터 저쪽 현장 밤낮없이 거의 24시간 돌아갔어요.
밤늦은 시간 또는 새벽에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민원이 많았거든요.
밤늦은 시간 또는 새벽에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민원이 많았거든요.
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관하
작성일
04.11 15:49
약 4시간전 뉴스는 붕괴 위험이 발견되서 일대 통제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매몰되었을 수 있다고 하니 참 답답합니다. 피해자가 없으시기를요...
잎과줄기님의 댓글
작성자
잎과줄기
잎과줄기
작성일
04.11 15:53
상태 점검하고 붕괴 막을려고 인력 투입했을 듯 한데, 그런 분들한테 사고가 터진 듯 하네요.
최소 인명에는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 인명에는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데렉옹님의 댓글
작성자
데렉옹
데렉옹
작성일
04.11 15:56
제 출근길인데 오늘 아침에 길이 통제되었더라구요.
만약 제가 지나갈때 저랬다면 하며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부디 인명피해 없기를 바래봅니다
만약 제가 지나갈때 저랬다면 하며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부디 인명피해 없기를 바래봅니다
잡스옹님의 댓글
작성자
잡스옹
잡스옹
작성일
04.11 15:58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연약지반인건지 아니면 NATM 공법으로 인해 충격으로 지하수가 빠져서 그런건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네요.
보통 지반 침하는 지하수가 사라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연약지반인건지 아니면 NATM 공법으로 인해 충격으로 지하수가 빠져서 그런건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네요.
보통 지반 침하는 지하수가 사라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고소미님의 댓글
작성자
고소미
고소미
작성일
04.11 16:26
사진 보자마자 광명역 푸르지오가 떠올랐는데... 바로 옆이었네요.
부디 무사히 위기가 넘어가길 기원드립니다. 가족분들이 많이 놀라셨겠어요.
부디 무사히 위기가 넘어가길 기원드립니다. 가족분들이 많이 놀라셨겠어요.
Und3r9r0un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