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겪은 신기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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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버디

작성일
2025.04.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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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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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폴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1 23:15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영어를 쓰셨으니 준거 같은데요 중국사람중에 영어쓰는 사람은 극히 일부라서 ㅋ;;;;
제르니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르니스

작성일
04.11 23:39
assak1님의 댓글
작성자
assak1

작성일
04.12 00:32
엊그제 다녀왔는데 예약대행사 통해 세트 예약권을 구입해서 가니 대기시간이 약 50분 정도로 짧았고 한글로 된 대기표 주더군요. 물론 소통은 영어와 중국어로 했습니다만, 워크인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두어시간은 기다려야 할 거 같더군요. 세트 메뉴가 약 4.3만 부터 젤 비싼 스페셜이 5.3만원 정도 였고 온갖 종류의 딤섬이 인당 1개, 서너 종류는 2개 정도 나오더군요. 배 채우기는 볶음밥으로 했구요. 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는데도 먹을 수 있는 이유가 회전이 굉장히 빠르더라구요. 음식이 계속해서 금방 금방 나오고 조그만 샤오롱바오는 육즙만 빼면 한 입거리라 지체할 이유도 여유도 없으니 후다닥 먹으면 바로 나가고 스페셜로 먹어도 40분 밖에 그나마 맥주를 별도로 시켜서 조금 더 지체되었을 뿐, 타이페이 101점은 돈을 긁더라구요. 한국인들 엄청 많았지만 다른 국적들도 만만찮게 많았어요.
karera님의 댓글
작성자
karera

작성일
04.12 00:35
유심히 들어보시면 한국인 특유의 억양이 있어요. 높낮이 없는 억양이랄까.. 그래서 원어민이 아닌 이상 영어로 말해도 구분이 되나보더라구요.
djjayp님의 댓글
작성자
djjayp

작성일
04.12 05:56
저는 예전에 미국에 있는 한인마트에서 줄서서 오더하는 곳이 있었는데,
앞에분들한테는 전부 한국말로 주문 받으시더니 저한테는 영어로.....ㄷㄷ
앞에분들한테는 전부 한국말로 주문 받으시더니 저한테는 영어로.....ㄷㄷ
에헤라디야님의 댓글
작성자
에헤라디야

작성일
04.12 05:59
제가 한 10여년 전에 101 딘타이펑 갔을 때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기억해 보면 홀에 돌아댕기는 서버들 자세히 보면 각 나라 국기를 벳지로 달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한국인인것 티내면서 (한국말로 친구랑 떠들면서) 입장하긴 했지만 그냥 알아서 한국어 할 수 있는 직원이 와서 한국말로 응대하고 한국어 메뉴판을 주더라구요. "얘네들은 입장하는 손님들을 관찰했다가 국적을 알아내는건가?" 싶었습니다.
masquerade님의 댓글
한국 승무원 분이 제게 중국어로 묻더군요. 뭐 먹을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