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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에 왜 국민여론조사가 필요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거덜리우스
작성일 2025.04.13 09:33
2,992 조회
122 추천

본문

당원도 아닌 사람들이


작전세력이 대거 들어와서 망칠수도 있는 당내 경선을 


왜 당원이 아닌 국민 전체에게 맡겨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솎아도 솎아도 나오는 난가병 중증 환자들 때문에 대선철마다 아주 스트레스 만빵이에요


비상계엄 이후에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던 것들이


진화 다 되고 정리 돼가니까 슬금슬금 나타나서 ㄱㅈㄹ떠는거 보니까 부들부들합니다


너무 열받네요


조금 있다가 투표 반드시 해야겠네요


그나마 50 50이 최선이라니 뭐 어쩔수없겠죠

122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4 / 1 페이지

맑을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맑을철
작성일 04.13 09:35
..공무원은.. 정당가입이 안되요..

훈남연구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남연구원
작성일 04.13 09:49
@맑을철님에게 답글 정당가입 못하는 공무원 때문에 국민경선을 해야한다는 말씀이세요???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작성일 04.13 09:59
@훈남연구원님에게 답글 왜 이렇게 댓글로 시비를 걸고 다니시는지 모르겠네요

훈남연구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남연구원
작성일 04.13 10:27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여기에 모아서 답변드립니다.
1. 시비로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감정 관리가 부족해서 표현에 날이 선 것 같습니다.

2. 코크카카님 댓글을 이해 못한 것은 아닙니다. 같은 현상을 보고 너무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입니다.
다른 생각이라는게 저는 국민경선이 지금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 지난 경선 중후반까지 이낙연의 알수없게 쎄했던 여유로움
- 결국 막판에 터진 60% 이상의 의심스러운 집단행동
- 그 기세를 타고 대장동 뒤집어 씌우기 내부 총질 성공 (중략)
- 윤 당선 ~ 현재
제가 국민경선 하나에 과몰입된 상태라는 변수도 있긴하지만, 이런 경험을 하고도 갖는
"응 괜찮아~" 이런 태도를 저는 문제라고 느끼는 겁니다.

3. 의심
국민경선이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을 저는 수박세력으로 의심하는 과정에서 괜한 코크카카님께까지 날이 서버렸네요. 일요일 아침부터 누를 끼쳐 죄송합니다. (글 쓰는 와중에 이게 이렇게 흥분하거 공격할 일인가.. 라고 후회함)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작성일 04.13 10:45
@훈남연구원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고 여기에 국민경선이 괜찮다고 말하는 분은 별로 없지 않을까요. 다들 당원100%를 더 원하죠.

훈남연구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남연구원
작성일 04.13 11:03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아.니.요. ㅋ
다뫙에도 있구요.
민주당 내부에도 있었구요.
김동연도 불출마한다고 여태 그러고 있잖아요.
코크님은 국민경선 논쟁글을 못만나서 이성적인 상태고
저는 논쟁글을 봐서 화가나있는 상태구요.
결론적으로는 코크카카님이 정상이네요 ㅎ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작성일 04.13 09:36
뭐 이해는 하는데 민주당은 당원수가 거대해서 별로 하는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말씀하신데로 장난치는 세력이 개입할 가능성만 생기고요. 그래도 민주당후보=대통령된다 이런 의미를 부여하는 효과는 있을 거 같긴 합니다

훈남연구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남연구원
작성일 04.13 09:51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지난번 경선 막판에 이낙연 60% 넘어가는 기현상을 보고도 '별로 하는 의미가 없는거 같다'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작성일 04.13 09:55
@훈남연구원님에게 답글 .... 당원수가 수백만이라 당원이 뽑는 선택이 국민의 선택과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란 의미입니다... 그런 말은 항상 나오던 것입니다 말씀하신 부분 '장난치는 세력 개입'이 의심되는 부분이고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작성일 04.13 10:22
@훈남연구원님에게 답글 오해하시는것 같은데, 그때는 국민참여경선단이었어요. 그래서 특정세력 유입에 대한 우려로 이번에는 그걸 폐지하고 여조로 대체하는거죠.

훈남연구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남연구원
작성일 04.13 10:31
@밤의테라스님에게 답글 어.... 네... 그렇죠.. 지금은요.
시점의 차이가 발생된거 같네요.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작성일 04.13 09:37
현재 민주당 당규 때문에 그게 최선이라는 거 같고 그나마 100% 국민경선보단 낫다고 봅니다.
다음에 뜯어고쳐야죠

야옹이형님의 댓글

작성자 야옹이형
작성일 04.13 09:52
대선 투표를 당원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전국민을 상대로한 경쟁력 체크도 당연히 필요하긴 하죠. 지원해서 하는 국민투표인단보다는 여론조사가 백번 낫긴 합니다.
대신 신뢰도 높은 기관의 여론조사가 되어야 합니다.

훈남연구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남연구원
작성일 04.13 10:01
@야옹이형님에게 답글 '전 국민 상대로 경쟁력 체크' 이거 하나 때문에 감수해야될 리스크가 너무 큰 거 같습니다.
야옹이형 말씀대로 이제는 여론조사 기관 선정에 집중해야 될 때 같습니다.

훈남연구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남연구원
작성일 04.13 09:58
국민경선 지지 이유 여태까지 들은거 정리해보면

1. 특별당규 고치기 어려움 (?)
2. 역선택 효과가 없음 (?)
3. 사람이 문제였지 규정이 문제가 아님 (?)
4. 규정을 바꾸면 또 다른 문제 발생의 여지를 줌 (?)
5. 공무원 당원가입 못함 (?)
6. 권당 거대해서 문제 없을 것 (?)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작성일 04.13 10:01
@훈남연구원님에게 답글 저는 국민경선을 지지하지도 않고 6의 권당이  거대하면 오히려 국민경선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 댓글이 그리도 이해하기 어려운지 몰랐습니다

라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라이투미
작성일 04.13 10:03
이런 정책은 그냥 그때는 맞고 지금은 아닌게 되는거죠. 당시에는 당원들이 고인물일때 신진들이 힘을 받기가 쉽지 않았고 인터넷 세상의 발전을 반영하는등 어쨋든 새바람, 마켓팅 요소가 필요 하니까요. 지금은 다들 아사다싶이 그걸 이용해 먹으려는 넘들 개독, 극우 선동, 운동 세력들이 너무 위협적인 거구요.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작성일 04.13 10:15
논란거리도 아닌데 자꾸 논란인거처럼 부풀리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네요.
뭘해도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입니다.

백날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백날해봐라
작성일 04.13 10:18
원래 당의 후보는 정당 가입한 당원이 뽑는게 당연하지만 그럴 경우 당 밖에 있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경우가 생기겠죠. 대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인데 당에서 선출한 후보가 일반 국민들의 생각과 거리가 있을 경우 당이 고립돼 집권에 실패할 위험도 생기니까요.
물론 지금 민주당은 당원이 워낙 많아 국민기준이 충분히 대변될 수 있기에 100% 해도 괜찮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명분쌓기는 역시 중요한가 봅니다. 사람들은 만들어진 결과에 참여하는 것보다 나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을 더 좋아하는 법이니까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작성일 04.13 10:19
님과 같은 우려때문에 이번엔 국민참여경선단을 안하고 국민여론조사로 대체하는거죠. 잘한겁니다.

Allusi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lusion
작성일 04.13 10:21
국민경선은 작전세력이 장난칠 가능성 매우 높으나
여론조사는 임의성 때문에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나름 선방한 것으로 보이네요

코크카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작성일 04.13 10:42
@Allusion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어떤 분들이 그 차이를 모르셔서 과하게 흥분하신 걸로 보입니다. 여론조사가 그 나마 작전세력개입가능성이 낮긴 하다고 선택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고슷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작성일 04.13 10:58
당장 선거 뿐만 아니라, 당선 이후에 국정 동력을 위해서도 민주 진영 + 중도층의 지지까지 최대한 끌어올리는 빌드업이 필요하고, 그 빌드업의 방법으로 민주당이 아닌 층의 의견도 듣겠다는 (철회되어지만) 오픈프라이머리, 국민참여(국민경선/여론조사 등) 등이 이야기되는 것이죠.
물론 특정 세력의 분탕 시도가 있을 순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원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낙관만 할 순 없으니 그래서 여론조사라는 방법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피와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와바람
작성일 04.13 11:00
여론조사는 어느 정도 포함시켜도 괜찮다고 봅니다. 비율을 조정할 수는 있겠지만 포함될만한 이유는 있습니다.

여론조사는 일부세력이 영향을 미치기 힘들고, 권리당원을 포함한 여론 전반의 방향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권리당원들도 늘 지금 같으리라 확신할 수 없습니다. 세월이 지나 다수의 관심이 떨어지면 당내에서 일부 세력들이 뭉쳐서 좌지우지할 수도 있구요.

제도를 만들 때는 지금만 잘 동작하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잘 동작하는 걸 염두에 둬야죠.

물론 중차대한 시기인만큼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여론조사에서도 앞설 것이라 보이니까, 조금은 여유를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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