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직장인의 휴일날 저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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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작성일
2025.04.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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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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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님의 댓글
작성자
스카이림

작성일
04.13 19:10
15년전에 대구 북구청 근처에서 먹었던 3천원짜리 인생국수가 먹고 싶어 정말 15년만에 방문을 했었어요
그 사이 입맛이 바뀌었었는지 아니면 그날 국수가 잘못되었던지 맛이 너무 평범 했었습니다 ㅠㅠ
그날로 주변사람들에게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했던 저의 인생국수가 날라가버렸어요 ㅎㅎ. 이건 저의 경우이고.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게 있는데 제육은 실망하기 힘든 메뉴이긴 합니다 ㄷㄷㄷ
그 사이 입맛이 바뀌었었는지 아니면 그날 국수가 잘못되었던지 맛이 너무 평범 했었습니다 ㅠㅠ
그날로 주변사람들에게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했던 저의 인생국수가 날라가버렸어요 ㅎㅎ. 이건 저의 경우이고.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게 있는데 제육은 실망하기 힘든 메뉴이긴 합니다 ㄷㄷㄷ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3 20:19
@스카이림님에게 답글
밥때를 놓치기 일수라 사무실에서 제일 가까운 장군식당에 가서 취사병들이 챙겨주는 우동 등을 먹곤 했는데, 막 먹으면서 배가 부르다 못해 배가 터질듯 아프기 시작해도 계속 먹히는 겁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같이 가서 먹곤 했던 지휘부 병사들 모두) ...무슨 마약을 넣은 것처럼 계속 손이 가는.....당시 장군식당 취사병들 지도하는 관리자(군무원?)가 청와대 출신이라는 정도 외에는 아는 바가 없었지만, 전역 후에도 시내에 있는 사령부 앞을 지날 때마다..... 여기서 핸들을 팍 꺾어서 들어가 버릴까? 들어가서 우동 한그릇만 달라고 할까?...이거슨 전역자가 자기 부대로 들이밀고 들어가고 싶어하는...그러나 결코 실현불가능한...슬픈...ㅠ.ㅠ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