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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가 조만간 소설가나 웹툰작가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2025.04.13 18:14
778 조회
1 추천

본문

과장도 농담도 아닌 진지하게 말하는 겁니다...


저는 챗 GPT한테 이렇게 부탁해봤습니다. 

이런 소재로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주시겠어요? <만약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이 어느 날 갑자기 혼자서 K-2 흑표 전차를 웃도는 전투력을 가진 초인이 된다면?>

챗GPT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재네요! 이 설정으로 다양한 방향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데, 여기서는 약간 현실적이면서도 사회적, 감정적 갈등이 살아있는 SF 드라마 스타일의 이야기를 하나 구성해볼게요. 제목과 간단한 줄거리부터 제안해볼게요.


제목:

《초인의 날: 유년의 반란》

장르:

SF, 드라마, 액션, 사회적 풍자

배경 설정:

2025년 어느 날,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이유를 알 수 없는 현상을 겪는다.
그들은 갑자기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갖게 되며, 개인 한 명당 전투력은 현대의 K-2 흑표 전차를 넘는 수준.
근력, 반사 신경, 감각, 지능까지 강화되어 있으며, 어떤 이는 고유의 특수 능력까지 각성한다.

정부, 군대, 학부모, 언론, 그리고 세계 각국은 이 사태를 이해하려 애쓰지만…
아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 능력을 받아들이며 사회는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줄거리 요약 (시즌 1 기준):

1화 - "그날 아침"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아이들이 이상 현상을 겪는다.
뛰어난 감각과 힘, 그리고 갑작스레 일어나는 '기이한 사고'들.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정유나는 자신이 자동차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한다.

3화 - "어른들의 두려움"

정부는 긴급회의를 소집, 아이들을 격리하거나 통제할 방법을 모색한다.
한편, 몇몇 부모들은 자녀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 하고,
일부 교사들은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해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

5화 - "우리의 도시, 우리만의 규칙"

부산의 중학생 무리들은 자기들만의 '아이 도시'를 만들고 독립을 선언한다.
"우린 더 이상 지켜야 할 약자들이 아니야."
이들의 움직임은 SNS를 통해 확산되며 전국적으로 '어린이 자치구'가 생겨난다.

7화 - "아이들의 내전"

평화를 원하는 아이들과 지배력을 가지려는 아이들 간의 충돌.
정유나는 "힘이 생겼다고 해서 옳은 건 아니야"라고 외치며 친구들과 함께 공존의 길을 찾기 시작한다.

10화 - "어른이 되는 법" (시즌 피날레)

정유나는 국가와 아이들 간의 마지막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우리는 단지 자라나는 중일 뿐이에요. 그러니까, 기회를 주세요."
결국 '능력자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새로운 사회 질서가 태동한다.


등장인물 (예시):

  • 정유나 – 서울의 6학년 여학생. 공감능력과 전략적 사고가 뛰어나며, 리더로 성장.

  • 백진호 – 중학교 2학년. 공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 ‘아이 자치구’의 대표.

  • 서지민 – IT 천재. 능력 각성 이후 기계를 조종하는 능력까지 가지게 됨.

  • 정승훈 – 국방부 특수요원. 아이들과 처음 접촉한 어른. 아이들의 가능성에 희망을 품음.


테마와 메시지:

  • 힘을 가진 존재의 책임

  • 어른과 아이의 경계

  • 세대 간 갈등과 화해

  • 자유와 통제 사이에서의 선택


이걸 바탕으로 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확장 가능하고요, 설정을 더 어둡게(디스토피아), 혹은 더 코믹하게(패러디 스타일) 바꿀 수도 있어요.

혹시 어떤 방향으로 더 발전시키고 싶으세요? (예: 어두운 디스토피아 vs. 밝은 성장물, 또는 특정 캐릭터 중심 이야기 등)





이 정도면 정말 농담이 아닌 진지하게... 앞으로 10년? 길어야 20년 이내에 상당수의 웹툰과 소설을 인공지능이 창작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0 / 1 페이지

부는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작성일 04.13 18:19
3년 안 걸릴 겁니다.
1

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04.13 18:24
@부는바람님에게 답글

드라마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라마중독
작성일 04.13 18:20
이미 드러내지않고 하고있는 사람 있을지도요
😀 1

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04.13 18:24
@드라마중독님에게 답글

Contain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tainer
작성일 04.13 18:32
이미 AI로 책 쓰고 있는 사람 있을거 같아요.
다만 AI가 쓴 책인지 밝혀야 할 지에 관한 윤리적 고민만 있을뿐...
AI 만으로 코딩하는걸 바이브 코딩이라고 하던데..
AI 로 소설 쓰는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바이브 픽션? 노벨?..
1

멍멍곰님의 댓글

작성자 멍멍곰
작성일 04.13 18:35
이게 단편은 지금도 가능한거같은데 길어지면 애가 자꾸 앞의 설정을 까먹어요.

일단 한번 쓰게 시켜놓고 앞뒤맞게 수정하는 정도의 수고를 거치면 지금도 될거같네요.
1

부는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작성일 04.13 18:43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콘텍스트 윈도우가 제일 관건인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금방 극복이 될 것 같아요.
지금도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이미 창작된 분을 첨부 파일로 올려주면 극복 가능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개인화된 창작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처음 설정은 같더라도 이후 전개 방향, 누구의 시점으로 전개할 것인가?, 문체 등은 개인의 취향대로 수많은 버전이 동시에 만들어지는 거죠. 웹툰이나 동영상 감상하는 것도 옵션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 같아요.
1

Contain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tainer
작성일 04.13 18:50
@부는바람님에게 답글 와우.. 이 댓글 보다가 생각난건데 소설이 만들어지면 그걸 기반으로 AI가 영화도 뚝딱 만들수도 있겠네요.
1 1

부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작성일 04.13 19:36
@Container님에게 답글 그쵸, 조만간
- 19금으로 해줘.
- 액션을 강조해서 해줘.
- 여주인공 관점에서 보여줘.
- 시리즈물로 재해석해줘. / 유튜브 영화요약 버전으로 짧게 만들어줘,
- 여주인공을 앙최미로 바꿔서 해줘.
가 가능해지고 수용자가 해석해서 다시 만든 버전을 판매하게 될 수도 있겠죠.
1

고무호스님의 댓글

작성자 고무호스
작성일 04.13 20:58
미국에서는 이걸로 이미 작가 파업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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