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만 봐주세요] GPT랑 나눈 한국의 미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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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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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말 부자가 되었을까요?
요즘 부동산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하루를 넘기기 힘듭니다. 아파트 한 채 가격이 몇 년 사이 수 억 원이 올랐다고들 합니다. 이럴 때면 주변에서는 "우린 이제 자산가야"라고 말하기도 하고, 자신이 부자가 된 것처럼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정말 그런 것일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4억 원 하던 아파트가 7억 원이 되었습니다. 3억 원이 늘었으니 자산이 그만큼 불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 집을 팔고 비슷한 조건의 다른 아파트를 다시 사려면, 그 집도 역시 7억 원, 혹은 그 이상일 것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 도시 전체의 집값이 다 같이 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누리는 삶의 질이나 공간, 환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바뀐 것은 부동산 앱에 표시된 숫자일 뿐입니다. 현실에서 내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더불어 이 집이 전적으로 내 것이 아니라면, 즉 대출이 있다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대출이 많다면 나는 그 집을 금융기관과 함께 소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자산이 올랐다는 사실만으로 '나는 부자'라는 인식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자산 착시 현상입니다.
문제는 이 구조가 자산을 보유한 사람에게만 유리하게 작동한다는 데 있습니다. 무주택자는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습니다. 그 순간 시장에는 수요가 늘어나고, 집값은 더 오릅니다. 이미 집을 가진 사람은 이익을 봅니다. 결국 돈이 없는 사람들이 빚을 내면서, 이미 자산을 가진 사람들의 부를 더 키워주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저는'맥스캡(Max Cap)', 즉 집값 상승률에 상한선을 두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기 심리를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집이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를 관통하는 더 본질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자산에 집착하게 되었을까요? 왜 사람들은 현금보다 집값, 주식 계좌의 숫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저는 그 이유 중 하나가현금 유동성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늘리기 위해 주식, 부동산에 모든 돈을 쏟아붓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흔들리는 순간,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이 없으면 삶이 위태로워집니다. 아무리 높은 자산 평가를 받아도, 지금 당장 지갑에 돈이 없다면 그것은 허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짜 부자는 '자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현금 유동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부자입니다.
그리고 그 유동성은 어디서 나오냐고요? 바로정당한 노동의 대가, 즉 월급에서 나옵니다.
노동자의 월급이 제대로 오르지 않는 사회는 결국 모든 것이 뒤틀리게 됩니다. 자산만 올라가는 구조 속에서, 현금을 만들어내는 노동이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속 불안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집값 상승'도, '자산 확대'도 아닙니다.
정직하게 일한 사람이 현금을 모을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갖는 사회.그것이 진짜 건강한 부의 구조이며,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입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에게 질문이 필요합니다.
"나는 지금, 진짜 부자인가요?" "나는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여유가 있나요?" "그리고 이 사회는,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에게 공정한가요?"
집값이 오른다고 해서 실제 삶이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산 착시 속에서 사람들은 부자라는 환상에 빠져 있지만, 현실은 그대로입니다.
진짜 부자는 자산이 아니라 현금 유동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돈,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진정한 부입니다.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이 제 몫을 받을 수 있도록, 월급이 올라야 합니다.
그래야만 불안정한 자산 의존 구조를 멈추고, 건강한 경제가 만들어집니다.
가끔 GPT하고 이러고 노는데 재미있습니다.
물론 제가 미리 내 얘기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나에게 카운터 질문을 해줘라고 하는데, 얘기를 나누다보면
머릿속이 정리가 되거든요.
어쨋든 저는 이재명을 지지하게 된 제일 큰 계기는 이재명이 제가 생각하는 것중에 많은 것을 이뤄낼 것 아니 더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이뤄내기위한 신호탄을 쏘아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ㅎㅎ
부는바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