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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팡

서울 중국집 근황 입니다.

no_profile 달붕이
2025.04.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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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가격이

코로나... 이후로 크게 올랐습니다.


전날 회식 이라도 하면

다음날 점심시간에... 1만원 짜리

삼선짬뽕 !  으로 해장 하는게 루틴 ?!  이었는데



짬뽕 안 먹은지

반년 쯤 지난 거 같네요  ㅡㅡ;;;;;;



7명
댓글 12 / 1 페이지
건강한전립선
04.13 21:04
마진이 늘어난 만큼 손님은 곱절로 줄텐데 물가 때문에 요즘 돈을 거의 안쓰고있습니다
흠 그리고 저희동네 중국집은 제가 끓인 라면 보다 맛이 없습니다...
아 라면 땡기네요 물올리러갑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
04.13 21:05
예전에는 짜장과 짬뽕이 값이 거의 비슷해서, '내가 살꼐, 짜장, 짱뽕 중에서 골라'라고 했는데, 이젠 '짜장 먹을 거지? 짬뽕 먹을 거면 추가금은 니가 내'로 바꿔야겠네요.
건강한전립선
04.13 21:07
동네에 국수집에 짬뽕이 맛있어서 거기서 요즘 먹는데 ... 85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리는 바람에
4번가던거 1번가네요-_-; 전 밥값에 진짜 민감합니다
NewJeans
04.13 21:12
80년대중후반생인데..
동네 짜장면집에 한그릇 혹은 짬짜면 시켜도 배달왔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땐 배달까지 짜장면 두그릇이면 만원,만천원했는데 요즘은 이만원돈이죠?
no_profile rymerace
04.13 21:16
중국요리가 물가인식 품목이기도 해서 가격상승폭이 많이 억제되어 있는 음식인데 생각보다 원가가 많이 높은데다 사실상 즉석요리라 인력도 엄청 들어가는 음식이라 가격이 높아도 이상하지 않은 품목이에요. 이정도도 어쩔 수 없으니 올린거라고 봐야죠.
남매아빠
04.13 21:31
강남에서 일할때 밥한끼 6천원이라고 ㄷㄷㄷ 했던때가 얼마안된것 같은데 이젠 뭐 만원에 한끼때우면 감사한 수준이네요
레보스키
04.13 21:35
이제 비싸서 잘 안 사먹게 되네요.. 아님 아예 비싼 거 먹거나..-_-;
no_profile Rhenium
04.13 21:47
저희 동네는 원룸 건물 1층에서 부부가 장사하시는데 건물주더라구요. 배달도 안 하시고 홀이랑 포장만 하시는데 짜장짬뽕이 4-5천원에 식사류도 8천원이고 미니탕수육 만원이라 매번 감사히 먹습니다.
no_profile 달붕이
04.13 23:21
@Rhenium님에게 답글 어후.......부럽네요 !  >.<
얼남인즐
04.13 22:03
동네 허술한 짬뽕 4000원 고맙네요.
별이
04.13 22:14
갑자기 짬뽕이 먹고 싶어지네요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04.13 22:21
저희 동네 중국집 짜장 6천원 짬뽕 8천원 요리 1.5만ㅡ(양은 좀 작습니다) 가끔 가네요
자주 못가는게 아이들이 중식을 별로 안 좋아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