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어대명이지만 이준석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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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준석은 최근 3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지난주엔 9%, 이번주엔 11%가 나왔습니다.
3파전에서 지난 화성을 처럼 될 가능성은 0%지만
그럼에도 이준석이 유의미한 두자리수 지지율을 얻는다면
민주진영으로선 앞으로 두고두고 골아플테죠.
무엇보다 앞으로도 역겨운 자화자찬을 계속 봐야할테구요.
2) 이준석은 완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힘의 최종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덕수, 홍준표, 한동훈이 나오는 경우 보단
김문수가 나올 경우 이준석의 지지율은 더 올라갈겁니다.
전에도 비슷한 글을 썼을 때 대선 자금 때문에 중도에 드랍할거라 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김문수가 나올 경우 15%를 넘길 가능성도 높기에
완주할 가능성이 오히려 올라갑니다.
3) 명태균은 뒤에서 이준석을 밀 겁니다.
지난주에 명태균이 풀려났죠.
야생마 하나가 풀려난건데 명태균은 뒤에서 이준석을 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에게 귀를 기울여주고 도와주려고 노력했던 노영희 변호사를 형사 고소를 하는 등
나오자마자 벌써 명태균은 깽판 치는 중이죠.
이준석, 김종인의 자체 아이디어는 형편없는데다 먹히지도 않는다는게 어느 정도 드러났지만
명태균의 정치적 워딩은 꽤 그럴싸하고먹히는 말을 잘 만들어내기에
앞으로 이준석을 위해 무언가를 도모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명태균에게 남은 희망은 이준석 동앗줄 뿐이거든요.
4) 지지부진한 수사
이준석에 대한 언론과 검찰의 잣대는 매우 관대합니다.
언론이든, 검찰이든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 수준이에요.
정권 바뀌기 전까지 이준석에게 유의미한 유효타는 들어가지 않을 듯이 보입니다.
뉴스타파가 좀 더 세게 때려주길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론 국힘 후보를 때리는 것 보단 이준석을 때리는게 훨씬 전략적으로 나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준석을 극혐하는 저로서는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 주요 여론 조사에서 5%를 넘길 가능성이 높기에 TV토론에 나오는 짜증나는 상황이 일어날 겁니다.
아마도 잼대표를 국힘 후보들 보다 훨씬 악랄하게 물고 늘어질 겁니다.
특유의 더러운 말장난을 계속할거구요.
이재명 대표가 확실히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잼대표가 토론을 워낙 잘하고 말빨이 훌륭하기 때문에 이준석에게 밀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ㅎㅎ
서울의밤님의 댓글

mbc도 그렇고 언론들이 이상하게 이준석을 띄워주고 있습니다
명태균 건이나 계엄때의 행동을 사실대로만 언론들이 알려줬어도 지지율이 0%에 수렴했을 겁니다
실체를 알리는데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이건 구도가 만들어낸 지지율이죠.
문제는 한 번 그런 지지율을 얻게되면 나름 날개를 달게 되는거거든여.
이준석 입장에선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죠.
갠적으론 완주하면서 지지율 폭망으로 선거비 보전 못하길 바랄 뿐입니다.
불확실성님의 댓글

9%,11% 여론조사는 구색맞추기 3자 대결 + 보수표가 분산된 시점이라 기술부린거라 보구요
그러기에 2번은 오히려 땡큐라 봅니다
15% 이상은 못발을거라는 생각이고,
그러면 선거비 보전 못받을테니까요
금전적 타격은 의외로 정치적 행보에 타격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4번 검찰들 때문에 3번이 유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4번이 무너지면 3번도 자연스레 무너질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5% 미만의 지지율로 선거비 보전만 못받으면 훌륭한 제압이라 봅니다
정치는 뭐가 어찌됐든 돈(후원금이든, 자기재산이든)이 밑바탕이 되어야지 행보를 이어 갈 수 있는거라 봐서요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대선 기간 동안 아무것도 안할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국힘 후보의 지지율이 은근 잘 나오면 이준석을 꼬꾸라트리기 위해 작전에 들어갈 순 있겠네요.
불확실성님의 댓글의 댓글
한동훈이 만에 하나라도 국힘 대선 후보가 된다면 계속 명태균게이트를 멈출테지만
경선에서 떨어진다면 검찰에서 배신세력이 나올거 같습니다
또는 한동훈이 국힘 대선 후보가 된다고 해도
이준석은 15%도 못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언론에서 저렇게까지 띄워주고
남들보다도 대선행보를 일찍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겨우 이정도의 지지율인것만 봐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YNWA님의 댓글의 댓글
불확실성님의 댓글의 댓글
이준석을 정치 신인으로 밟으려다가 그 신인이 기대보다도 더 못했기에 오히려 역효과가 난거라 봅니다
정치인은 상대적으로 권력이 큰자가 밟을수록 밟히는 자는 그걸 먹고 자라기에
굳이 이대표가 나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단 댓글만 무수히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변이 일어났죠.
이변이라기엔 이미 데이터가 어느 정도 가리키고 있었어요.
자꾸 무시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확실히 대응하고 밟아주는게 전 좋다고 봅니다.
사장남천동 등이 괜히 이준석을 밟으려는게 아니에요.
물론 억지로 언급할 필욘 저도 없다고 봐요.
다만 그에 대한 대응책은 미리 마련해 놓아야죠.
사장남천동, 황희두, 대안뉴스, 뉴스타파 등이 이준석을 확실히 요리해줄 거라 믿습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진우원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 반대로.. 추대표는 하남에서 얼마표차로 당선된줄 아십니까?? 겨우 1% 입니다.
민주당이 원래 이기는 그런 선거 없습니다.
공후보는 허위 대출뉴스로 타격입은게 컸던거죠.
부동산에 민감한 동네에서 말이죠. 손편지에 마음을 돌렸겠습니까??
언론마저도 가짜뉴스 사과한 마당에... 그걸 방송에서 이야기한 이준석이 선거법 위반무혐의가 더 웃긴거였죠.
단아님의 댓글

온더로드님의 댓글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이준석으로선 완주하는게 남는거거든요.
돈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데 그렇게 돈이 많이드는 식으로 선거활동을 하지 않을테죠.
luq.님의 댓글

지지자 숫자를 파악해볼만한 최근 몇가지 이벤트를 보면 진짜 두자릿수 지지율을 받는 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거든요.
오히려 그동안 부풀려 진거 아닌가, 괜한 공포심 조성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교활한 인간이라 선거비 전액 보전 못받고 돈 꼴아박는 짓은 안할 거 같고 중도 포기할 거라 봅니다.
마왕따까리님의 댓글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대세를 만들려고 하면 만들 수 있는 게 문제니까요.
WarmstRobot님의 댓글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