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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특징 중 하나가 도로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분사구문
작성일 2025.04.14 15:20
1,458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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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말고도 난이도 높은 곳들이 꽤 있지요..


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9 / 1 페이지

dust_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_ku
작성일 04.14 15:20
산복도로죠
도시를 너무 정신사납게 만들었더군요

풋콜패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작성일 04.14 16:37
@dust_ku님에게 답글 도시를 왜 그렇게 사납게 만들었냐면, 사실 가슴 아픈 현대사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625때 피난민들이 부산에 다 몰려내려오면서 산이고 뭐고 여기 저기 공간만 있으면 사람들이 살 집을 지었죠. 애초에 계획도시처럼 도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dust_k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st_ku
작성일 04.14 17:39
@풋콜패리티님에게 답글 부산 토박이입니다
제 말씀은 한 20여년 떠나있다 가끔씩 들러보니 그렇다는 얘기였습니다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4.14 15:21
저정도로 복잡하면 로타리 박아야 하는 거 아니예요??? 제 심시티에서는 그렇습니다. +_+

분사구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분사구문
작성일 04.14 15:21
@TheS님에게 답글 저것도 나아진겁니다. ㅋㅋㅋㅋ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4.14 15:21
@분사구문님에게 답글 세... 상에... 그 전에는  어땠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알카노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카노이드
작성일 04.14 16:13
@TheS님에게 답글 저기 로타리 박으면....
더 헬이 열립니다..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4.14 16:15
@알카노이드님에게 답글 왜요??? 그냥 뱅글뱅글 돌다가 원하는 데로 원심분리 되어서 나가면 되는 거 아니예요??? 부산은 좀 많이 다른가요??

알카노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카노이드
작성일 04.14 16:19
@TheS님에게 답글 이론은 언제나 그럴싸하게 보일뿐입니다.ㅋㅋㅋㅋ
저기 로타리 되는순간 들어오려는 차, 나가려는차, 나가는길쪽 신호때문에 안에 갖힌차 등등 해서 헬이 됩니다.

지금처럼 신호로 하면 차라리 밀리는 길은 포기하고 나머지 길이라도 살릴 수 있습니다.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4.14 16:26
@알카노이드님에게 답글 오! 부산의 도로 역학은 굉장히 오묘하군요!! 심시티는 대충 해놓으면 다들 원심분리 되었는데요. ㅎㅎ

알카노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카노이드
작성일 04.14 16:31
@TheS님에게 답글 부산 뿐만이 아니라...
어느 도시던 그렇습니다.

로타리에서 앞서에 있는 신호까지 도로 수용량의 한계를 넘는순간 로타리에 차가 움직이지 않게 되고
그 로타리에 진입하려는 도로 전부 주차장이 됩니다.

심시티는 게임이니깐요~^^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작성일 04.14 17:07
@TheS님에게 답글 옛지명이 연산로터리 입니다 ㅎㅎㅎ
근데 왜 로터리가 아닐까요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작성일 04.14 17:08
@별이님에게 답글 오옷! 로타리였다가 개판나서 때리치았삣군요!!

풋콜패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작성일 04.14 23:00
@TheS님에게 답글 로타리가 있던 시절에는 도로에 차가 지금처럼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차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기존 로타리 시스템에서는 감당을 못해서 대부분 저렇게 바뀌었죠.

네로울프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울프
작성일 04.14 15:21
서면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해운대로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죠
1

분사구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분사구문
작성일 04.14 15:22
@네로울프님에게 답글 그리고는 어느 순간 부산을 떠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2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작성일 04.14 15:23
계획도시라는게 있다면 부산은 완전 무계획도시에 가깝죠 ㄷㄷㄷ 6.25 피란민에 의해 확 여기저기 산으로 주거지역이 늘어나 버려서 도로도 제멋대로인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04.14 15:24
젤나가 맙소사..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작성일 04.14 15:27
부산의 도로는 1980년 후반이나 1990년 초반 즈음에는 확 갈아 엎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작성일 04.14 15:30
저 모든 혼란이 네비게이션이라는 첨단 문물이 없었을 때는 10배 더 강려크 했습니다.
그 시절 길 잘못 들어 부산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휴........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malloc님의 댓글

작성자 malloc
작성일 04.14 15:32
서울에도 저런 도로들 좀 있지 않나요? 영등포나 공덕이나...ㅎ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작성일 04.14 15:41
시청근처 '연산교차로' 가보시면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는지 신호도 복잡하고 차선도 복잡해서 처음 오신 분들은 멘붕온다는 곳이랍니다.

사막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막고래
작성일 04.14 15:52
@아브람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직진할려고 서 있는데, 좌회전을 해야하는 차선에 신호마저 걸리면...얄짤 없습니다. 그냥 좌회전 해야합니다. 쭉 가면서 유턴해야지 생각을 하지만....유턴은 안나오죠....그래서 다시 우회전을 하면....조만간 일방통행에 걸려서 다시 좌회전을 합니다.

박박아리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박아리송
작성일 04.14 16:26
@아브람님에게 답글 저 유툽영상이 바로 연산교차로에요 ㅎㅎㅎ 저쪽 근처에 서식하고 있어서 잘압니다 ㅎㅎ

날개달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개달기
작성일 04.14 15:56
연산교차로네요. ㅎㅎ 복잡하죠. 신호도 짧고..
비극은 이곳을 지나가지 않을 수 없다는 점.  (피하면 빙~ 두르니...)

쟘스님의 댓글

작성자 쟘스
작성일 04.14 15:58
예전에 부산 놀러가서 렌터카 빌려다가 운전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ㅋㅋㅋ
1차선은 x 2차선은 y 갑자기 3차선은 고가도로 올라가고 4차선은 z
 뭐 이런 느낌의 연속이었어요 ㄷㄷ

알카노이드님의 댓글

작성자 알카노이드
작성일 04.14 16:21
고가도로에서 나가야 하는데 놓쳐서 어어어어 하다보니 그 고가 끝까지 가야 했던...
그리고 그 끝에서 유턴해서 다시 돌아 나왔더랬죠.. 허허허허

투썬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투썬즈
작성일 04.14 16:27
어느 순간 고속도로를 타고 있는 나를 발견하죠.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작성일 04.14 17:12
연산교차로 동래에서 서면 방향과
문전교차로 황령산에서 서면방향이 제일 헷갈린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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