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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봉 나잇] 비오는 쌀쌀한 월요일의 고양이 슘봉이.jpgif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2025.04.14 22:45
434 조회
20 추천

본문

오늘은 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습니다.


덕분에 기온도 확 떨어지고.. 다시 두꺼운 겉옷을 입었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무섭게 지난 주의 기온을 회복하는 듯 합니다.


이제는 더 추운 날은 없기를 바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도 우리 민주묘총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파면' 단어를 '구속'으로 바꾸고 싶은데, 이걸 챗GPT에게 수정을 요청했더니, 챗GPT가 한글 인식을 못하네요... 철저한 문돌이라(핑계 오짐) 수정을 못하고, 아이들 얼굴은 그대로 쓰고 싶어서... 😭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함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봉이 : 집사, 못한다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댜옹... 다만 배우고 수정해보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마땅하댜옹...!!




...................


대봉이가 집사를 뼈바릅니다.






그리곤 갑자기 얼굴을 쿠션에 파묻고 또아리를 틉니다.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 집사 부끄럽댜옹....





............... 다 제가 모자라고 부족한 탓입니다. 😭😭😭😭



아무튼... 그랬던 대봉이가,



갑자기 패드를 펼쳐둔 집사 옆으로 내려옵니다.









대봉이 : 집사, 왜 패드 갖다놓기만하고 안켜뒀냐옹..?








대봉이 : 그만 찰칵찰칵거리고 '폭싹 속았수다'얼른 틀어보라옹...!



집사는 어제 밤, 새벽 2시까지 안자며 결국 '폭싹 속았수다'를 정주행 완료하였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어 별다른 말은 할 수 없지만,

대를 이은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누구보다 3년 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고싶어졌습니다.

할머니를 꿈에서라도 다시 뵈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할머니 정말 사랑했다고, 할머니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열심히 풀어나가며 잘 살아보려고 나 노력하고 있다고.. 


그리고 한 번 할머니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잠시 숙연해진 슈미




에헴.. 분위기를 다시 전환해서...




갑자기 슈미와 대봉이가 함께 붙어있읍니다?









대봉이 : ......집사, 슈미 눈나랑 아이컨택 노력 중인데 훼방놓지 말라옹.....!!










대봉이가 집사를 아주 못마땅한 듯 쳐다봅니다. ㅎㅎㅎㅎ








조금 뒤에 다시 가보니,

슈미가 발라당 뒤집어져 편히 쉬고 있는게 아니겠읍니까? ㅎㅎㅎ






슈미에겐 카메랄 박치기를 한 번 먼저 해주고..ㅎㅎㅎ








대봉이는..............


신뢰의 모래성을 무너뜨리지 않고 조금 더 보존하고 싶기에...

조용히 넘어가기로 합니다. 😅😅😭😭







식탁에서 내려오는 슈미의 모습 ㅎㅎㅎㅎ





급 화제는 전환되어,



쨔란~ 집사가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슈미와 산책을 하러가는 날입니다.








문이 열리네요오오오~~


슈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당차게 걸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슈미는 풀숲을 누비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바로 앞 놀이터에서 떠들며 노는 아이들의 하이톤 목소리에 조금은 놀란 듯한 슈미..ㅎㅎㅎ










그렇게 슈미는 늦은 택배차 소리, 배달 오토바이 소리, 그리고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에,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고 합니다. 😅😅😅


슈미 : (시치미를 떼며) 집사, 무슨 소리냐옹..!! 오늘의 신챤동은 아무 문제 없댜옹!!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내일까지는 날씨가 조금 쌀쌀할 예정이댜옹..! 옷 따뜻히 입으시고 다니시기 바란댜옹...❤️






슘봉 나잇❤️

20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0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작성일 04.14 22:57
슈미 업무시작한거냐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4 23:18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슈미 : 시커먼사각 삼쵸온~! 시즌 시작됐댜옹..! 🦁😎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작성일 04.14 23:01
산책 후 슈미 발 잘 닦아줍시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4 23:21
@순후추님에게 답글
슈미 : 순후추 삼쵸온~! 산책 마치고 오면 종일 내 빌 잡고 안놔주는 통에 환장하겠댜옹... 🦁🦁😹😹

슈미 발가락에 털이라도 좀 깎아줘야하나 싶습니다. 😅 발바닥 주변 털이 거뭇거뭇해져갖고는.. ㅋㅋ 안되겠습니다. 😭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작성일 04.14 23:02
집사도 폭삭 속아수다(보통 제주할머니들은 속아수다라고 발음합니다 ㅋㅋ) 봤군요. 저도 어제 다 봤습니다. 아빠 생각이 계속 나서 어제 오늘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저는 막상 또 뭐 사달라는 아이랑 싸웠다옹 ㅋㅋ 못 사줄 건 아니었는데 너무 쉽게쉽게
다해주지 않으려다보니 힘들다옹 ㅋㅋ금영이 엄마아빠는 제가 못 따라가겠네요^^
슘봉이랑 집사님도 감기 조심…건강조심!놀란 슈미는 넘 귀엽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4 23:26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ㅎㅎㅎㅎ 이모님 그거 아시나요? 제주발 국내선 타러 내려가는 길에 이렇게 예전부터 공항 유리창에 이 표현이 붙어있었습니다.

슘봉이 : 이루리라 이모ㅡ! 탄핵자매에게 이모는 큰 기둥이댜옹..🦁😍🐯❤️ 고 정도 한소리 하시는 건 괜찮댜옹..❤️ 언제나 밖에선 방패, 우산이 되어주실 것을 우리 탄핵자매는 잘 알고 이땨옹..😍😎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4.14 23:11
슈미 외출냥이었군요?! 운동 많이 하고 더 건강하렴 슈미야😭 저는 아직 나의 아저씨도 보지 않았고 폭삭 속았수다 도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슬픈 걸 볼 자신이 생기면 그 때 보려구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4 23:30
@까마긔님에게 답글
슈미 : 까마긔 삼쵸온-! 훌쩍훌쩍 엉엉 하다보면 서터레스가 확 풀리는 경험도 하실 수 이땨옹..🦁😹 울땐 화끈하게 한 번 울어버리는 것도 됻타옹..🦁😍
😀 1

바람처럼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처럼1
작성일 04.14 23:17
폭삭. 그거 보는거. 아닙니다
다음날 눈 밤탱이 됩니다
자다가  엄마보고싶구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4 23:34
@바람처럼1님에게 답글

슈미 : 바람처럼1 삼쵸온-!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혼자만 재미난거 정주행 완료하시려고 그러면 안댄댜옹..🦁😎

바람처럼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처럼1
작성일 04.14 23:39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실제로. 그러햏어요.
편의점 점장왈!
눈이 와그러세요
그냥  뚝뚝 입니다. 미안요
1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4 23:41
@바람처럼1님에게 답글 다 폭싹이 때무닙니다. 😭😭😭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작성일 04.14 23:21
헛 전 3화까지만 보고 나머진 아껴두고 있습니다.
슘이 밖에 나다니려면 십전대봉탕도 슈미 주세요.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4 23:36
@istD어토님에게 답글
대봉이 : istD어토 삼쵸온-! 얼른 재밌게 보시길 바란댜옹..🐯😎 나도 길에서 나만 보살펴준 우리 엄마 생각이 많이 낫댜옹..🐯😹 그리고 집사가 요즘 슈미 눈나도 간식 잘 챙겨주고 이땨옹..! 걱정마시라옹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작성일 04.14 23:26
싫읍니다. 이해하기.
불룩요원 연일 출동에 피곤하겠지만 오늘도 잘 부탁한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4 23:39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쵼..! 내가봐도 집사 너무 노력이 부족해땨옹.. 오늘 밤은 집사 발가락을 한 번 공략해보도록 하게땨옹..!! 🐯😎🐯😎

바람처럼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처럼1
작성일 04.14 23:43
슘봉이
좋은밤 되시기를  매일기다리며.
또한 매일기원 합니다
건강하기를...
1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5 08:18
@바람처럼1님에게 답글
슘봉이 : 바람처럼1 삼쵼-! 잘 주무셨냐옹..? 매일 우리 슘봉 나잇 보시고 꿀잠 주무시기 바란댜옹..🦁😍🐯❤️ 좋은 하루 고고띵이댜옹..😍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작성일 04.15 06:16
신기한 산책냥 락슈미
대봉쓰도 오랜만!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4.15 08:22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슈미 : 깜순할매 이모ㅡ! 나 올해 산책 시즌 개막해땨옹!! 🦁❤️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란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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