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접촉사고 났다는 사람입니다. 이정도면 조치는 다 한걸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걸량

작성일
2025.04.25 10:15
본문
8시 55분경
제가 좌회전 하려고 우측을 못살펴서 보행자 팔을 제 사이드미러와 접촉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제가 취한 조치
1. 상대방에게 괜찮냐고 문의 -> 괜찮다고 함
2. 혹시 몰라 제 전화번호 알려주고 지금 이번호로 전화 달라고 해서 전화교환 함
3. 나중 추후에라도 아프시면 연락 달라고 하고 보냄
4. 9시 40분경 보험사에 미리 사고 접수 해놓음
5. 10시경 보험사 조사원이 뺑소니 신고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 이상한 사람 간혹 있을 수 있다고...
6. 보험사 의견에 따라 경찰서에도 자진신고로 전화해놓음
이정도 했으면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한거겠죠?
겁이 많은 사람인지라..
30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8
/ 1 페이지
노마드37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5 10:38
@주걸량님에게 답글
상대방 나이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오늘은 괜찮은데 내일 아침에 팔이 아파서 병원에 갈 확률도 있을것 같아요.
아직 세상은 살만하니까요. 저는 연락올 확률을 25% 미만으로 봅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니까요. 저는 연락올 확률을 25% 미만으로 봅니다.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4.25 10:48
9년 전 아파트 진출로 우측 보도에서 학생이 탄 자전거가 제 차 우측 헤드라이트 부분을 쳐서 제가 후딱 내려 어떠냐 물어보니 별 답도 없이 부리나케 달아나 112로 신고하니까 가까운 경찰서로 전화를 연결해 줬는데 직접 와서 진술하고 정식 신고 절차 밟으라고 해서 다녀 왔었습니다.
경찰서 조사관 말로는 시간 차로 억울하게 뺑소니 판정 받는 것 봤다고...
경찰서 조사관 말로는 시간 차로 억울하게 뺑소니 판정 받는 것 봤다고...
바람을가르는나비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을가르는나비

작성일
04.25 10:52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하셨고 부디 사고 당한분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시면 됩니다. 아프다면 보험 처리하면 되니 마음 놓으세요.
hyde님의 댓글
작성자
hyde

작성일
04.25 11:02
몇 달 전 비슷한 경우에서 똑같이 조치했는데, 젊은 여성인 상대방이 백만원어치 정도 한의원과 정형외과를 다녔더군요. 보험 할증 엔딩이었습니다ㅠㅠ 그래도 혹시나 더 안 좋은 사태가 일어나는 걸 막을 수 있으니 잘 하셨습니다.
dh22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