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변호사 "허위보도를 한 언론사, 시민단체, 정당, 악플러에 대한 대응"
diynbetter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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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2일 PM 01:22 · 수정됨(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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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글보기: 조수진 변호사

오늘 조선일보가 22대총선에서 저 조수진 민주당 강북을 후보에 대한 보도가 허위임을 인정하고 정정보도했습니다

지면2면 하단에 14포인트로 기재되었고, 인터넷판에도 실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 가합 106681 정정보도청구등 소송에서 법원이 정정하라며 조선일보에 강제조정결정을 내려준 결과입니다.

지난 1년간 18개 언론이 스스로 정정보도하는동안,
조선일보는 임의정정을 하지않아 제 비용으로 지난 반년간 언중위가고 민사소송까지 하게 만들더니, 지난 조정 기일에 임의조정 협상도 거부하여 판사의 강제조정이 난뒤에야 정정보도를 냈습니다. 씁쓸합니다. 책임은 쉽게 없어졌고 일년간 소송하고 애쓴 제 수고는 몇줄의 기사로 남았습니다.


조선일보 소송을 거치는 동안 대한민국에서 언론피해자로 구제받기란 참 느리고 힘들고 외롭다 느꼈습니다. 지금 조선이 정정한것을 누가 기억할지요.


먼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히 언론피해에서는 빠른 정정이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총선이 계속중이던 24년 4월에 쿠키뉴스 인터뷰를 시작으로 언론을 개별로 접촉해나가자 다행히 언론들의 자진 정정보도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저의 억울함을 많이들 아십니다. 당시 지면과 방송에 자리를 내주며 도움주신분들이 계셨습니다.

만약 그때 소장 내고 마냥 사법정의를 기다렸다면? 일년간 결론이 안났다면,지금과 상황은 달랐을겁니다. 아무도 진실을 기억하지못했겠지요. 저는 변호사이고, 총선 후보였기에 그나마 빠른 자진 사과를 받았습니다. 힘없는 일반국민들께서는 언론피해에 속수무책입니다. 소송을 내지않는 이상 힘센 언론들이 정정을 안해주는데 승소할때쯤에는 사람들의 관심밖이니까요.

두번째로, 허위기사에 따른 악플 문제가 심각합니다.
조선일보의 저에대한 "인간이 되라", "아버지 가해자 변론" 등 원기사는 그대로 남아있는데, 그 아래 악성댓글들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것들입니다. 저에 대해 범죄를 가하겠다, 니딸도 당해라, ××년, 돈에 환장한×, 제 아버지에 대한 모욕...
언론의 정정보도란 것이 원 기사는 그냥 남겨두는 것이더군요. 이것도 참 문제로 느껴집니다. 인터넷 검색이란것이 순서없이 맥락없이 그 기사만을 보여주잖습니까. 그건 나중에 정정났어라고 알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게다가 원 기사에 남은 악플은 어떻게 삭제할것인지? 저를 검색할때 악플을 보게되는 가족들을 위해 그냥 남겨둘수는 없기에 이제부터 인터넷 쓰레기 청소를 시작하려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남은 허위기사들이 두건 더있어 문제입니다.
총선에서 여성단체에서 후보자격을 문제삼은 허위기사는 크게 세가지였습니다.

1. 아버지가 가해자일수있다는 변론을 미성년자 성범죄피해자사건에서 했다는 허위기사(최초보도 kbs)
2. 피해자가 스쿨미투 활동가로 활동한사실이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피해자진술을 믿을수없다는 변론을 했다는 허위기사(최초보도 한겨레)
3. 블러그에 국민참여재판에 강간통념을 활용하라는 홍보를 했다는 허위기사(최초보도 프레시안)

세 가지 다 완전한 허위입니다.
저는 그런 변론, 글쓴 사실이 없습니다.

이 중 1번 아버지가해 기사 대응에만 1년 걸렸습니다. 2번 3번 기사도 문제가 심각하지만, 언제까지 여기 매달릴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하겠습니다.
첫째, 이제 2번,3번 허위보도에 대해서도 삭제, 수정해주십사 꾸준히 언론사에 요청할것입니다. 그래야 계속할수있겠습니다.
두번째로 악성댓글은 자진삭제를 요청합니다. 누가봐도 심각한 모욕성 욕설에 한정해서 삭제거부시 고소합니다.
세번째로 허위기사에 속아 저를 비판한 시민단체, 정당들에도 성명 수정요청을 하겠습니다.

모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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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을 위한 의혹 제기와 검증을 넘어선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정정 보도를 넘어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죠. 누적되면 폐간시키고요.


제 생각에 언론개혁을 위해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조치로는


1.

오류 기사를 단 한건의 정정 기사로 퉁칠게 아니라,

오류 기사를 낸 만큼의

  • 동일 횟수
  • 동일 기간
  • 동일 지면 배치

를 적용해야 합니다(인터넷판도 마찬가지).


2.

정정 보도를 야기한 원 기사는 그대로 둘 것이 아니라, 

해당 원문 기사마다 정정 보도를 함께 병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기사에 악플을 단 사람들이 남긴 악플에 대한 검증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3. 

조수진 변호사, 즉 피해자 개인의 법적 대응에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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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자국민을 일본과 권력의 성노예로 동원하는데 찬동하고 적극 나선 김활란이 초대 총장인 극우 관변단체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받아온 정부 보조금이 있다면 끊고, 사용 내역을 조사해서 구상권을 청구해야 하며, 해체까지 가야 합니다. 이 단체에서 22대 총선 후보로 나온 김준혁 후보도 규탄하고요.


이화인들도 김활란을 규탄한 바 있습니다.


이화인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일부 발췌

"김활란의 친일 매국행위는 공인된 사실입니다.

김활란의 친일행위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김활란이 벌인 해방후 반여성 범죄행위의 진실을 규명합니다.

그리하여 독재정권하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역사를 청산합시다."


"1941년 창씨개명 이후 글과 강연을 통해 일제 학도병과 징용, 위안부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동상은 1970년대 이대에 설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활란 동상은 이대 본관 앞에 있으며 이를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대 학생사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됐다." 연합뉴스



비밀해제된 문서에 담긴 김활란과 낙랑클럽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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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 기준을 류희림 이진숙 등 정권에서 내리꽂은 인사들이 셀프 고발하고 셀프징계 결정해서도 안되고요.

징벌에 대해 국회 다수의 의결을 통해 결정하는 방식이 좋을지, 혹은 사안에 따라서는 국민들의 의견 수렴을 직접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게 좋을지도 고려해 볼만하고요.

댓글 (14)

  • 그루

    그루 Lv.1

    25.06.22 · 218.♡.117.68

    당직자 이재정도 조치가 필요합니다 변호사님
  • 디카페인중독

    디카페인중독 Lv.1

    25.06.22 · 106.♡.201.167

    민사도 걸고 손배 받으시죠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25.06.22 · 125.♡.200.218

    법을 바꿔야 하네요.
  • Jedi

    Jedi Lv.1

    25.06.22 · 211.♡.207.110

    정정보도는 1면 하단 전체 광고란을 사용하여 동일 기사를 7일간 가재한다.라고 겅력하게 나가야 합니다.
    저들이 비용적 불이익이 명확해져야 허위사실을 대놓고 쓰는 가짜뉴스가 줄어듭니다. 법개정이 시급합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Jedi 작성자

    25.06.22 · 220.♡.37.28

    저는 그 이상으로 강하게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건은 30만건 수개월 뿌려놓고 정정보도는 7일간 단 한곳에만 올리는 것도 형평성에 안 맞고요.
    본문에 쓴 것처럼 동일기간, 동일횟수, 동일 지면 배치 등이 필요합니다.
    원문 기사마다 '기사 상단'에 '정정보도'를 일정 비율 이상으로 가시성 있게 배치 강제해야 하고요.
    그래야 해당 기사에 달린 악플들에 대한 검증도 자동으로 거짓 뉴스에 부화뇌동했음이 드러나고 살균효과가 됩니다.
  • 부릎뜨니숲이어쓰

    부릎뜨니숲이어쓰 Lv.1

    25.06.22 · 61.♡.66.74

    오보와 정정보도의 시간차를 이용하면 성직자도 악마로 만들 수 있죠.
    한참 지나서 신문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나는 정정보도를 누가 봅니까.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6.22 · 49.♡.218.16

    조변호사님, 걔들은 이력에 빨간줄가고, 금융치료받기 전엔 안 변합니다. 기레기들은 개인에 대해 민사 걸려서 금융치료 받아도 안변해요. 개값천선시키는 건 포기하시고, 혹시나 피해볼 수도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똑같은 짓 못하게 인생 망가뜨려줘야 되는 놈들이에요.
  • Mediapunta

    Mediapunta Lv.1

    25.06.22 · 118.♡.25.226

    강력한 처벌이 아니니 저렇게 질러놓고 버티겠죠. 징벌적손해배상만이 답입니다.
  • 웰빙고기

    웰빙고기 Lv.1

    25.06.22 · 59.♡.231.102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을 빠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Clousewitz

    Clousewitz Lv.1

    25.06.22 · 211.♡.226.85

    민주당내 암약하는 수박. 예를들면 이재정도 조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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