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이 곱하기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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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omA (125.♡.92.52)
2025년 7월 10일 PM 11:28 · 수정됨(07. 11. 11:30)
조회 1,424 공감 0
얼마 전에 제가 나혼자 산다에서 목포 출신 연예인들이 받침 뒤의 ㅎ 발음윽 약하게 하더라...라는 글을 쓴 적이 있죠.
그 글의 댓글에 예문을 적어주셨더군요.
6학년이 곱하기를 못해 --> 유각년이 고바기를 모대...
저희집 터전이 주로 부산과 경남 양산, 울산 등의 동부 경남 쪽인데, 동생이 어쩌다 보니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형, 누나 해서 4~5명이 전남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가족 모임에서 술마시다 전라도 사투리 얘기 나오니까, '아, 우리 팀장 누나는 맨날 '그걸 모대? 왜 모대? 이런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 예문이 생각났습니다.
'경상도 사람에게 쌀 발음 시키듯이, 그 형들하고 술마시다 저거 시켜봐.' 했더니 동생이 깔깔깔 웃으면서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얼마 뒤...
'시켜봤나?'
'야, 그 사람들도 대번에 눈치 까더라구. 또박 또박 유칵년이 고파기를 모태?라고 하더라고. 김이 샜어. 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동생이 저한테 그러네요. '근데 니는 왜 자꾸 유각년이라고 그러는데. 네 옆의 전라도 사투리 쓰는 사람도 없는데.'
그거슨... 그거시 말하는데 에너지를 덜 들이니까? ㅎㅎㅎ...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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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장미
25.07.11 · 223.♡.84.108
영국인이 T발음 생략하는 암튼 그런 겁니...아 아닙니다 -
디디큐에스
25.07.11 · 210.♡.33.51
ㅋㅋ 제 댓글이었어요.
유강년.
1학년은 전에 어떤 분은 전라도에서 [일랑년] 또는 [일항년]으로 '일'을 강하게 발음하더라는 글 쓰셨는데
저희 동네에서는 [이랑년]이라고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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