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몰락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Badger

Lv.1 Badger (121.♡.85.109)

2025년 9월 25일 AM 10:24 · 수정됨(09. 26. 01:28)

조회 3,113 공감 0

엄청난 부패로 기득권층이 나라의 부를 다 휘어잡고 있는 후진국도 아니고

관광수입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첨단과학과 기술을 가지고 있고

국민들도 잘 살고

문화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땅덩이도 넓고

국민도 많고 신규 유입도 많고

겉으로 봐선 잘 먹고 잘 살것만 같은 나라가 부채를 갚을 엄두도 안 나서 정권이 붕괴할 상황이라는 거..


어떤 사람은 이게 대놓고 퍼준 결과다 라며 복지 정책을 비판하고

어떤 사람은 아프리카 식민경제에 기반해 쌓아올린 성과가 중국과 러시아의 개입으로 무너진 탓이다 하고

어떤 사람은 부자 감세와 법인세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의 결과다 

어떤 사람은 노동자 친화적인 정책이 기업과 자본가를 떠나게 만든 결과다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가장 확실한 건 무력과 정치 경제 모든 면에서 중국에 밀리면서 아프리카에의 영향력이 상실되었고

그 결과 쉽게 꿀을 빨던 과거와는 다른 상황에 마주하게 되었다는 건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누군가 위로 올라가려면 누군가는 그 아래 받쳐줘야 하는 건가 하는 마음도 들고

우리나라 미용산업이나 자동차 성장하고 군수 산업 치고 올라오는 와중에

경쟁 상대였을 프랑스 자동차나  미용이나 프랑스 군수산업은 분명 파이를 빼앗겼겠죠.


한편으론 과거에 잘사는 유럽나라 한달씩 휴가 가는 걸 부러워 했는데

그게 나라가 망하는 원인이 된다면 그거 부러워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튼 부자는 망해도 3대 간다는데 구태여 부자걱정 해줄 필요는 없겠죠.

우리 먹고 사는 거에 더 열심히 걱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27)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25.09.25 · 125.♡.200.218

    개인적으로 수정 자본주의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선진국들 인구구조 감소와 거의 모든 부가 나이많은 사람들과 최상위계층에게 몰려 있어서 순환이 안되는게 한계에 왔다고 봅니다.
  • Blizz

    Blizz Lv.1 → 셀빅아이

    25.09.26 · 17.♡.22.209

    수정 자본주의 시절에는 잘 살았습니다. 신 자유주의가 들이 닥치며 이 사단이 난 거죠.
  • Clarity

    Clarity Lv.1

    25.09.25 · 211.♡.150.125

    프랑스 무슨 문제 있나요? 관련 내용을 접하지 못해서..
  • 케이건

    케이건 Lv.1 → Clarity

    25.09.25 · 168.♡.154.55

    검색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관련되서 유튜브에도 이런 저런 분석 영상도 많고요..
    나라 빚이 꽤 위험한 지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복지.. 가 꽤 좋은 모양인데, 나라 빚 때문에 이거 손 대려고 하니 폭동 수준의 시위도 일어난 걸로 알고 있고..
    한두마디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 Clarity

    Clarity Lv.1 → 케이건

    25.09.25 · 211.♡.150.125

    알고리즘 때문인지 단 한번도 관련 내용을 못 봐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민고

    민고 Lv.1

    25.09.25 · 101.♡.71.43

    프랑스 지도 보면 망한다고 해봤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대국들이 땅 크기에 집착하는 이유가 다 있는듯
  • 체리피커

    체리피커 Lv.1

    25.09.25 · 58.♡.151.61

    지출은 그대로인데 수입(아프리카 식민지)이 줄어든게 큰거 같아요.
  • 곰팅이1 Lv.1

    25.09.25 · 210.♡.41.89

    재정위기인 건 맞는데 경제 펀더멘털의 문제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경제성장률이 (-)로 처박힌 것도 아니고, 금융시장이나 외환시장이 박살난 것도 아니고..
    그냥 증세하고 정부지출 구조조정하면 되는 단순한 문제라고 봐야되지 않을지..
  • 케이건

    케이건 Lv.1 → 곰팅이1

    25.09.25 · 168.♡.154.55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아니라고 해도 빚이 너무 많다고 하네요
    국가 부채가 GDP 의 110% 라고 하고..
    작년에 재정 적자가 GDP 대비 -5% 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시간당 부채가 200억씩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정부지출 구조조정을 하려고 했는데..
    여기도 부자감세 서민증세 같은 느낌이라 지금 같은 사단이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크롱은 국가 경제를 살리겠다는 명목하에 법인세율을 낮춰서 해외기업유치를 유리하게 만들려고 해놓고
    복지를 축소해서 재정적자를 줄이겠다고 하니 이게 국민들에게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눈에는 그렇게 쉬운 문제로 보이지는 않네요
  • 금도리

    금도리 Lv.1

    25.09.25 · 116.♡.110.42

    유럽의 중국..이라던데요..
    쉽게 망하진 않을 느낌이..>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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