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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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병원 연구소에서 면역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현직 과학자입니다.
주로 연구하는 것은 카와사키병입니다. 소아에게 나타나는 감염성 심장 질환이죠.
과학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하여 법칙을 발견하고, 실험을 통해 이런 법칙이 항상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이기도 쉽습니다.
물론, 미신이 과학보다 더 쉽게 이해된다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미신은 이해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지식이 필요없기 때문에 더 쉽게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은 미신과 끊임 없이 싸우죠.
칼 야스퍼스는 그의 책 [대학의 이념]에서, 과학적 지식은 우리 삶의 목적을 설정해주지 못하며, 삶의 가치도 제시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과학은 단지 사물의 근원을 제시할 뿐이며, 존재의 필연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말 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를 과학에서 찾고, 경험하고자 한다면 과학 만능주의에 빠지고, 과학은 증오와 경멸의 대상이 되고 만다라고 과학의 한계를 지적합니다.
저는 과학자로서 야스퍼스의 이 지적을 겸허하고, 또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과학은 우리들에게 많은 지식을 제공했고. 현대 문명을 이루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우리의 존재 이유와 가치는 말해 주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과학에서 찾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이런 것을 추구하고 찾는 것에 대해 가치가 없다고 폄하해서도 안됩니다. 과학이 추구하는 것도 결국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고, 나를 포함한 인류의 번영과 발전일 것입니다. 지식만 가지고서는 이런 것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 지식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어쩌면 인류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종교와 사상, 철학에 대한 존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고, 그런 생각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면 과학과 동일하게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기억해야 할 이름들 : 정형식, 성창호, 송경호, 정준영, 임정엽, 이동원, 엄상필, 천대엽, 조재연, 민유숙, 김세용 영장전담, 김상우 영장전담, 이준철, 조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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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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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이름들 : 정형식, 성창호, 송경호, 정준영, 임정엽, 이동원, 엄상필, 천대엽, 조재연, 민유숙, 김세용 영장전담, 김상우 영장전담, 이준철, 조병구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SungChung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인도의 시크교의 교리를 좋아합니다.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힌두교 내부에서는 무슨 신이 더 강하네, 무슨 신도와 무슨 신도간에 마찰이 있네 할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힌두의 교리는 상호존중이라 들었습니다. 강요도 하지 않고, 극단적인 교파도 딱히 없다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게 다신교니까요.
원댓글에서 적었듯 아브라함계 유일신 교파가 항상 문제를 일으킵니다. 불교인들이 태극기 집회를 하진 않잖아요. 그냥 가족끼리 화목하게 살라고 하죠. 물론 내부비리야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이겠습니다만.
종교는 존중받아 마땅할 때 존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억지로 히잡을 씌우거나, 종교가 다르다고 핍박하거나, 권리를 제약하거나,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건 존중받아 마땅한 종교가 아니죠.
bigegg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도 종교가 인류에 주는 의미가 과거나 지금이나 크다고 생각합니다(전 무신론자입니다)
종교의 악행을 미워하데 종교가 가진 의미, 인간에 주는 순기능은 인정하고 가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에도 불구, 순기능보다 폐해가 크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거나 비난받거나, 철저하게 관리받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종교는 존중만 받아야 한다...? 웃기는 일이죠.
바세린님의 댓글
우리 문명의 겉모습이 세련되고 그럴듯하다고 본질적으로 벌어지는 배설행위가 없어진 건 아니거든요. 하수도로 혹은 여타 교묘한 방법으로 눈에 안띄게 유독물질을 쏟아내고 있죠.
종교든 과학이든 인간본성이 그 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면성이 있죠. 인간이 합리적 이성적 존재가 될수 있느냐... 불가능하죠.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 행위는 결국 도덕적 합리적 결정을 하기 전에 생리 단위에서 이미 그런 결정을 하도록 정해져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종교의 여러 가정들은 참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오리지날것님의 댓글의 댓글
각자의 욕망을 '합리'로 포장하여 서로가 부딫히기만 했다면
지구는 진즉 멸망했을 것입니다.
종교든 인류애든 합리적이지 않은 신념이 이 땅을 유지시키고 발전시켜왔다고 생각합니다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그 유지와 발전에 방향이 멸망인지 진보인지는 시시 때때로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어쨋건 키를 쥔 건 우리가 맞습니다만...
매트릭스의 에이전트가 왜 인간을 바이러스라 칭했나 번성하고 사멸하기까지 우리가 개입해서 해결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배양접시안의 단세포들은 서로 공존하는 법을 알고 실행하지 못합니다.
인간의욕심님의 댓글
'2022년 교회에 출석하는 응답자의 91%가 자선단체에 기부한 반면, 비신자는 52%가 했다.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은 비신자들보다 자선단체에 기부한 액수도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회에 다니는 가구의 평균 기부 금액은 4,749달러인 반면, 교회에 다니지 않는 가구는 3,338달러였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의 댓글
종교 역시 "사람을 다스리는 도구"로서 존재를 하고 그 장치로 "믿음"을 설파하는 것이니까요
무엇보다 (완벽한게 종교교리라고 백보양보한다고 해도) 그 종교를 운용하는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네요 ㅎㅎ
에피네프린님의 댓글의 댓글
마약성진통제 같은겁니다
SungChung님의 댓글
비교는 '과학과 미신'이 아니고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 해야지요.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 종교도 미신범주에 속한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본문중에 '과학은 미신과 끊임없이 싸우지만..' '종교....에 대한 존중은 꼭 필요하다' 라는 이중적인 사고가 듣기에 불편하군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미신과 종교가 같은 카테고리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종교는 일부러 거짓말을 해서 상대를 속이려 하지 않으며, 종교를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부 그런 종교인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ungChung님의 댓글의 댓글
혹시 巫俗에도 기독교의 성경같은 경전이 있다는건 모르시지요?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의 댓글
토르코막토님의 댓글의 댓글
샤이엔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자녀를 가지는 것이 어찌보면 본능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게 우리의 유일한 존재의 목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녀가 없으신 분들도 행복하게 자기 일 하시면서 사시거든요.
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과학이 말하는 건 극단적일 때가 많습니다. 빛이 중력에 의해 휜다거나 원자폭탄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200년전에 누가 믿을 수 있었을까요. 그렇다고 과학이 말하거나 높은 확률로 밝혀낸 사실을 철학이나 사상이나 종교로 뒤집을 수 있는 건 아니죠.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의 댓글
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인간의 지적 능력은 일견 신이 주신 능력같아 보이지만, LLM이나 다양한 deep neural network로 만들어진 시스템을 보고 있자면, 인간의 뇌 역시 단순히 많은 데이터로 학습된 통계적 기계에 불과해보이죠.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과학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재가공하여 철학적 규범을 만드는 사람들이 과학철학자들이고, 이는 철학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리처드 도킨슨도 과학자이면서 과학철학자죠.
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도 이타적인 활동은 정말 목적과는 거리가 멀죠. 어떤 종이나 개체에서 하나의 수단일 수 있지만 중요한 수단도 아니에요.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보전이란 단어를 마음대로 정의하시는 느낌입니다.
현이이이님의 댓글
아래는 에리히프롬요
신에 대한 사랑
참으로 종교적인 사람은, 만일 그가 일신론적 관념의 본질에 따른다면, 어떠한 일을 위해서도 기도하지 않고 신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그는 어린아이가 어버이에 대한 유치한 의존 상태를 유지하듯 신을 사랑하지는 않는다. 그에게 신은 인간 진화의 초기 단계에서 인간이 갈망하던 모든 것, 곧 정신 세계의 영역을 나타내는 상징 ㅡ 사랑과 진리와 정의의 상징이다. 그는 '신'이 대표하고 있는 이 원리를 믿는다. 그는 진리를 생각하고, 사랑과 정의에 따라 살고, 자신의 인간적인 힘을 더욱 충분하게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에만, 자신의 전 생애는 보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을 만큼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있어서 겸손하다. 그래서 그는 신에 대해 말하지 않으며 신의 이름도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신 사랑과 진리와 정의 를 믿습니다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현이이이님의 댓글의 댓글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현이이이님의 댓글의 댓글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현이이이님의 댓글의 댓글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그 절대자의 실체 없음을 항상 자신이 증명해내야 하는 모순을 가지고 있죠.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기 때문에 신이 인간에서 어떤 메세지를 직접 던진다면 인간이 그걸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신의 존재를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신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언어로 번역된 신의 메세지인 셈이죠.
따라서, 신의 존재를 인간이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진짜 실존하는지 아닌지는 별개의 문제이구요.
요해님의 댓글의 댓글
TallFescue님의 댓글
그러나 문명화된 지금은 돈으로 사람을 사고 법과 제도에서 특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요는 정말 많구요. 그렇다고 타인의 목숨을 뺏는걸 중단한거도 아니구요
겸손과 자기희생 봉사는 저멀리 가서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크니 반감을 가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neohind님의 댓글
아마 과학과 종요, 철학 어느 부분도 지나침에 대한 논의,쟁은 계속될 것 같네요. 매번 비겁하다는 소리를 듣는 "중용"카테고리를 꺼내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적당히 필요한만큼의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 미만과 초과에 대해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라고 봅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ThinkMoon님의 댓글
이온님의 댓글의 댓글
탄압받은 과학자 중에 성직자도 많습니다. 그들은 과학 속에서 신을 발견하고 찾아간 것이지 신을 부정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이, 자신이 잘 알지 못하거나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공격하고 부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숙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것 역시 인간이 지닌 본능 중 하나라고 봅니다만..
아이디어님의 댓글
PC적 관점에서 동급으로 취급되는건 매우 잘못된 이야기 입니다. 신, 소설, 사기는 논리, 인간, 과학과 동급이 아닙니다.
지금도 사막잡신따위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신은 인간보다 우월하다며 인간을 잡아죽이고 희생하게 만드는 종교따위는 사라져도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며 전혀 이롭지 않기에 같은 대접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종교인이 이로운 행동을 했다면 그건 그 사람이 한것이지 종교가 한게 아닙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글이 오해를 받는다면, 읽는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쓴 사람의 잘못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글을 읽어보시면 '종교'라는 단어는 수많은 단어와 문장 중에서 마지막에 딱 한번 쓰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모든 내용을 다 덮어버릴 정도의 단어였다면, 제가 글을 잘못 쓴 것 같습니다. 그 단어 하나만 뺐다면 님께서 이런 댓글을 쓰지도 않으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빼도 넣어도 의미의 차이는 없는 단어였는데, 제가 괜한 단어를 넣었네요.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Finn님의 댓글의 댓글
어머님의 댓글
철학은 존중하지만 종교는 존중까지는 아니고 나만 내비두면 그냥 인정하는 정도에서 끝내겠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살살타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 주변에 보이는 종교가 바람지하지 않은 모습과 행태를 보여서 민감하게 반응들 하신 것 같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기셨으면 합니다.
![](https://damoang.net/plugin/nariya/skin/emo/damoang-emo-008.gif)
dreamkid1004님의 댓글의 댓글
gift님의 댓글의 댓글
오리지날것님의 댓글의 댓글
클리앙부터 꾸준히 읽고(이해가 안될 때도 있지만)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승하시고 좋은 연구 많이 하셔서 인류의 삶의 개선에 보탬이 되시길 바랍니다
Jubilee님의 댓글의 댓글
Oceanblue님의 댓글
영화처럼님의 댓글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의 댓글
'종교적 신념'을 내세워 사기치는 명박이 같은 경우도 있고요.
그러니까 '종교적 신념'을 가치판단의 근거로 사용하면 대충 망하기 쉽습니다.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
예를 들면 종교라던가...
모모디님의 댓글
llaaff님의 댓글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저 역시도 종교와 철학에 대해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을 하더라도 채울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고
그 간극을 이어주고 다시 고찰을 할 수 있는게 철학과 종교가 아닐까 하거든요.
그리고 하나 더 위로를 드리자면 커뮤의 세계는 커뮤일 뿐입니다.
단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주제에 마치 촉매에 화학반응을 하듯 반응을 하는 것 뿐이에요.
그러니 위의 날 선 댓에 상처 받지 않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하고 오늘 하루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네모리노님의 댓글
무신론자인 제가 보는 독실한 종교인은 어떤 느낌이냐 하면 부모가 있는 친구들을 보는 고아의 느낌이거든요. 비록 부모의 존재를 믿지는 않지만 그 존재를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모습은 너무나 부럽습니다.
믿고 싶은 것과 믿을 수 있는 것은 서로 결이 달라서 깊은 부러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그 가르침과 믿음은 존중해 마지않습니다.
그 연장으로 요즘에는 호기심으로 불교를 조금 공부하고 있는데 왜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라고 하는지 조금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직 접해보신 경험이 없으시다면 조심스럽게 추천 드려봅니다.
고약상자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요해님의 댓글
종교의 순기능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것보다 악영향도 적지 않고, 더군다나 사이비나 아브라함계 종교는 기본적으로 사회를 병들게 만들곤 합니다.
신앙의 기준이 유일했던 지역적 세계관에선 괜찮았겠죠. 그런데 이젠 모든 가치가 부딛히는 시대 입니다. 날마다 지하드와 크루세이드가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종교를 어디까지 존중하시겠습니까?
신천지, 하늘궁, 옴 진리교, 시오니즘, 어디부터가 사이비입니까?
유대교를 존중하자면 시오니즘도 존중받아 마땅합니까?
틀린건 틀렸다고 말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종교 전반을 싫어하지만 전 카톨릭은 딱히 비판하지도 않습니다. 과거에는 문제상 그 자체였지만 지금 와서는 그리 큰 문제를 만들지 않고 오히려 평화를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이니까요.
전 존중하지 않겠습니다. 틀린건 틀렸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