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우무아 (203.♡.220.25)
2025년 12월 13일 PM 11:04 · 수정됨(12. 16. 01:50)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별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환단고기'에 대한 언급을 했네요.
대통령 입에서 '환단고기'라는 말을 들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그것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환빠'라는 말을 하다니...
이사장은 '환빠'라는 말을 모르는것 같았고요.
왜 이재명 대통령이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환단고기'를
언급했을까 진심 궁금하네요.
대통령이 '환단고기'의 내용을 믿을 것 같지는 않은데...
제 생각엔 서울대 이병도 교수를 중심으로 한 주류 역사학자들
즉 강단사학자들과 왜곡된 역사의식에 대한 문제를 환단고기를
화두로 던지며 짚으려고 했던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환단고기에서 주장하는 것들을 전부 믿지는 않지만
고조선의 멸망 이후 한사군의 위치비정, 삼국사기 초기 불신론,
임나일본부설 등 재야사학자들이 꾸준히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던 것을 알고 있는데....
조선사편수회 이래 이병도와 그 제자들이
여전히 역사학계를 잡고 있으니 대통령이 이 부분도 어떻게
개혁을 해 나갈지 사뭇 기대됩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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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웃삼촌
25.12.13 · 121.♡.117.165
저는 환단고기 = 일제 논리 라고 봅니다. -
김김오우무아
→ 이웃삼촌 작성자
25.12.13 · 203.♡.220.25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설명을....듣고 싶네요. -
보보따람
→ 김오우무아
25.12.14 · 223.♡.20.159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 만주지역에 살아야 하고 한반도는 일본 영토라는 의미가 들어 있지요.
또한 일제시대 일본학자가 주장한 이론중 하나이고요.
이병도가 아니고 우리가 황제국이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하나의 국가로, 선진국가로 인정하는 것은 국뽕이 아니라 주변국가에서 인정하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환단고기 역사서가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이런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고려가 황제국이라고 선언해도 주변국가가 황제국으로 인정한적이 없습니다. -
이이웃삼촌
→ 김오우무아
25.12.15 · 121.♡.11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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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오우무아
→ 이웃삼촌 작성자
25.12.16 · 203.♡.220.25
우선 저는 환단고기의 내용을 믿지 않습니다. 일본의 제국주의와 환단고기에 담긴 제국주의를 같은 논리로 보시는군요. 잘 이해했습니다.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다만 원글의 요지는 환단고기의 내용이나 진실 여부를 강조하기 보다는 왜? 대통령이 논란이 될게 뻔한 '환단고기'와 '환빠'를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질문을 했을까 하는 점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서양학, 그것도 영국사 전공자가 맡고 있는것 부터가 이상하고, 우리나라의 상고사와 고대사 연구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잘 대처하고 있는가 그런 물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그그러니까그게
→ 이웃삼촌
25.12.13 · 58.♡.165.52
그 반대 아닌가요? -
장장나라애인
25.12.13 · 182.♡.168.136
환단고기 학설 자체는 이미 논파된지 오래입니다 이잼이 환단고기 언급한거는 다른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김김오우무아
→ 장나라애인 작성자
25.12.13 · 203.♡.220.25
네...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대통령은 환단고기를 화두로 던지며...그동안 주류사학계의 역사왜곡을 짚으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 오
오다고기사와
25.12.13 · 14.♡.205.14
대통령이 환단고기를 진짜 믿었다면 그들을 비하하는 발언인 '환빠' 라는 말을 거론하진 않았겠죠.
역사 특히 고대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고 동북아재단측은 그것을 어떻게 연구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었겠죠.
문제는 그걸 디테일하게 잡기에는 장이라는 사람이 영국사 전공이라는 겁니다. 윤석열이 박았건 전두환이 박았건 일 잘하면 되는데 답변을 보니 아무런 전문성이 없었습니다. -
김김오우무아
→ 오다고기사와 작성자
25.12.13 · 203.♡.220.25
그렇군요. 유익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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