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0wnd (219.♡.135.185)
2026년 1월 7일 AM 04:40 · 수정됨(01. 31. 18:49)
7개월 아기 분유 먹이고 누워서 40대중반 형님의 글을 보고 저도 넋두리 좀 섞어보겠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30대 중반부터 갑상선약을 먹다가 겨우 끊었고 지금은 고+고 약을 먹고 팔도 아프고 이도 시리고 여기저기 고장나지만 약 먹을 때마다 그래도 조절되는게 다행이고 내 몸 챙기자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이 방학 2주동안 열심히 집안일하다가 출근해서 밀린일 하고 퇴근하자마자 아이랑 색종이접기하고 몇달전부터 아픈 팔을 붙잡고 레슬링하고 밥먹고 설거지하고 겨우 씻고 자는데도 와이프와 아이는 좀 더 일찍오면 안되냐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절해서 잠들어버립니다 ㅎㅎ
이제 7살, 7개월 아이들에게 미안할때도 있지만 나를 걱정(?)해줘서 고마울때도 있고 나 믿고 놀고 먹고 자는 가족을 보면서 다행이면서도 유지시켜주고 싶은 부담도 있습니다(외벌이입니다^^)
(아까 그 형님 포함하여 몸이 고장나기 시작하는 많은 분들께)
아프고 싶어서 아픈것도 아니고 아픈게 잘못도 아닌데 아픈걸 받아드리고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챙겨보세요. 일단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고 약처방 받아서 먹고 돈쓰면서 꼭 아내랑 같이 운동도 하는겁니다.(이러다가 40대 중반에 계획에 없던 둘째까지 선물 받았습니다 으하하하하하)
그리고 똑 같은 일을 하더라도 회사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생각으로 바꾸니까 좀 편하더라구요.
딱 두달 전 이 시간에도 넋두리를 썼었네요 ㅎㅎ
https://damoang.net/free/5248357
화이팅! 아이가 깨는 것 같아서 급 마무리 합니다 ㅋㅋㅋ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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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물
01.07 · 172.♡.53.109
응원한다는 댓글 달고 싶어서 로그인해봅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아자!!! -
114mm3
01.07 · 121.♡.4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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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사C
01.07 · 112.♡.133.131
행복해 보이세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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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티리치
01.07 · 211.♡.71.13
셋째 갖고 싶지만 차마 도전을 못하는데... 아이는 행복이죠. - S
s0wnd
→ 솔티리치 작성자
01.07 · 219.♡.135.185
첫째가 영어 배우더니 우리는 부라더만 있고 씨스터는 없다고... -
솔솔티리치
→ s0wnd
01.07 · 211.♡.71.13
아... 시스터 없으면 안되죠 :) -
Mmarvelous
01.07 · 221.♡.110.175
평온한 일상에 감사하게 되네요...
아재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ㅠㅠ -
앙앙알앙알
01.07 · 14.♡.65.191
가족 모두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emo:damoang-emo-006.gif:120}{emo:damoang-emo-005.gif:120}{emo:damoang-emo-004.gif:120} -
유유죄
01.31 · 106.♡.201.18
새글까지 적어주셨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힘을 받게 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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