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Cid (121.♡.214.135)
2026년 1월 14일 PM 04:44 · 수정됨(18:17)
검찰을 옹호하는 무리들 중에 너무 힘센 세력이 있어서 대통령님도 맘대로 못하는 그런 권력이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검찰, 법원, 김앤장이나 여러 부정부패 세력들을 수하로 부리면서 나라를 지금까지 좌지우지 해왔던 세력인데 가장 힘센 수족이었던 검찰이 잘려나갈 위기에 처해있으니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이 개혁을 막으려고 하고, 그 힘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면.
어쩌면 그 세력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국민들의 분노밖에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정성호 장관님의 멘트 중에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다를겁니다."
이 말은 금기입니다. 어떤 정치인들에게 있어서도요. 노무현, 문재인 검찰 개혁을 실패하면서 국민들이 뼈저리게 후회한게 저 말입니다.
검찰은 슬슬 구슬려서 말 잘 듣게하면 된다. 잘만 쓰면 훌륭한 칼이 될 것이다.
근데 노무현 대통령님을 비명에 가시게 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 끝나고 나서도 괴롭히고.
미친 돼지놈 하나를 그럴듯하게 포장해가지고 국민들을 속여 대통령을 만든게 저 검찰 놈들입니다. 그리고, 그 돼지놈이 친위 쿠데타, 내란까지 일으켰습니다.
그런 트라우마가 전 국민들에게 각인되어 있는데 "이 정부 검찰은 다르다."라는 말을 그걸 가장 뼈저리게 느끼고 계실 분이 말씀하신다?
우린 어쩌면 정성호 장관님의 저 뜻을 헤아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정부와 국회로도 버거운 세력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에 대항할 지원군은 국민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국민적 트라우마와 분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이 정부의 검찰은 다르다."는 금기같은 말을 하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린 더 분노해야 합니다. 정성호 장관님 말 뜻 그대로 국민들에게 각인된 트라우마를 거의 히스테릭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전 정성호 장관님의 숨은 뜻이라 믿고 더 가열차게 히스테릭하게 외치겠습니다.
절대 보완수사권 주면 안됩니다. 수사사법관? 헛소리 하지말라고 하십시오. 저떤 쓰레기 놈들에게는 뭐라도 주면 안됩니다.
댓글 (9)
- 요
요해랑사
01.14 · 175.♡.155.231
네?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검찰개혁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일수도 있다구요?? -
전전기운동화
01.14 · 98.♡.211.25
그냥 자기이익에 충실한 그런 부류라고 봅니다 - 운
운하영웅전설A
01.14 · 118.♡.92.95
안드로메다만큼 양보해서 그렇다고 해도
그건 욕 먹을 각오한거라고 보고 욕하세요 - S
serious
01.14 · 118.♡.6.36
다들 스트레스 상황이신거 같은데... 글쎄요.. 거기까지 설계? 하는건 정성호 장관 수준에서는 보기 어렵죠. 이대통령도 그렇게까지 했을까 아닐까 하는 건 생각해볼만한 상황일 수도 있을거 같지만요.
정성호 장관이 뭐 대단한 정치인도 아니었고, 대배우는 더더욱 아닐거구요. 그동안의 이력이나 최근 짜증, 분노 섞인 표정 같은 걸 보면 본인은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상태같아요. 그게 개인 영달이든 "국민"을 위한 거든 속내는 알 수 없지만, 내가 맞는데 나한테 왜 이러냐는 식의 짜증기가 보여요. 여당 의원들에게도 딱히 숨기지 않는거 같구요.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다르다는 말, 다들 윤석열 정부 생각하시는데 저는 정성호 장관이 소위 그쪽 계파 좌장급이면,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검찰을 빗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동형류나 잇싸류들이 대체로 그런 톤이에요. 문재인 정권과는 다르다, 문재인은 무능하고 배신자다는 식우로 물타기해서 기를 쓰고 정성호를 옹호햐요. 그쪽 마인드셋이 그런 걸수도 있겠다 싶네요. 정성호는 이미 포섭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
Hheltant79
→ serious
01.14 · 61.♡.152.133
저도 문재인 정부를 빗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검찰이 정권에 도전한 일이 없었거든요.
"검찰이 이 정권의 말을 들어서 잘 쓸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윤석열 정부 때와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다를 것이다"라고 하면 맥락이 안 맞죠.
사람들이 우려하는 일은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났었고, "(문재인 정부 때와 달리)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다르다"라는 뜻이었어야 맥락이 맞습니다. -
NNunki
01.14 · 14.♡.149.23
어그로 끄는거면 성공했는데, 성공을 넘어서서 제물로 산화할 지경이네요. -
밤밤비
01.14 · 112.♡.182.138
-
Ddiynbetterlife
01.14 · 59.♡.103.12
좀 전에 다른 글에 쓴 댓글이지만 옮겨봅니다.
가장 깊은 지지를 하는 집토끼의 마음'도' 살피는 것이 정치입니다.
어제와 그제 정준희의 논을 정리하려다가 내용이 길어서 못하고 있는데
그나마 정준희 교수님이 나서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혜훈 임명에 이어 검찰개혁의 정부개혁입법안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은 원론적이고 포괄적인 말씀을 할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좌우 가리지 않고 포용을 하거나 상대가 간을 빼는지 쓸개를 빼는지 모르게 조용히 유능하게 해야할 과업도 있다고는 하지만요.
'이게 맞느냐, 꼭 이런 방식이어야 하느나' 이런 목소리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되려 대통령의 뜻이라며 '조용한 개혁'을 내세우는 자들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목소리가 대통령에게 부담이 아닌,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명심을 내세우며 내란전담재판부 안을 지연시키고 누더기로 만들어온 의원들이나 옆동네 어그로 들을 보면요.
'명심은 조용한 개혁, 레드팀, 적은 더 가까이에' 전략이라고 하면서요.
다른 의견은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에 반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https://damoang.net/free/5447013
정성호는 레드팀 역할로 봐주려고 해도 본인은 진심으로 검찰논리에 설득된 걸로 보이더군요.
https://damoang.net/free/5609145 -
지지혜아범
01.14 · 106.♡.134.208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다르다 = 우리개는 안물어요.... 똑같은 의미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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