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은 진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나 봅니다.
단아

Lv.1 단아 (49.♡.162.148)

2026년 1월 25일 AM 09:07 · 수정됨(13:38)

조회 1,011 공감 0

정청래 김어준 조국을 묶고

이재명 박찬대 및 여러 의원들을 묶어서 자기들 맘대로 내부 갈라치기를 해놓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애초에 대부분 당원에게는 정청래든 박찬대든 조국이든

국힘에 대항하는 의원들로 좋은 이미지였는데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지들 맘대로 편을 갈라놓은건지.

이거에 또 휩싸이는 사람들은 또 뭐구요.

2찍들 음모론에 그렇게 진저리쳤으면서 뭘 또 이런거에 넘어가나요.

제가 이 상황 때문에 민주당 모임 하나 탈퇴 하면서 마음에 큰 구멍이 뚫린듯 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분까지 이 생각이신것 같더라구요.

자기 주장 확고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밑에서 스며드는 이 내부 갈라치기가 진짜 사람을 먹네요. 




댓글 (14)

  • 사막여우

    사막여우 Lv.1

    01.25 · 223.♡.180.207

    '순리에 역행하는 일'이 벌어지면
    여러 해석들이 나오죠.
    그런게 권력을 둘러싸고 일어나면
    음모론이라고 불리는거죠.

    예로
    당원주권 1인1표가 순리인데
    이걸 집단적으로 저항한다던가..

    내란청산과 검찰개혁이 순리인데
    잡음이 나오고 질질 끈다던가..
  • 할랴

    할랴 Lv.1

    01.25 · 122.♡.93.206

    사람들은 명확한 걸 좋아하니까요. 본능에 가까운 거라 생각합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무엇이든 갖다 붙여보고 말이 된다 싶은 걸 믿는 경향이 있잖아요?
    의도적으로 음모론을 퍼뜨리는 자들은 그런 습성을 이용하는 거죠.
    분위기를 조성하면 거기 휩쓸리는 건 순식간이니까요.
    우리가 매순간 의심을 하고 자가점검을 해야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 디카페인중독

    디카페인중독 Lv.1

    01.25 · 211.♡.95.196

    사람은 누구나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지요. 게다가 이익을 위해서라면 가치 충돌이나 인지부조화 마저 기꺼이 감수할수도 있는 믿을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 사람의 행동으로 판단하는 수 밖에요.
  • joydivison

    joydivison Lv.1

    01.25 · 119.♡.207.200

    어떤 주장을 하면 그 주장을 뒤받침할 근거를 가져오는건 그 사람이 할 일이에요. 음모론 주장한다면 근거를 가지고 오라고 하면되요. 대부분 뇌피셜이라 근거를 못 가지고 와요
  • 풍사재하

    풍사재하 Lv.1

    01.25 · 219.♡.13.46

    뱃지 기득권의 달콤함 쟁취욕을 숨겨오다
    기회가 생기면 본성이 드러나기 마련이죠
    김병기가 대표적 예이구요

    갈라치기 말하는데
    지지자를 갈라치는 것이 바로 민주당내 일부 뱃지라 생각합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사고력과 인지능력 상실한채
    이에 이용 당한다고 봅니다

    입으로는 나라와 국민, 당원과 지지자들 앞세우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평생 뱃지 기득권 야욕에 눈먼 뱃지것들이 있는 것은
    현실이죠

    낙엽과 수박 같은 기생충 것들은 언제나 출현하기 마련이라 봅니다
    민주진보편에 있고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더 똑똑해져서
    민주당에 정치야욕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들 퇴출 시켜야
    민주당이 전국구당으로
    세계 정당에서 모범이 되는 정당으로 올라 설 수 있다고 봅니다
  • Fatherland

    Fatherland Lv.1

    01.25 · 223.♡.87.238

    '제가 좋아했던 분까지 이 생각이신것 같더라구요.'
    제가 지금 이래서 힘듭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이래서요.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라서 더 이해가 안 됩니다. 신기한건 제 가장 친한 정치적동료인 친구도 같다는겁니다. 이게 진짜 갈라치기 레퍼토리에 잠식당하는건가도 싶고, 좋아하는 둘이 그래버리니 우리랑 2찍들이 아예 기본생각이 다르듯이 이 안에서도 그냥 생각이 그렇게 가는구나 싶게 됩니다.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게 맞다고 말이지요.
    몇 번을 언쟁중인데 소용이 없네요. 저희쪽 입장을 듣질 않습니다.

    마음에 큰 구멍이 뚫린듯한 슬픔이라니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힘내시고 추운 주말 단아님께 조금은 따듯한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 단아

    단아 Lv.1 → Fatherland 작성자

    01.25 · 182.♡.98.21

    ㅠㅠ 아내분과 친구분이 그러신다니 저보다 더 힘드시겠어요.
    혹시 정청래가 왜 싫은지 물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전 좀 말도 안되는 답을 들어서...아니 고작 그런 이유로 싫다고? 당황스러웠어요. 과거에 정청래가 이재명 욕했다구요;; 그렇게 따지면 이언주는 국힘까지 다녀온 철새인데 무슨...(그분들이 또 공통적으로 이언주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이언주는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나요;; 진심 이유가 납득이 안돼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 Fatherland

    Fatherland Lv.1 → 단아

    01.25 · 223.♡.87.238

    저도 이유가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럴수도 있지. 사람이 유연하게 바뀔 수도 있는거고. 나중엔 이재명을 얼마나 지지했어? 자 봐, 많잖아." 보여줍니다. 그러면 돌아오는 답이 '기회주의자' 랍니다. 정청래도 김어준도 기회주의자래요. 이러니 화가 안 날 수가요 ㅜㅜ
  • 단아

    단아 Lv.1 → Fatherland 작성자

    01.25 · 182.♡.98.21

    진짜 ㅜㅜ 그렇게 따지면 김민석. 추미애. 이언주 지금도 용서하면 안되는 겁니다. 심지어 이재명 당대표 시절 공격당할때 민주당 어느 의원이 지켜주기라도 했나요? 그런 기준으로 따져가며 보면 다 기회주의자고 아웃인거죠. 당원의 선택이 이재명이었고 지금 당원의 선택은 정청래인데 왜들 그러는걸까요. 참..이런 내분이 일어난다는게 속상합니다. 지금 정청래가 김병기처럼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왜 그에게만 이렇게 혹독한지 모르겠네요.
  • Fatherland

    Fatherland Lv.1 → 단아

    01.25 · 223.♡.87.238

    제가 오늘 같은 고민으로 새벽에 쓴 글인데 한 번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좋은 댓글들 달아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https://damoang.net/free/56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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