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한국축구 근황을 보고 찾아본 k리그 오심 관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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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주전 : https://www.g-enews.com/article/General-News/2024/04/202404131129473717e7e8286d56_1

(글로벌 이코노믹 기사 : 4월 13일자 기사)

12일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이번 주 평가소위원회를 열고 인천유나이티드 대 제주유나이티드전에 대해 리뷰했다.

이 소위원회에서는 인천 무고사의 득점을 취소한 것은 오심으로, 인천의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건 정심이었다고 결정했다.


서울 울산전 : https://biz.chosun.com/sports/football/2024/05/07/ZHZ7HT73XIX5OEFQUSQAGVA5CA/

(조선비즈 기사 : 5월 7일자 기사)


서울-울산전도 조용히 지나가지는 않았다. 후반 40분 18초에 황석호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아타루가 헤더했지만, 최준의 팔에 맞고 굴절됐다. 당초 김희곤 주심은 상황을 지켜봤지만, 휘슬을 불지 않았다. 아타루 역시 항의하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으면서 다음 플레이로 이어졌다.

문제는 다음 장면서 주민규가 후반 41분 주심에게 다가가서 최준의 핸드볼을 항의하자 판정에 들어가면서 시작됐다. 뒤늦게 김희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실과 소통했다. 결국 후반 42분이 되어서 온 필드 리뷰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 앞에 선 이후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중략)

하지만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위원회의 답은 기대와 달랐다. 정심이면 정심이다, 오심이면 오심이다라고 정확히 판정해야지 서로 간의 오해를 풀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이날 심판소위원회가 11라운드 심판 판정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은 김희곤 주심의 판정을 '존중'한다는 것이었다.

존중이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오심으로 보여질 여지가 있지만 심판 판정의 근거는 존재한다는 것. 만약 판정의 근거가 명확하고 반박의 여지가 없다면 정심이라고 선언해야 했지만 그렇지 않기에 '존중'이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보여준 것이다.



- 축구 근황 보고 찾아본 올 시즌 k리그 관련해서 큰 오심중 두개가 관련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6라운드에서 나온 인천과 제주의 경기에서 나온 경기중 두개의 장면(무고사의 골취소장면, 제주 안태현 노파울 장면)중 무고사의 골 취소 장면이 '오심'으로 인정되어 당시 심판이었던 김희곤, var 관장이던 정동식 심판은 배정정지를 받고(그래봤자 한경기....) 복귀했고요.

문제는 이래놓고 한 경기만 쉬고 복귀에다가 9라운드 포항 인천의 경기에서 또 다시 심판을 본 것이 드러나기도 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 참고로 이 두 심판중 김희곤 심판은 11라운드에서 또 서울 최준의 핸드볼 관련해서 var 판독을 늦게 한다든지, 후에 오심관련해서 나올만한 장면을 만든 전적이 있습니다.

그나마 11라운드는 서울 최준선수의 팔 위치등을 파악하여 심판의 판정을 '존중'할수 있다는 범위가 나옴에 따라서 '존중'해서 넘어간 케이스였습니다.


- 제 생각이긴 하지만 아무리 스포츠라도 사람이 보는 이상 물론 잘못된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포츠에서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건 분명 심판에 대한 능력도 부족한게 맞고요.

그 뒤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리그에 대하여 불신이 생길 가능성도 높다는건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타 스포츠 사례중 ABS 관련해서 대놓고 '오심'을 저지른 사례가 발각되어 난리난 KBO가 관련 심판에 대하여 바로 '해고 및 정직'(확인결과 당시 1루심인 이민호 심판은 주동한게 밝혀져서 해고, 2루심을 제외한 2명은 3개월 정지, 2루심은 위 사안에서 전혀 끼어들지 않아서 그나마 구두경고로 피함.)을 내렸고, 당시에 파악해서 부족한 점에 대하여 바로 조정한거는(수신기 추가지급하여 구단쪽에서도 제공, ABS 현장요원 추가배치)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KBO를 비롯하여 다른 스포츠 쪽에서도 이러한 단호한 결정에 대하여 많이 환호하기도 했고요.


댓글 6 / 1 페이지

BohemianSimon님의 댓글

무고사 골 장면은 진짜 말도 안되는 장면이였죠..
심판이 지배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지난 주였던가..경기전 이동준 심판이 300경기 출전 기념 시상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할많하않..;;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네 이글을 쓴 인천팬입니다. 만약이라는건 없다만 결론적으로 저 골이 들어갔으면 승점 1점이라도 획득할수도 있었죠.
더구나 K리그가 작년에 정규 라운드 끝나고 승강시작할때 1점차로 갈린거 생각하면요.
글구 이래놓고 단 2라운드만에 다시 관련심판을 당당히 배정한건 뭔 생각에서 그런지 모르겠고요.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고보니 9라운드에서 만난게 인천 포항전인데 거기서 김희곤 심판 복귀였군요....
그날도 오심할거 같아서 조마조마했습니다만 오심없이 넘어가서 다행이지 대한축구협회(심판은 여기서 관할)는 뭔 생각으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warugen님의 댓글

야구는 ABS시스템 스스로가 정확하게 판독한걸 심판이 잘못알아들어서 명백하게 심판의 잘못이라고 할수있지만 축구는 판정을 VAR시스템이 스스로 판독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1대1로 비교하기엔 무리라고 봅니다.
VAR이 가동되도 결국 그걸 보고 판단을 내리는건 VAR실에 있는 심판이기때분에 심판의 개입이 절대적이죠.
당장 이번에 챔스경기인 뮌헨과 레알과의 경기에서도 경기막판 뮌헨이 동점골을 넣을수있는 상황이였는데 부심이 먼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어버리는 바람에 VAR이 가동될 기회조차도 없었죠.
경기후 부심이 사과했다고는 하지만 사과했다고 뮌헨이 경기에서 진게 바뀌지 않죠.

전체적으로 좋은 심판의 수를 늘리고 경기후 리뷰도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줘서 심판이 성장하고 재대로된 판결을 내리길 기대할수밖에 없는게 답답하긴 합니다.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https://youtu.be/PEsxWU3SaDY?feature=shared
그래서 추가적으로 심판 처우도 개선되어야 하는 내용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이게 왜 연관이 있으며 심판 처우가 좋다고 하겠지만 실상은 생각보다 열악하다고 하는데 열악한 처우땜에 관련된 범죄에 노출되기 생각보다 쉽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어왔죠.
동시에 심판들이 해외에 가서 연수한다던지 피파나 AFC등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면 배울수 있게 마련한다던지(축구니까) 성장할 기회도 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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