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민주당 상황을 보면, 갑자기 정봉주 최고위원 탈락 건이 떠오르더군요.
견
견우99 (222.♡.61.190)
2026년 2월 23일 PM 05:54 · 수정됨(02.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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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이슈 이후 민주당 상황을 보면, 갑자기 정봉주 최고위원 탈락했을 때가 떠오르더군요. 그때 정봉주가 페이스북에 썼던 글도 함께 생각이 납니다.
당시 정봉주가 “이재명팔이”를 언급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뜬금없다는 이야기로 들렸고, 본인 과오를 덮으려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면, 아예 없던 이야기는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참고 삼아, 과거 그때 상황을 정리해둔 다른분의 글이 보여 링크합니다.
https://damoang.net/free/1579932
p.s.
이미 지나간 일을 언급하는 것이라 조심스럽긴 한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글 써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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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rz
02.23 · 180.♡.1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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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식이
02.23 · 58.♡.134.157
저 당시에는 '이재명 팔이'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던 시점이기도 했고, 그가 말한 '이재명 팔이'와 현시점의 '이재명 팔이'가 동일한 의미인지도 불분명하죠.
그런데 '이재명 팔이' 발언 때문만으로 탈락한 게 아니라서 재평가는 딱히 무의미하다 봅니다. -
하하늘걷기
02.23 · 211.♡.97.42
큰 의미 없습니다.
지금의 계파와 싸운 것도 아니고 소수와 싸운 것에 불과합니다.
그 대응도 섣불렀고요.
어떤 문제가 있거나 예상이 되더라도 그게 수면 아래 있을 때와 위로 올라왔을 때는 다릅니다. -
견견우99
작성자
02.24 · 222.♡.61.190
네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 생각 정리에도 도움이되었습니다~ -
지지하철승객
06.06 · 183.♡.232.82
의도가 어쨌든, 사실관계가 어쨌든 저 타이밍에서 '이재명이란 사람이 조그만 비판도 못 참는다. 행정가 출신이라 그렇다. 그런 사람들은 대통령 되면 안 된다. 표본이 윤석열이다.' 라며 윤석열에 빗대는 발언은 주워담았어야했어요.
그건 아무도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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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다 헤아리기는 어렵습니다.
정치인들은 직업이 넘어서 정치를 인생 그 자체로 삼고 살고 있고 대부분은 시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은 경우라 해도 삶의 중심은 다른 곳에 있는 법이죠.
정봉주 전 의원의 부족한 점은 앞에 나서서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시민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을 너무 생각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사회 운동과 정치는 다른 것이란 말이 있죠.
운동은 자기 이상만 추구하면 그만이지만 정치는 반드시 시민과 그리고 의견이 다른 정치인들과 만나서 설득하고 타협해야만 합니다.
정치는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일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아쉬운 지점이 많았어요.
정봉주 만이 아니라 수 많은 정치인들에게서도 그런 아쉬움이 있죠.
참. 정치는 어렵습니다.
이상도 추구하고 근본도 지키면서 타협도 해야하고 설득도 해야하고 '쑈'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치인을 꿈속에서라도 꿈꾸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도 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