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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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4일 PM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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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부터 알러지성 비염을 달고 삽니다.

환절기때 재채기 좀 심하게 하고, 콧물 좀 흘리긴 하지만,

따뜻한 실내에 들어와서 코 한번 풀고나면 괜찮아지곤 했죠.

그런데 지난 겨울부터 코가 전체적으로 꽉 막히기 시작하더라구요.

차라리 콧물이 흐르면 코풀면 되는데, 꽉 막히기만 하니 잠잘때가 곤욕입니다.

코를 잘 골지 않는 편인데, 최근에는 코골이 때문에 와이프랑 각방 쓰고 있구요.

안되겠다 싶어 오늘 아침에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습니다.

의사쌤 말씀이 "코뼈가 원래 휘어 있는데다 점막이 많이 부어서 숨쉴 통로가 거의 없다" 고 하시네요.

코뼈가 휘어 있다니, 50평생 처음 듣는 말입니다.

날 따뜻해지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괜찮아질테죠.

비염은 정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입니다.

댓글 (53)

  • ein88

    ein88 Lv.1

    03.24 · 221.♡.153.151

    저는 수영하고 나아졌어요. 알러지, 비염으로, 예전엔 환절기마다 약을 달고 살았어요. 수영 2~3년 가까이 하니 확실히 다르네요.

  • 추목 Lv.1 → ein88 작성자

    03.24 · 211.♡.107.218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이니 습도 조절이 잘 돼서 그런 걸까요?
    전 물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사람이라...

  • Dufresne

    Dufresne Lv.1

    03.24 · 211.♡.147.142

    수술하면 괜찮아졌다가 다시 원복되는 고약한 놈이지요 친구삼아 평생 살고 있네요;;

  • 추목 Lv.1 → Dufresne 작성자

    03.24 · 211.♡.107.218

    코뼈 휘어진 건 수술로 좋아질 것 같기는 한데,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ㅜㅜ

  • 눈팅이취미 Lv.1

    03.24 · 182.♡.218.38

    그러고보니 저도 아쿠아로빅 하고 난 이후 예전 처럼 비염을 그렇게 자주 앓지는 않는 듯 합니다...

  • 추목 Lv.1 → 눈팅이취미 작성자

    03.24 · 211.♡.107.218

    아쿠아로빅, 역시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군요.

    습도 조절이 관건인가 봅니다.

  • 박스엔

    박스엔 Lv.1

    03.24 · 210.♡.46.70

    계절이 올 때 알러지 약을 몇주간 먹는게 낫죠..

    여건이 되면 식염수로 코 속을 청소하면 확실히 좀 낫습니다.

  • 추목 Lv.1 → 박스엔 작성자

    03.24 · 211.♡.107.218

    2주 정도는 약 열심히 먹어야죠.

    그러다 보면 금방 봄날이 오지 않을까요?

  • 생은다른곳에

    생은다른곳에 Lv.1

    03.24 · 116.♡.12.216

    요즘 그래서 매일 소금물로 세척하고 있어요. 그나마 좀 괜찮더라고요.

  • 추목 Lv.1 → 생은다른곳에 작성자

    03.24 · 211.♡.107.218

    소금물 세척, 따로 방법이 있나요?

    한 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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