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물 바꾸지 않고 수영장 청소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2024.05.15 09:52
1,754 조회
14 댓글
4 추천
글쓰기 검색

본문



물에 뿌리는 약품은 염소소독제로 보입니다.

바닥 및 벽면에 붙은 물이끼는 수중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네요.


한국 현실에서 크게 쓸 일은 없지만... 욕실 청소라도 열심히 해야죠...

댓글 14 / 1 페이지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니아빠 (1.♡.187.48)
작성일 05.15 10:00
청소했어도 전 안 들어갈 것 같습니다. 
물갈이 한 번 안하면요.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174)
작성일 05.15 10:01
집에 딸린 수영장을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수질관리는 어떻게 하며 혹시 물 한번 교체하면 상수도의 물일까 지하수일까(지하수는 아니겠죠뭐) 물값 어마어마 하겠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39.♡.46.210)
작성일 05.15 10:02
저런 방법도 있네요.
한국에서 지하수나 수돗물로는 만든 수영장은
여름에 3일만 지나도 벌레들이 생겨서 물을 싹 갈아야 했는데....
ㅠㅠ

저렇게 염소 소독제 풀어놓고
수중 진공 청소기는 쌈빡하네요..

은아이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은아이유 (211.♡.73.40)
작성일 05.15 10:03
아마 수영장용 응집제 뿌린거 아닌가 싶네요. 바로 물이 깨끗해지는거 보니...ㅎㅎ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05.15 10:06
@은아이유님에게 답글 응집제 얘기도 보긴 했습니다.

아마 염소소독제와 응집제를 섞은 게 아닐까 싶네요.

포니님의 댓글

작성자 포니 (112.♡.175.146)
작성일 05.15 10:09
저 물을 수영하면 먹을 수도 있는데 안전한가 싶습니다 ㄷㄷㄷ

만화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만화처럼 (1.♡.72.42)
작성일 05.15 10:13
유치원 친구들을 위한 미니 풀장도 하루 이틀만 지나면 바닥이 미끌미끌해져서, 청소 안하면 위생적으로도 물리적으로 위험해지던데(미니풀이라 바로 물 비워내고 바닥 청소하고 다시 채웁니다. 많이 사영하지는 않아서) 저런 풀장 관리는 진짜 약품이 투입되지 않으면 관리가 안될 것 같습니다. 결론은 못 들어갈 것 같아요 ㅜㅜ

진실된라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진실된라면 (211.♡.106.87)
작성일 05.15 10:19
지금 들어가면 살도 녹는거 아닌가요? ㄷㄷㄷ

NightShooter님의 댓글

작성자 NightShooter (222.♡.157.234)
작성일 05.15 10:38
풀커버 Loop-Loc 제품을 쓰네요. Mesh 타입이라서 자동 배수가 되고 강도가 높아서 애들이 위에서 뛰어 놀아도 안전한 제품이죠. 보통 PE Pool Pover를 사용하고 잘 사는 집은 튼튼한 재질의 커버가 벽에서 자동으로 나오거나 바닥에 올라와서 수영장 자체가 사리지기도 합니다. 그 위에서 파티를 하죠. Pool Party는 으~른들끼리 따로 하는 거잖아요~~

수영장용 케미컬은 보통 5가지 씁니다.
1) 염소 : 박테리아를 죽이며 TCCA (트리클로로 이소시아눌산) 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입고 있던 옷은 버리셔야 됩니다. 저도 피해를 좀 봤습니다.
2) 조류제 : 물이 녹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물 포자를 억제합니다.
3) PH+ : 물의 알칼리성을 증가시킵니다.
4) PH- : 물의 알칼리성을 감소시킵니다. 
5) 응집제 : 입자를 끌어들여 필터로 제거할 수 있을 만큼 큰 덩어리로 형성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동 로봇 청소기를 돌려 놓으면 알아서 벽면까지 다 청소합니다. 참 편한 세상입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27.89)
작성일 05.15 11:09
@NightShooter님에게 답글 최근에 아이 수영복이 엄청 늘어나서 버린적이 있었거든요
수영장을 여러군데 다녔는데 매일 수영장에서 살다시피 한지라
수영복이 염소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그런거 같네요
@NightShooter 님이 남겨주신 정보가 아니었으면 왜 수영복이 늘어났는지도 몰랐을거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NightShoo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ghtShooter (222.♡.157.234)
작성일 05.15 11:16
@샌프골스커리님에게 답글 우리나라 수영장 대부분이 1년에 한번 (2번 하는 곳도) 물갈이를 합니다.
설 명절이 적격이죠. 물 빼는데 하루, 청소하는데 하루, 물 채우는데 하루.
그러니 평소에 모든 케미컬을 집중 투하 해야 합니다. 수영 코치 님으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선진국은 호텔 수영장 조차 공공 풀로 인식해서 수질 검사를 하는데 우리나라의 수질 검사는 기준부터 조사해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수영장 라이너 (membrane)를 선진국으로 수출하다 보니 자연스레  알게 된 정보입니다~~

라움큐빅님의 댓글

작성자 라움큐빅 (218.♡.164.150)
작성일 05.15 11:32
요즘 염소로 청소하는 수영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한주 소금으로 하고, 기계로 청소하며, 일반 민영 수영장보다 공공 수영장(시설공단 소유)이
물 교체등을 더 자주 합니다.(민원)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5.15 14:01
@라움큐빅님에게 답글 국내 공공기관 기준
전체 교체야 뭐 공사하거나 할때 겸사겸사 날잡고 하지만, 평소에는 필터로 계속 거르고 있습니다 ㄷㄷㄷ
매일 마감하면서 로봇청소기 넣어 청소하구요.

코아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아제 (98.♡.3.61)
작성일 05.15 11:52
3,4월이면 펌프 돌려야하는데 안돌렸나 보네요. 10,11 월부터는 2,3월까지는 수온이 떨어져 녹조가 안생겨 물만 3~4주에 한번정도 보충하고 부유물 치우면 되는데,
수온이 올라가면 녹조신경쓰야합니다. 클로린타블렛 2~3개 넣고 매일 펌프 1시간 가량 가동해서 필터걸러주면 딱히 신경쓸건 없습니다. 낙엽이나 쓰레기 뜰체로 치워주고.. 물부족하면 채워주고... 남들은 5~6시간 펌프돌리는데 그럼 전기요금만 많이 나오고 전  수온에 따라 매일 30분~ 1시간 이면 이상없더라구요. 중요한건 클로린 (염소)를 항상 넣어주는거.. PH는 약품은 있는데 귀찮아서안하고.. 실제 사용해보니 알카리 산성도 이런거 보다 새똥, 쥐 , 각종 벌레 사체등등 이런게 문제죠..
로봇이나 청소기는 펌프 흡입구에 호스를 연결해서 물을 빨아들이는원리인데, 로봇은 전기로 작동하는게 아닌 물의 흡입력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는건 데, 사람이 솔로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클로린은 20만원 정도면 1년은 쓰는듯 합니다.
글쓰기 검색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