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 (121.♡.88.98)
2026년 5월 31일 PM 07:50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방금 제1 야당 후보가 급하게 아파트 단지 제일 안쪽까지 와서 유세하고 갔습니다.
자신은 박근혜/이명박의 정당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자신을 찍으면 자기가 당선된다고 하네요.
엉터리 여론 조사 따위는 믿지 말라며 제1 야당의 적통은 자신임을 약 20분 동안 높은 소리로 주장하다 갔습니다.
최근 동네 어르신들 사이에 제1 야당 후보 찍으면 여당 하정우 후보가 될 거니까 차라리 무소속에 표를 주자는 깨톡이 도나 봅니다.
왜냐구요? 최근에 무소속 후보가 대놓고 당선 후 제1 야당으로 돌아간다고 인터뷰했거든요.
어차피 낙선(?)할 제1 야당 후보에게 표를 줄 바에 무소속 후보에게 표를 줘서 든든한(?) 북구를 만들고 나아가 제1 야당을 접수한 후 대권(?) 후보를 만들어 보자는 내용이라고 추정됩니다.
동네 아저씨/아줌마들이 지나가는 사람 다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로 정자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들이 저런 것들이에요.
10년여 만에 처음으로 제1 야당 후보가 유세하는 도중에 단지 주민이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여기에서 제1 야당 후보가 유세 중에 시끄럽다고 욕먹고 소리를 줄이는 굴욕을 당하는 일은 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거든요.
여튼 여당도 시끄럽지만 야당은 훨씬 더 시끄럽고 스스로 분열되는 가운데 최근 후보 토론회에서 인기를 모은 하정우 후보가 좀 더 화이팅해주면 좋겠습니다.
기회는 두번 세번 찾아오진 않거든요.
화이팅입니다. 하정우 후보!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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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배불뚝이아저씨
05.31 · 222.♡.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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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rsona
→ 배불뚝이아저씨 작성자
05.31 · 121.♡.88.98
여/야 상관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아파트 단지 안에 들어와서 유세하고 돌아서 나가더라고요.
아주 구구절절하게 목청이 다 쉬도록 유세하는 거 보면서 정말 급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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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_엘바토
05.31 · 175.♡.11.23
따꿍은 줄투표 당투표가 얼마나 무서운지 똑똑히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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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rsona
→ 디_엘바토 작성자
05.31 · 121.♡.88.98
그것도 당선이 되고 나서일 텐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워낙 인물보다는 당에 치우친 투표를 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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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05.31 · 183.♡.123.226
아파트 벽치기할 때가 아니라 자당 부산시장 후보자한테 가서 나를 지지해야지 왜 한동훈하고 제휴를 하느냐고 따져야죠.
참조 : "[걱정] 방금 들은 박형준이 쪽 응원 연사의 한 마디"
https://damoang.net/free/6329165
이미 4월말부터 박형준이가 한동훈하고 제휴한다는 뉴스 기사가 얼마나 많았는데 이제 와서 그러는지 모를 일입니다.
박형준이도 박민식이도 한동훈이도 참 한심하기 그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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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05.31 · 221.♡.34.113
"박근혜, 이명박"은 2찍들에게도 절래절래 하는 사람 좀 되던데 저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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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dacris
05.31 · 175.♡.29.169
정 안되면 박민식이 뽑히는게 낫지 한동훈은 절대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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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에서 유세를 한건가요? ㄷ ㄷ ㄷ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