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뉴비 (58.♡.41.85)
2026년 6월 24일 PM 09:29
어쩌면 지지난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밀려 떨어진 후, 이재명 후보가 손가혁을 손절한다고 발표한 것도 '외연 확장'을 위한 전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경선 후, 분석해봤겠죠? 그러고는 손가혁 같은 무뇌아적 지지 세력(홍위병)으로는 민주당의 대표가 될 수 없겠구나~라고 판단했을 겁니다.
민주당같은 거대 정당의 수장이 되기 위해서는 대다수의 권리당원을 포섭하는 외연 확장(?)의 필요성을 느꼈을테고, 그 결과로 민주당원들이 치를 떨었던 손가혁과 (한시적인, 진심이 아닌) 단절을 선언한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제 민주당이라는 토대를 기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다 얻었으니까 ...... 원래 본인이 추구하던 세상 - 실용주의 세상인지? 도덕과 가치보다 결과와 먹거리만 중시하는 세상인지? 모르겠지만 - 적어도 민주당원들이 원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그 오렌지 빛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 뛰고 있는 것 아닌지?
제가 이 글로 욕 많이 먹을 수도 있겠지만, 더 통수 맞기 전에 마음 비우고 정리하면서 글로 남겨둬 봅니다.
부디 제 생각이 틀려서, 한참 후에 이불킥하면서 사과해야할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패배감 가지시라고 쓴 글 아닙니다. 싸워야 할 상대가 있다면 제대로 알아야 하기에, 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본 겁니다. 더 나빠지진 않겠죠? 이 판단을 전제로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해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져보면서 글로 남겼습니다.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서는 보이는 모습 그대로 칭찬하고 욕하겠습니다. 그동안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어도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심정적인 지지를 했고 주위 사람들을 설득했었습니다. 이혜훈 임명할 때도, 김민새와 정성호 장관을 내각에 중용하면서 칭찬할 때에도 늘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보이는 모습 그대로 판단해서 잘한 일은 칭찬하고, 잘못한 일은 따져볼 생각입니다. 무조건적인 지지는 이제 없습니다.
그리고, 절대 탈당 안합니다. 꼭 투표하겠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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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다리아찌
06.24 · 116.♡.243.152
- 다
다모앙뉴비
→ 키다리아찌 작성자
06.24 · 58.♡.41.85
맞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스트레스 지수가 '나쁨'으로 나오더라고요. 피로도도 '높음'이고.
요즘 회사 일도 그렇고 민주당 뉴B들도 그렇고, 월드컵 한국/일본 결과도 그렇고 .....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나 봅니다. ㅎㅎ
이 와중에 다모앙이 있어서 잠시나마 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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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상각하면서 사시는게 좋아요.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면 피곤해지더라구요.
주식도 다시 오르고, 유시민형아도 다시 돌아오시고, 석열이 건희는 감빵에 있고...어휴 노태우 영삼이 때는 이런글도 못 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