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란디르 (182.♡.58.25)
2026년 6월 26일 PM 12:03
먼저 이 글은 음모론입니다. 재미로 보세요.
오늘 김용범 실장 겸공나와서 이야기 한것 다들 들으셨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고, 현재 상황과 미래 방향성을 생각해 보는데 정말 유용했어요.
그러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미 온 미래. 몇년간 이어질 초거대 이익.
아 그렇구나.
정부가 앞으로 몇년간 엄청난 규모의 돈을 제어할수 있는 권력을 쥐었구나. 아마도 단군이래 최대규모가 아닐까...
불현듯 이 사실과, 현재 날뛰는 뉴이재명을 연결시켜 봤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얘네 대체 뭘 믿고 날뛰는거지? 아무리 대통령이 뒤에 있어도 권력은 유한하고 혹여 정권이라도 넘어가면 역적이 될텐데... 그랬거든요.
돈이구나.
이 자신감의 원천.
초격차를 만들 빅머니가 온다.
일반인들이야 돈 많으면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지만, 정치인들과 정치 유투버들에게는 전혀 다른 셈법이 작동합니다.
이 돈이면, 이 돈을 어떻게 잘 굴리면, 이재명의 실용노선을 지지하는 새로운 세력이 만들어질수 있겠다.
그렇다면 새로운 세력의 선봉장이라는 시장이 생긴다.
마치 권문세족을 밀어내고 자리 차지한 사대부들이 공신이 되었던 것처럼.
새로운 세력의 대표주자로 알박고 들어가야한다.
상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겁니다.
지선에서 정원오, 하정우, 김용남의 당선이 절실했던 이유는 이들이 “이재명픽” 이면서 동시에 뉴이재명의 구심점이 될 인재풀이었던거죠. 게다가 “이재명이 찍으면 된다”는 것을 보여줄 효능감, 그러니까 뉴이재명의 효능감의 상징이었던 거에요.
고발뉴스 이상호가 지선이후 잼프가 3일간 극대노했다는 썰을 뿌렸죠? 아예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었을거라고 봅니다.
이런 갈라짐이 언제 발생했는가? 한번 뒤돌아 보면, 주가가 상승하면서부터 아닐까 싶네요.
정권초기에 주식이 아직 2000-3000 정도 할때는 이런 분열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미친듯이 뛰면서, 이재명 지지도가 상승하고 동시에 뉴이재명이 슬슬 확신을 갖게 된것 같아요.
어젠가 그젠가 역대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박정희와 이재명을 딱 붙여서 박정희 1등 이재명 2등. 그리고 근소한 차이로 나온거 보고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박정희를 이재명으로 갈아끼울수 있다면, 새로운 세력화도 가능할거라는 표상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정도 빅 플랜은 이동형같은 하바리가 짤수있는게 아닙니다. 그자들은 물불 안가리는 행동대장인거고요. 본래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현금 꽂아주는 겁니다. 어디 비상임이사 같은... 일 안해도 돈 나오잖아요.
이 새로운 세력은 이익 기반의 중도 보수 색채를 갖게 될겁니다.
보통 이익을 지키려하는 보수에게 필요한건, 이익을 수호해줄 경비병들입니다.
그리고 보통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법조카르텔이 이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역할을 맡기려면 법조카르텔의 이익을 보장해줘야합니다.
그리고 법조카르텔 이권의 중심엔 검찰이 있죠.
검찰 권력이 약화되면, 법조카르텔의 이익구조를 재계산 해야합니다. 이미 확립된 이익구조를 부수고 다시만드는건 정말 짜증나는 일이죠. 그동안 손해를 봐야하기도 하구요.
어제 정부안은 내놓지 않겠다며, 국회안으로 가겠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죠.
오늘 김용민 의원 나와서 시민사회안 만드는데 3개월 걸렸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시민사회안이 없었다면요?
10월달 공소청 중수청 출범은 애당초 불가능했겠죠?
시민사회안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원내대표에게 달렸습니다. 외부안이니 또 토론도 해야겠죠? 상임위 구성도 안되어있으니 그것도 필요하죠.
국회로 돌아온 김민석와 정성호가 어떻게 나올지 두고봅시다.
음모론입니다.
식사 맛있게들 하세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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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06.26 · 59.♡.158.21
- 아
아이셔
→ 소룡.백호
06.26 · 115.♡.175.149
말이야 뭐... 공약인거죠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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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스터션샤인
06.26 · 121.♡.178.131
이 얘기가 진짜 사실일 경우 저쪽 놈들은
진짜 B가 맞네요.
적당히 가치 추구하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ㅋ -
버버즈라이터
06.26 · 211.♡.152.103
며칠 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국민의 힘은 더 극우를 대표하고
민주당은 보수를 대표하고
조국의 힘당이 진보를 대표 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3파전이죠
그래서 어찌보면 조국 대표가 당을 만든게 참 다행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 마져 없었으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 클
클라시커
06.26 · 211.♡.201.136
개연성과 핍진성이 있는 소설이라 흥미진진합니다 ㅋㅋㅋ
그러니 여기에 반전도 끼얹어지면 제법 대작이 탄생할거 같네요. 반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 사
사나이의로망
06.26 · 49.♡.172.117
저는 대통령의 뉴이재명의 선봉장이라 생각하지 않고, 대통령의 뜻을 참칭하고 싶은 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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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센버그
06.26 · 124.♡.185.234
성지순례 왔습니다.... 농담입니다.
그러지 않기를 바래야죠.
- K
konggwi
06.26 · 106.♡.71.230
일반적으로 가난한 집 아이들이 돈독하죠. 그러다 돈이 생기면 서로 갖겠다고 시기질투하고 더러는 형제들끼리 풍비박산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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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6.26 · 218.♡.142.31
몇 가지 사실과 정황을 배치해서 만들면 재미있는 소설이 됩니다.
재미는 있는데 그런 소설에는 항상 사람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더군요.
저쪽의 누가 시나리오를 작성했지 모르겠지만 실패합니다.
거기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어할 수 없는 사람의 감정과 욕망을 너무 쉽게 여기는 자들의 소설입니다.
사실 이런 소설 보다도 말씀하신 앞으로 걷히게 될 초과 세수를
어떻게 이 사회에 활용해야 하는지 논의해야 할 이때에
코어가 흔들리고 정쟁에 휩쓸리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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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스란디르
→ 하늘걷기 작성자
06.26 · 182.♡.58.25
맞아요. 뉴이재명 입장에서는 사실 저런 소설이 실현되려면 지지율도 최소한 현상유지는 되어야하고, 그쪽 인물들이 정치적 힘을 얻어야하죠. 사실 이게 그렇게 이야기 하는 정치공학이죠.
그리고 그 정치공학은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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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AI가 벌어다 주는 돈을 국민에게 돌려주기로 한 거 아닌가요? 이러면 그것도 공약 위반인데요.
기본소득 사회는 어디로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