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먹고갈래 (122.♡.53.20)
2026년 6월 26일 PM 11:44

저는 여러 대통령들을 개인적으로 알아왔잖아요
노무현대통령한테는 제가 "선거운동원"이었잖아요.. 캠프에 참여를 했거든요
그래서 정부에도 들어갔고, 끝까지 여하튼 같이 책임을 져야된다. 이런 입장에서 했고
문재인대통령 한테는 제가 그냥 "간헐적 자원봉사자"였어요
그러니까 정책자문을 가끔하거나, 아니면 TV토론 같은거 약간 재능기부 형태의 자원봉사를 가끔 했던 관계여서
재임중에 전화를 딱 한 번밖에 안하셨어요.
제가 대통령되실때 "저는 나라일 안하니까 전화하지 마세요" 그랬거든요
진짜 5년동안 전화를 딱 한 번밖에 안하셨어요
딱 한 번 전화하신것도 의견을 물어보려고..
그게 "조국 민정수석 장관지명을 했는데, 임명장을 줘야될까 말아야될까?" 였어요
제가 "주셔야 합니다" 그랬거든요?
"한 달을 하고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반란을 일으킨 검찰조직의 수장에게 무릎을 꿇게되면 진영이 다 무너집니다."
"진영을 결속해야 6개월 후에 총선을 치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국씨에겐 좀 안된 일이지만, 버팅겨야 됩니다. "
그래서 조국씨를 임명을 했잖아요? 그 바람에 멸문지화를 당했어요
제가 그렇게 대통령께 의견을 드렸기 때문에 그 책임을 지느라고 조국사태때 참전을 했던 거거든요?
이재명대통령한테는 제가 그냥 비평하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지지했던 그런 "아주 괜찮은 지지자"였거든요?
제일 괜찮은 지지자가 어려울때 열심히 돕고, 열심히 응원하고, 이렇게 하다가 선거 끝나면 집에 가는 사람이잖아요?
뭐 해달라는 것도 없고, 먼저 전화하는 법도 없고, 그런 사람이 제일 괜찮은 지지자거든요? 정치하는 사람한테는?
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꽤 괜찮은 지지자...."라고 생각해왔어요
지금도 그거는 변함이 없구요 잘되기를 바라구요
그 많은 고통과 모함과 악마화의 고난을 겪으면서 그 진흙덩이를 통과해와서 국민의 성원을 받으면서 나라의 대통령이 된 분이잖아요?
잘해주기를 바라고, 한 개인으로써, 인간으로써도 성공하고 대통령으로써도 국민들에게 사랑받기를 저는 원해요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저는...
이렇게 제가 얘기를 하는 것도, 이재명대통령의 썩 괜찮은 지지자 중에 한사람으로써 대통령과 정부와 우리의 민주개혁진영을 위해서 제 주관적으로... 실제 도움이 될 지 안될지 모르지만...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을 비평이라는 공론장에서 비평가로서 지지했던 그 책임성을 다하기 위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거지...
대통령에 대해서 저는 지금도 애틋하구요... 너무너무 마음이 쓰이고,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 ..
...사실 근자에 잠을 잘.. 밤에 못이루는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대통령은 더 괴롭겠죠..
이 자가면역질환을 씻어낼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밖에 없어요
검찰개혁도 그냥 해라 이재명은 합니다 그거 있잖아요? 늦지 않았어요
이재명대통령은 생존자였고, 발전도상인이고, 그리고 과제중심형 지도자라고 제가 늘 그렇게 얘기를 해왔습니다.
계속 발전해야되구요, 학습해야되구요...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한 인간으로서 생존하고 승리하고 자신을 실현하는 그런 인생을 맞을 수 있을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단식하는 와중에 체포동의안이 발의되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찬성찍어가지고 영장심사 받으러가고
그 새벽에 교도관에게 머리를 숙이면서 나올때...
그 때 이재명을 응원하고 성원하고 함께 싸웠던 그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그때의 자신의 마음으로 돌아와서...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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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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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베카미니
06.26 · 221.♡.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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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탐정
06.26 · 118.♡.66.136
초심으로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 H
heeb
06.26 · 112.♡.226.241
울컥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들 비슷한 감정일 거라서 더 서글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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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저렇게 말해주는 작가님이 계신걸 고마워해야합니다
폭주를 멈추세요
그리고 민주당 지지율 살짝 반등하는걸 보며 민주당원들 진짜 똑똑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우리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