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부부싸움이어야 합니다

Lv.1 아짱 (121.♡.220.235)

2026년 6월 28일 PM 08:22

조회 1,195 공감 0

이미 결혼했지않습니까?

적당히 싸우고 애정을 거두지 말아야 혼인 관계가 유지됩니다.

누구 좋으라고 이혼합니까?

남편이 바람 폈더라도 재산 잘 간수하고 애들 내편으로 끼고 있으면 숙이고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검찰개혁 문제는 최초에 검찰수사권 완전 삭제가 너무 급진적이기 때문에 약간 여지를 남겨두자고

방향을 잡을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어떤 행정 조직이 통으로 날라가고, 그 구성원들이 다 이탈하면

아무리 중수청과 공소청에서 다 흡수하도록 해도 행정 공백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걸 위해서 등용한 정성호, 봉욱이 제대로된 토론도 안하고, 뒤로 호박씨까는 법안을 가져왔는데

이는 잼통의 의도와 정성호/봉욱의 무능함 및 검찰카르텔의 사악함(무반성)이 괴리가 가져온 결과입니다.

다음, 용역/촉법 정치인 및 평론가들 문제 역시 시작은 외연확장의 의도가 있었습니다.

(실무능력과 싸움의 방식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순수한 민주화운동 세대 정치인은 실무경험, 행정경험이 부족해서 아쉽다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능력있는 테크노크라트로의 세대교체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용역/촉법이들이 질은 낮아도 2찍들을 상대할 때는 저들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아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의 질 낮은 공격성 또한 적에게 향한다면 재밌었었고 한동안 즐긴 적도 있지요.

근데 이 과정에서 갈 곳 없던 온갖 똥파리 세력이 붙었고 통제하기 어려운 문조털래유로 전선이 형성됩니다.

(외부 보다 내부 정리가 우선인 법이지요)

최근의 X 트윗을 보며 잼통의 인성에 대해서까지 사람 안변한다는 둥 과거 리트윗 얘기까지 거론되는데

저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조털래유의 뿌리가 잼통이냐,,, 확인할 수 없는 일로 마음 속의 지옥을 쌓는 일입니다.

내가 희망하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이 깨진건 맞습니다.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분노할 일이지요

하지만 이 남자가 정말 나를 사랑했던걸까? 저 넥타이는 상간녀에게 잘 보이려는게 아닐까? 식의 감정과 추측의 논란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잼통의 X를 팔로우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가서 봤지만 그렇게 보면 그렇지만 아니게 보면 전부 나라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촉법이 5.18 리트윗한게 시점적으로 안 맞지만 전에도 철지난거 나중에 보고 리트윗 한 적도 있습니다. 촉법이가 막말한게 아니라 맞말한거 리트윗한거 가지고 나무라지 맙시다.

결론은 이겁니다.

검찰개혁? 어쨌든 당에서 결정하기로 하고 가고 있습니다. 1인 1표제? 함부로 못건듭니다. 원하는 정치 아젠다로 끌고 가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아무리 싸우더라도, 인간 잼통에 대한 사랑은 거두지 말아야 합니다. 미워하면 삐뚤어지게 마련입니다. 그가 잘한거 칭찬해주고(결국 형소법 개정 당으로 넘겼쟎아요), 과거에 잘했던거 기억해줘야 합니다.

그것이 해피엔딩을 위한 마지막 희망입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100%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인간적인 신뢰를 거두지 말아주세요. 한 줄 요약입니다

댓글 (10)

  • 쿨캣

    쿨캣 Lv.1

    06.28 · 211.♡.192.195

    민주진영이 최근에 받은 대우

    1. 결혼싸움하는데 동네방네 미친놈이라고 배우자가 언플함

    2. 동네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면서 돌던짐, 뚝배기 깨지고 직장 위태...

    3. 갑자기 배우자가 미친놈이란게 밝혀지니까, 나한테 적당히 화해하자고 함..

  • 기회를찾아서 Lv.1

    06.28 · 211.♡.41.236

    과거 꺼내오지 말라면서 과거에 잘한 것만 기억하라는 건 모순인데요...

    차라리 그냥 과거는 다 잊고 가자고 하던가요.

  • 서산

    서산 Lv.1

    06.28 · 118.♡.2.174

    바람났으면 최소한 싹싹 빌던지 성의껏 해명이라도 하던지 해야 화해든 머든 해보죠. 이건 뭐 셋이 같이 사는거 싫으면 집이고 뭐고 다 냅두고 몸만 나가 수준 아닌가요?

  • 야호 Lv.1

    06.28 · 125.♡.37.2 · 수정됨 · 06.28

    신나게 조리고 돌리고 방치하다가 본인이 맞을 차례가 오면 다들 이성을 찾고 함께가자 할까요?

    당하던 입장에서

    우린 동지고 함께하자 할땐

    만만하게보고 낄낄거리던데 말이죠..

    솔직히 내각제 시동건다고 밖에 안느껴지는데요..

  • 이슈앙 Lv.1

    06.28 · 118.♡.237.242

    데릴사윈데 아부지 돌아가신 집에 가훈 바꿔걸고 곳간열쇠 쥔 뒤에 집안 어르신, 오빠 다 감옥 보내고 조강치처 축출혼을 할까 걱정하는거죠. 결혼으로 비유하니 이런 막장이 없습니다. 쩝.

  • 크리안

    크리안 Lv.1

    06.28 · 124.♡.112.199

    그래서 알정찍

  • 제냔

    제냔 Lv.1

    06.28 · 211.♡.89.163

    때린 놈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는데 맞은 놈이 화해하자 하는 꼴

  • 눈팅이취미 Lv.1

    06.28 · 112.♡.126.193

    저는 팔짱 끼고 볼 거예오..

    바람핀 댓가는 가족들의 끝없는 의심이겠조. 그건 감내해야 할 거라고 봅니다.

  • Fatherland

    Fatherland Lv.1

    06.28 · 223.♡.55.20

    인내심도 사랑하는 마음도 깊은 분이시란건 잘 알겠습니다. 본문의 진심어린 글과 마음 존중합니다.

    그런데요, 100%증거가 안 나왔다고 더 기다리자는건 동의하기 어려워요. 내게 귀책사유가 없는데... 이혼하자는데요? 우리 집에 날 모욕하고 욕보인 놈 식사초대해서 이미 데리고 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음식차려줄 수 있겠습니까? 깊은 뜻이 있겠지? 이것도 한 두번이지요. 넌 틀려 나만 맞아. 이런 배우자와 계속 살아야 하나요? 빨리 이혼하는게 덜 아파지는 길입니다.

  • 외행자

    외행자 Lv.1

    06.29 · 110.♡.141.172

    글 쓰신분 주장 처럼 살짝 둔감해 질 필요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증거는 차고 넘치지만

    우리가 부부 싸움할때 모든 안맞는것에 싸움을 건다면 이혼외엔 갈 방향이 없습니다.

    민주주의하의 대부분의 선출직은 다행히도 임기라는게 있습니다.

    일단 다음 임기 전까진 고쳐쓰려는 노력을 해봐야 겠죠.

    국회의원이건 대통령이건 당대표건 원내 대표건 최고의원이건

    일단 기억하고 있고

    허튼짓 하면 손모가지 날라갈거라는 경고는 해야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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