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든 생각..
금도리

Lv.1 금도리 (116.♡.110.43)

2026년 6월 29일 PM 03:44

조회 1,081 공감 0

주말에 친한 동생네 두 가족들..그러니까 저희가족까지 합해 총 11명이..

또 간만에 모여서 놀았습니다..

그러다 새벽까지 술 한잔하며..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잘 안나오는..정치이야기가..나왔어요..

친한 동생 와이프..인데..

일하고 있는 회사가 R&D 국책사업..쪽으로 일을 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과거 용산 돼지가 대통령일때..R&D 예산의 80%를 삭감하는 바람에..

한동안 너무 힘들었고..

이번 잼프 정부가 들어오면서..예산도 다시 회복될꺼라..이래저래 기대를 좀 했던 모양이예요..

근데..문제는 회사가 중소기업이다 보다..

같은 R&D 사업에 대기업이 진출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회사가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과거 문재인 대통령 정부일때는..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출발선을 비슷하게 맞춰주는 그런 무언가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잼프 정부에서는..시작점에 대한 고려 없이..

결과만 놓고 보다보니..같은 사업에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경쟁할 방법이 없다더군요..

회사는 기울어져 가고있다..라고 말하는데..

민주당 지지자이고, 잼프를 믿고있던 저도..그 이야기를 들으니..

잼프의 성향상..아마 그런 디테일까지는 고려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싶더군요..

모르겠습니다..어쩌면..그런 부분을 조만간 눈치채고 확인하는 순간..

과거처럼 시작점을 비슷하게 해 주는..그런 제도에 대한 언급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야기를 하다보니..

주식 이야기도 나왔는데..

코스피는 9천을 뚫었는데..대장주 , 대기업주 들로만 자금이 죄다 쏠리고..

중소형주는 몇주째 연이은 하락을 하고 있는 현실..

그러면서 또 얼마전 페북에서 본 잼프의 국정 관련 회의 모습에서 나온 이야기는..

높은 환율에 대한 이야기와 그 원인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

어떤 특정분야의 SW 를 R&D 국책사업을 맡겨서 그 결과가 해외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어째서 해당 SW를 R&D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제품이 아닌 해외제품을 사느냐..라며..

그 이유를 말해달라는 잼프의 모습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뭐 당장 잼프에 대해 어떤 실망이라던가, 기대를 접었다거나..

이런 상황은 아니지만..

문득 드는 생각은..국가를 운영하는 것에 있어..챙겨야 할 행정 범위가..

생각보다 너무 큰게 아닌가..

그리고, 그 일을 모두 대통령 혼자서 하기에는..어쩌면 정말 힘든일이 아닌가..

싶더군요..

대통령이 무능력하다..가 아니라..혼자서는 절대 다 해내기 힘들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오늘은 중소형주가..거래량은 좀 적지만..

최근 몇달사이에..가장 상승폭이 컸던 몇일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

고민이 많았던 주말의 새벽 시간보다..마음이 좀 편하긴 합니다만..

대통령을 향한 여론도 안좋고..

민주당 지지자들 속에서도 사이가 갈라지는 듯한 모습들도 그렇고..

이래저래 불안한 느낌이네요..

이러다 또 시간이 어느덧 지나..

다음대선에 어부지리로 부일 매국노 집단에서 대통령이 나오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생깁니다..ㅜ_ㅜ

-.쓸데없이 글이 길었네요..

댓글 (22)

  • DuDoong

    DuDoong Lv.1

    06.29 · 122.♡.173.86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고 동의합니다. ^^

  • 금도리

    금도리 Lv.1 → DuDoong 작성자

    06.29 · 116.♡.110.43

    대통령이라는 자리가..정말 힘든 자리가 아닐까..싶습니다..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또 능력을 최대한 끌어써도 모자란..그런 자리..

  • 솔고래

    솔고래 Lv.1

    06.29 · 223.♡.85.105

    동일분야는 아니지만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고 고민되는 1년이후 네요

  • 금도리

    금도리 Lv.1 → 솔고래 작성자

    06.29 · 116.♡.110.43

    지금도 많이 힘들겠지만..

    성과위주로만 보기보다..각 분야의 형평성이나..행정적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도..

    조금 더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어떤 욕심이 생기더군요..

  • 공노B

    공노B Lv.1

    06.29 · 211.♡.31.23

    커뮤니티가 순식간에 비토하는 분위기로 넘어갔네요.

    이젠 피아구별도 쉽지 않아졌어요.

    좀 걱정스럽습니다.

  • 금도리

    금도리 Lv.1 → 공노B 작성자

    06.29 · 116.♡.110.43

    싸이클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민주정당에서 대통령을 배출하면..모든게 다 나아질꺼라 생각했지만..

    그 속에서 또 서로 다투고..

    그러다가 또 부일매국노의 자손들에게 정권을 쥐어주고..

    다시 뭉쳐서 또 정권을 뺏아오고..또 내부 분열이 생기고..ㅜ_ㅜ

    만약 이런 반복이 계속되는게 사실이라면..

    내가 완전히 정치에서 멀어지지는 않더라도..

    굳이..지금보다 더 정치에 가까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싶고..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6.29 · 218.♡.142.31

    대통령이 일을 혼자 다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장관들 차관들 비서관들을 인선해서 자신의 일을 대리하게 하는 겁니다.

    인사가 만사죠.

    지금의 인사들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금도리

    금도리 Lv.1 → 하늘걷기 작성자

    06.29 · 116.♡.110.43

    안타깝습니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 때에도..문재인 대통령을 비토하던 수많은 분들이 계셨던거 같은데..

    정권이 다 끝나고 보면..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국정을 잘 운영하셨던게 아닌가..싶고..

  • 그린파파야123 Lv.1 → 금도리

    06.29 · 106.♡.82.105

    문대통령님은 정말 준비된 대통령이셨어요. 박통이 부친 옆에서 영부인 역할을 했으나 의전만 익숙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차원이 달랐어요.

    노통의 비서실장으로서 서브역할 만 한게 아닌 업무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의논이 가능한 수준이었어요.

    재조산하가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그런 역량이 가능한 정부였어요.

    조용하지만 강했고 변수에도 대처가 빠른 정부.

    우리가 그런 걸 기대하니 이잼 정부에 실망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 의정부건달

    의정부건달 Lv.1

    06.29 · 116.♡.225.25

    진짜 혼자 다 하려고 하면 안 되는데 말이죠.

    말 잘 들을 사람 앉혀서 컨트롤 하려고 말고, 그 쪽 능력되고, 가치관도 맞는 사람 찾아서 앉히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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