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5)
2026년 6월 29일 PM 11:50
그곳도 수년간 선생님 한분이 지켰던 곳이라고 합니다.. 거의 병원에 사시더군요..
7월 1일부터 사직하신다고.. 버텨야 하지만.. 본인이 버티면 더 큰 시스템붕괴가 일어날것 같다 하셨더군요..
곱씹어 보니.. 이 시스템으로 돌아가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걸 누가 말려요..
저희도 둘이서 돌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나은 사정일까요? 그것도 몇년안납았습니다. 사부님도 은퇴하실 나이라..
그땐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 이번달 당직이 이렇네요...

당직 다음날도 근무하다 퇴근합니다...
그러고 집에가면.. 첫애가 학원서 공부하다 10시즘에 집에 오는데..
그때 아니면 얼굴 못봐요..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라 그 시간에서 커피 마셔서 버티다 아이 오면
아파트 앞 편의점까지 대리러 갔다 가방 들어주며 걸어옵니다.
둘째는 저녁 여섯시에 학원 마치고 오는데 저는 일곱시에 들어가죠..저녁 먹고 공부 좀 봐주고
씻기고 하다보면 10시... 재울 시간입니다..
아내와는 거의 카톡으로만 이야기 합니다. 병원있을땐 언제 무슨일 하는지 몰라 전화는 잘 안해요..
해도 제가 하지..
아내 얼굴 보는 시간이 일주일에 세번이네요.. 아내도 최근아 몸이 아파서 체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나마 제가 들어올땐 좀 쉬라고 일찍 방에 들여보내요..
명절.. 아내와 두아이만 보낸지 9년째입니다..
그런데.. 발이 안떨어지네요 가족들에게 미안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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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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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심이
06.29 · 12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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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ugenestyle
→ 소심이 작성자
06.29 · 203.♡.218.35
그냥 세상에 밥값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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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talkid
06.29 · 125.♡.233.53
개인의 희생이라 감사 외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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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ugenestyle
→ metalkid 작성자
06.29 · 203.♡.218.35
회생은 아닙니다. 돈은 많이 벌어요.. 당직을 많이서서.. 그 돈 못벌어도 좋으니 누가좀 와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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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talkid
→ Eugenestyle
06.30 · 125.♡.233.53
보상이라도 풍족히 받으셔야죠. 가족들과 더불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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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 Eugenestyle
06.30 · 49.♡.149.207
선생님 저 근무 내역은 돈을 많이 준다고 될일이 아니자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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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래비티
06.29 · 220.♡.99.52
고생 많으십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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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3YNM4N
06.29 · 175.♡.147.253
솔직히 너무하네요.... 어휴... 전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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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비의비행
06.29 · 222.♡.62.252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런 부분이 바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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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치를_찾는_사람
06.29 · 58.♡.151.117
정말 고생하고 계십니다
건강 챙기시라는 말이 의미가 있을련지 모르나
건강부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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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날 숭고한 일을 하시네요.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