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5)
2026년 7월 15일 AM 08:27
이틀 연속당직 후...
인턴 동기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하도 안나가니 나와라 나와라 해서 나갔어요
맥주 두잔 마시고 일찍 들어왔는데 아침에 몸이 와 이제것 이렇게 무거운적이 없었어요..
뭐 일이야 매일 하는 것이고 일의 강도도 매일 같은데 자는시간도 똑같고.
에어컨을 켜두고 자서 온도 문제도 아니고..
변수는 술 뿐이겠더군요 겨우 두잔에... 몸생각해서라도 이제 마시면 안되겠네요
사는데 재미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출근하면서 병원 주차장에 들어와 차를 새웠는데 문자가 옵니다..
'두팔 뻣고 흔들며 인사했는데 아는척도 안하고 지나가다니..'
주차장 꼬불꼬불 올라오면서 사람을 마주친것 같긴 합니다..
핸들 돌리다 사람을 뒤늦게 발견해서 멈췄거든요.. 근데 그게 동료인지는 몰랐네요..
주차하고 차에 가만히 앉아 있으니 연락이 오더군요..
아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인가.. 운전 진짜 조심해야겠는데? 아침에 좀더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와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만에 동기 모임을 갔는데 다 제 소문을 들었는지..
왜그러고 사냐고 합니다.. 저도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냥 해야할것 같아서 라고 했습니다.
다들 너 그러다 죽어.. 라고 하는데 조심해야죠.. 미리 검진도 받고..
항상 매일 중환자가 있는것은 아니니
3년만에 봤는데 오래 있진 못했습니다. 오늘 또 아침 일찍 부터 분만이 예정되어 있어서.. 아기 받아야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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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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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모선장
08:32 · 121.♡.9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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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드리셋
08:34 · 223.♡.94.244
본인 몸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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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DMAN
08:35 · 211.♡.206.114
헐..마지막에 그림이..ㅠㅠ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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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ugenestyle
→ SANDMAN 작성자
08:46 · 118.♡.82.64
친구가 보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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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nd3r9r0unD
08:44 · 118.♡.62.3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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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08:47 · 223.♡.72.231
{emo:moon-emo-0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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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퍼로니피자
08:50 · 165.♡.5.20
건강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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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08:54 · 222.♡.204.147
마음이 시키는 일 오래하시려면, 선생님의 건강부터 먼저 잘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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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베카미니
09:04 · 221.♡.25.227
내 건강이 먼저입니다 말은 하는데 먼저 돌보기 쉽지 않으시겠죠
그래도 내가 아프면 다 소용없습니다
선생님 먼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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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아치
09:09 · 211.♡.205.130
매일 과로하는건 아니어도 몸은 계속 축나더라고요.
10년 20년 지나고 보니까 그냥 미래의 내 몸을 가져다 쓴 거였더군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다고 해서 앞으로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치 마시고, 모쪼록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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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과로를 이기는 장사는 없어서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