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한 때 입니다.
기밀요원

Lv.1 기밀요원 (121.♡.209.232)

2026년 7월 1일 PM 11:14

조회 417 공감 0

당대표 선거가 대략 한달 보름 정도 남았습니다. (8/17)

오늘 대통령은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만족스럽지 않고, 이후의 행동을 봐야겠지만요.)

그럼, 당원들은 당원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당내 경선 국면에서는 여러 후보와 세력이 각자의 프레임을 선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방관하면 당원들의 문제의식은 경선 의제에서 밀려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방어 전선을 만들고, 필요한 쟁점은 역공의 의제로 세워야 합니다.

첫째, 총리실 산하 검찰개혁 TF와 관련해 거론되는 17억 3200만원 규모의 예산이 정확히 어떤 항목으로 편성되었고, 실제로 얼마가 집행되었으며, 어떤 계약·용역·인건비·운영비로 사용되었는지 공개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김민석 총리가 당으로 돌아오지 않고 국무총리로서 행정부에 남아 있었다면, 이 사안은 국정감사에서 반드시 확인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특히 집권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회피해서는 안 되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지역의 의원들에게 확인을 요구해야 합니다.

둘째, 이언주 의원과 리박스쿨의 관계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당원들에게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이언주 의원은 해당 사실에 대해 악의적인 조작이며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는 이언주 의원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에선 고민정 의원이 이언주 의원의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단체 간의 구조적 연결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정복 의원은 이언주 의원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보다는, 리박스쿨 강사 중 극우 성향 논란이 제기된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등을 폭로하며, 리박스쿨이라는 단체의 뿌리가 얼마나 편향되고 위험한 세력인지를 당원들과 대중에게 상기시켰습니다.

이 사안의 핵심은 이언주 의원 개인에게 특정 단체와의 직접적 관련성을 단정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의원이 과거 참여한 것으로 거론되는 강연·행사와, 그 단체 및 관련 조직들이 리박스쿨과 어떤 구조적 연속성 또는 인적 연결성을 갖는지 민주당이 당원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황희두 이사님의 지적처럼, 당 내부의 자정만 기다려서는 변화가 더딜 수 있습니다. 결국 당원들과 시민들이 각자 지역구 의원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일베 사태와 민주당 "나만 아니면 돼".jpg)

당원들은 해당 문제에 대해 지역구 정치인에게 강력히 압박하며 물어야 합니다. 민주당에도 '당의 입장'을 밝히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합니다.

셋째, 송영길 의원이 정청래 후보를 공격한다면, 송 의원 본인의 '과거 정치적 행적' 역시 검증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그가 참여정부 초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를 앞세워 열린우리당 창당도 주도했으나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열린우리당이 덩달아 가혹한 비판을 받자 열린우리당을 버리고 “열린우리당은 대통령의 사당(私黨)이 아니다”라며 반노(反盧) 선봉에 섰던 행태를 생각하면, 그가 당의 위기 국면에서 보였던 정치적 선택은 당원들이 냉정하게 따져볼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정부와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계속 요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대통령의 통합과 실용 노선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통합은 기존 지지층의 모욕 위에 세워질 수 없습니다. 검찰개혁은 민주당 집권의 역사적 책무입니다. 정부는 책임 있는 로드맵과 법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민주당의 역사와 동지들을 조롱하거나, 당원들의 개혁 요구를 내부 분열로만 몰아가는 태도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 당원들은 무조건 적인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대통령도 후보 시절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치인을 믿지 마십시오. 이재명도 믿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언제든 소환하고 지적하고 고칠 수 있는 국민의 도구일 뿐입니다."

결국, 우리가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지역구의 의원들과 해당 상임위 의원들에게 문자든 메일이든 전화든 당원 개개인의 의견과 요구를 강력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우린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댓글 (2)

  • 자연스런삶

    자연스런삶 Lv.1

    07.02 · 112.♡.92.5

    너무 공감합니다.

    리박언주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이

    정확하게 입장을 표명해야죠.

  • 기밀요원

    기밀요원 Lv.1 → 자연스런삶 작성자

    07.02 · 121.♡.209.232

    감사합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국민과 당원들이 압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