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씨 (47.♡.9.11)
2026년 7월 2일 AM 06:56
AI 많이들 쓰시고, AI가 뭔가를 쓰게 만드는 것도 노력인데, 저는 이상하게도 AI가 쓴 글을 읽기가 불편합니다.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을 사용하지만 불필요하게 길고, 간단한 내용도 기승전결 구성을 사용해서 오히려 읽는데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도 그게 맞는 지 틀리는 지 믿을 수가 없거든요.
다 읽으면 웬지 사기당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요즘은 AI가 쓴 느낌이 들면 읽다가 마는데 말입니다, 어느 고등학교 반성문이 AI라니 이건 읽기도 전부터 화가 나네요.
최근 글
댓글 (16)
- 졸
졸음
07.02 · 58.♡.16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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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스엔
07.02 · 118.♡.159.178
글의 가치가 떨어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좋은 글을 선별할 수 있는 눈을 키워야 될 것 같아요.
- 졸
졸음
→ 박스엔
07.02 · 58.♡.160.173
이미 인터넷에 트래픽의 절반 이상을 AI가 차지하고 하죠. (학습을 위한 데이터 크롤링 그리고 AI가 생성/개입해서 올리는 글들). 저는 RSS 리더로 돌아가서 직접 글을 작성하는 블로거들로 뉴스 피딩해서 보고 있습니다. 글 들 정갈하고 사람 냄새 나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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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ider_man
07.02 · 180.♡.225.117
저는 AI로 정리해봤어요. 하면서 댓글 달면 아예 읽지 않습니다. 그리고 AI로 물어봤는데요. 블라 블라. 하는 것도 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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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스엔
→ Rider_man
07.02 · 118.♡.159.178
댓글로 토론 중에도 ai로 댓글 다는 분 계시더라고요.
- 졸
졸음
→ 박스엔
07.02 · 140.♡.29.5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ai에게 위임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 글은 물론 스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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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owtorch
→ Rider_man
07.02 · 59.♡.125.144
+1
글을 제대로 못 쓰던 분들이 요즘은 AI로 무장해서 붕어빵 같은 스타일의 글들을 자신있게 쏟아내는데요.
소위 강남 미인을 보는 기분입니다.
읽다가 화가 나는 경험을 자주 하다 보니 이제는 저도 제낍니다.
- 찌
찌릿
07.02 · 1.♡.83.12
Llm쓰면서 답변을 보고 그 답변이 100프로 납득이되면 그 내용에 대해 내가 무지하구나 느끼고 동시에 환각에 당할 위험이 크다 생각됩니다. Llm 서비스 하는 쪽도 서버 증설 비용때문에 토큰 좀 줄여보려고 글을 짧게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은데 짧으면 또 글이 허술하고 길면 긴데로 허술하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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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퇴근후파란하늘
07.02 · 223.♡.216.36
날것의 느낌이 글에서 글쓴이의 감정이 읽히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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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7.02 · 61.♡.152.133
네이버 양산형 블로그 초기 같습니다.
번역하는 입장에서 순수 한국어 콘텐츠를 번역투 문장으로 보는 건 정말 싫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AI slop 이란 말이 있죠. AI로 생성한 맥락 없는 저급한 콘텐츠(쓰레기)라는 말입니다. 저는 처음 몇 줄 읽어 보고 AI가 생성한 글이라는 느낌이 오면 스킵 합니다. AI가 쓴 글은 잘 읽히지도 않고 피로감이 와요. (일종의 책임 전가죠. 생성은 딸깍해서 올려 놓으면, 그걸 읽는 사람이 더 시간을 쓰고 검증 까지 해야 하는 글이라고 봅니다. 길긴 또 길어서 같은 말 반복. 전 안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