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서 자녀에게 SNS 및 인터넷, 카톡, 게임 등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초6)
Finn

Lv.1 Finn (220.♡.41.219)

2026년 7월 2일 A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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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초5 자녀를 둔 아이 아버지가 일베통해서 윤어게인 노래 부리는 친구소식을 접했습니다.

2년 전 저희 딸아이가 4학년때 '~노' 그래서 깜짝 놀래서 물어보니 친구한테 배웠다고..어떤 친구인지 물어보니 유튜브보고 게임 많이하는 여자아이라고 하더라고요.

뭐 그런게 아니더라도 아내와 저는 교육 가치관이 일치해서 일찍이 노동의 중요성과 소중함, 사람다움의 의미 등을 어릴때부터 설명해줬었습니다. 광주 금남로에 부모님도 함께 모시고 여행도 갔었고, 여기서도 몇 번 말씀드렸지만 5학년때 전태일평전보면서 눈시울 붉어지는 모습을 몇 번 보기도 했었고요.

굳이 누가 말하지 않았어도 영상매체 등 인터넷과 게임은 어릴때부터 엄격하게 제안했었습니다. 그 대신 저랑 매주 등산을 갔었고 요즘은 테니스를 같이 치거나 아니면 집에서 홈트로 같이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부모가 돈을 많이 벌어주는것도 중요하겠지만(사실 돈은 많이 못벌어다줍니다.ㅠㅠ) 아이의 교육에 깊이 관여하고 또 아이가 어떤 친구들을 만나는지, 그리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런 가치관을 잘 관찰하고 아이와 함께 자주 얘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 정책은...몇 달 전에 아이폰14를 사주었는데 카톡과 다른 SNS는 아예 없고 왓츠앱만 하나 깔아다줬어요. 이건 미국에서 잠시 만난 친구들과 얘기나누고 싶다고 해서고요.

게임은 전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은 그냥 저랑 집에서 피구공(맞아도 크게 아프지 않는)으로 놀거나 몸으로 같이 놀아주는걸 주로 하고 있고요.

처음부터 허락하지 않아서 그런지 큰 저항은 없었고 지금도 전혀 없습니다.
산에 자주 가서 체력이 좋다보니 매일 놀다가 올해부터 공부하는것에 취미를 붙여서 중학교 입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네요.

바른 아이로 커나가는데 여러 조건들이 있겠지만...지금은 게임과 SNS는 엄격하게 금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6)

  • 동동동대문을열어라

    동동동대문을열어라 Lv.1

    07.02 · 115.♡.187.186

    와 몸으로 놀아주는거 엄청 피곤하실텐데.. 대단하십니다.

  • Finn

    Finn Lv.1 → 동동동대문을열어라 작성자

    07.02 · 211.♡.68.36

    이것도 이제 올해가 마지막이 아닐까합니다ㅜ

  • 남산깎는노인

    남산깎는노인 Lv.1

    07.02 · 219.♡.47.161

    저는 자녀에게 스타워즈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정치의 중요성을.... (은 핑계입니다.)

  • Finn

    Finn Lv.1 → 남산깎는노인 작성자

    07.02 · 211.♡.68.36

    스타워즈가 그런것도 교육이 가능한가봅니다?ㅎ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07.02 · 121.♡.214.196

    어릴 때부터 아이패드 닌텐도 다 주고 한다는 게임 다 하게 해 주었습니다. 다행히 매몰되지 않고 둘 다 잘 커 주었습니다. 음악 많이 들려주고 악기 배우게 하고, 좋은 영화 같이 보러 다니고, 틈틈히 전시회도 가고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기준들이 높아졌는지 질 낮은 하위 문화들은 혐오하는 편이더라구요.

  • Swain

    Swain Lv.1

    07.02 · 115.♡.10.226

    좀 세게 말해서 자녀를 낳기만 하고 교육시킬 여유없으면 애안낳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또 돈만 있다고 좋은 부모아니라고 생각해요. 열심히 돈으로 핸드폰으로 기른 자식 윤어게인되면 왜 나는 애를 낳았나를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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