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현실은 치열한것 같아요
농부

Lv.1 농부 (61.♡.255.137)

2026년 7월 3일 PM 06:04

조회 684 공감 0

사회 가장 밑에 있는 일을하다보니,

대부분 만나는 사람들은 자영업자, 막노동자, 그것도 못되서 알바다니는 사람

용달, 상인들, 망해서 도망간 농부들...

그리고 대부분 농부들. 외국인들....

가끔 거리에 나가면 어쩜 다들 화려하게 입고, 상가는 멋진지 한국이 언제 이렇게 발전했나 싶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이일은 자식에게 주지 말아야 된다는 말을 왜 어른들이 하시는가 싶은데,

그 모든 것을 향유하며 좋은 학교생활과 회사생활을 한 사람조차도...

한번씩나가서 동경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돈 몇푼에 서로 실랑이하고, 싸우고, 일 좀 더하라고 이야기하고

엄청나게 더운데 또 일을 시켜야 되는 사람이 되어서, 1톤트럭을 끌고 일을 하고 장비를 타고 토마토를 땁니다...


주식은 오르고 자산가치는 한도끝도 없이 오르는데, 시골에선 그냥 한달 벌어서 한달사는 수준이 참 많은거 같아요.

댓글 (11)

  • 뇌공앙

    뇌공앙 Lv.1

    07.03 · 118.♡.25.203

    구조적 희생이 없는 공동체가 저의 소망인데, 저까지 죄송스러워지네요.

    고맙습니다.

  • 농부

    농부 Lv.1 → 뇌공앙 작성자

    07.03 · 61.♡.255.137

    다들 치열한거죠. 저는 제 가족이 저때문에 먹고살아서 그냥 감사하고 삽니다.

  • 크리안

    크리안 Lv.1

    07.03 · 124.♡.112.199

    있는 사람도 더 마구 안벌린다고

    최저임금 비싸다고

    얼마 안버는데 세금 많이 내야 한다고

    난리중일거 같습니다

  • 농부

    농부 Lv.1 → 크리안 작성자

    07.03 · 61.♡.255.137

    맞아요 저도 임금을 많이 주는데 조금올리면 정말 제 생활비가 나올까 말까 한 한계상황이라

    안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이럴꺼면 뭐하러 사업체 하나 하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 탐앤탐탐스제로

    탐앤탐탐스제로 Lv.1

    07.03 · 106.♡.138.179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해보지 않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이 좋은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죽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안타까운 삶이 많죠.

  • 농부

    농부 Lv.1 → 탐앤탐탐스제로 작성자

    07.03 · 61.♡.255.137

    그럼요

  • Java

    Java Lv.1

    07.03 · 223.♡.51.198

    실물경제는 여전히 어려운데 주식만 오르는게 K자 그 자체 아닙니까?

  • 농부

    농부 Lv.1 → Java 작성자

    07.03 · 61.♡.255.137

    실물경제로 사람들이 먹고 사는거 같아요... 하루하루 일찾는 사람도 참 많고요...

  • 질풍가든

    질풍가든 Lv.1

    07.03 · 211.♡.67.160

    서민들만 죽어라 죽어라 하죠.

  • 부는바람

    부는바람 Lv.1

    07.03 · 106.♡.69.231

    맛있는 토마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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