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의 논에서 변상욱 기자님이 기독교 권력화를 다뤘는데요...
FV4030

Lv.1 FV4030 (210.♡.27.130)

2026년 7월 6일 PM 05:06

조회 698 공감 0

거기서 주된 이념적 기반이 된 게, 한국 교회에서 이미 이단으로 찍힌 신사도주의군요.

chatgpt가 이렇게 정리해주는데

반면 신사도주의에서는 흔히 '일곱 산(Seven Mountains Mandate)'이라는 사상을 주장합니다.

정치, 교육, 문화, 언론, 경제, 예술, 종교

이 일곱 영역을 그리스도인들이 장악하여 사회를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점은 역사적 개혁주의나 루터교, 가톨릭, 동방정교회 등에서는 상당한 비판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를 사회·정치 권력과 지나치게 동일시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개신교는 사이비에서 나온 사상을 뭐 좋다고 받아 먹어서 행동하냔 말이죠.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 누가복음 17:20,21

예수님도 이미 이딴 것에 빠져든 사람들에 대해 경고하신 바 있는 데 말이죠. 교부 아우구스티누스 역시 이를 받아서, 하나님의 나라와 세속 국가는 일치 될 수 없음을 이미 말한 바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 극우 정치 꿈나무를 꿈꾸는 자들이 저 7개 분야를 차지하려고 난리를 치는지 좀 감시가 필요할 거 같구요, 저 영역에 대해서 경계심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무슨 사이비 세계 정부를 만드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일까요.

참고로, 저는 저 신사도주의에 악감정이 많습니다. 우리 교회 내에서 멀쩡히 신앙 생활을 잘 하는 줄 알았던, 아는 선배가 깽판치고 나갈 때, 신사도주의 이단 교회가 영향을 미쳤거든요.

댓글 (3)

  • 흰돌 Lv.1

    07.06 · 112.♡.220.148

    헌법에서 종교의 자유에 대해 명료하게 규정하여,

    신앙의 자유와 포교의 자유를 구분하고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명확히 규정해야 합니다.

    현 헌법에서는 이게 너무 모호합니다.

  • heltant79

    heltant79 Lv.1

    07.06 · 61.♡.152.133

    고대의 유대 계열 종교부터 20세기의 일본 제국, 그리고 오늘날의 기독교 신사도주의까지,

    신정국가를 제창한 세력이 득세했을 때는 항상 세상이 어지러웠습니다.

  • B

    bsls Lv.1

    07.06 · 220.♡.53.56

    우리나라 기독교 전파를 주로 미국이했지만 험한..(사이비)기독교문화도 미국에서 많이 넘어온거같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