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 (116.♡.81.158)
2026년 7월 6일 PM 11:22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께는 가슴 속에 무언가 빚을 진 느낌이 드는데
요즘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재명에게는 빚 진게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내가 채권자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민주 진영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기억도 없네요.
그저 시대의 흐름에 알맞게 올라탄 정도라 느껴지네요.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주변 지인들이 이재명 비난할 때
그 들과 인연을 끊을 정도로 쉴드치고 핏대를 세우면 싸웠고
민주당 수박들이 체포동의안 가결해서 구치소에 가는 과정까지 얼마나 많은 분노를 쏟아냈고
이재명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응원해 왔는데
돌아보니 그 모든 시간과 에너지가 헛된 짓 이였구나.
나를 우리를 자신이 대통령이 되는 발판, 도구로 사용했구나.
이렇게 될 것을 그 때 알았다면.....
그 시절 핏대 세운 내 자신이 바보 같네요.
덧. 처음 이재명을 만난 건 노무현 대통령님 49제 분향소 (야탑역)
그 시절 이재명의 인지도는 높지 않았고 이 사람도 친노였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지금 와서 보니 그 때부터 철저히 계산된 행동은 아니였을까?
지금의 제 결론은 이재명은 도전자 일 때만 빛나는 사람이였나보다.....
악성채권이라 이제 돌려 받을 방법도 없으니 그냥 소각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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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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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07.06 · 124.♡.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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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도그래
→ 윤사모
07.06 · 58.♡.214.177
저두요 그당시 댓글로 얼마나 많이 싸웠는지요ㅜㅜ 인공눈물 달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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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ow
→ 윤사모 작성자
07.06 · 116.♡.81.158
저는 욕설로 난리났을 때....ㅜ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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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ogon
07.06 · 125.♡.237.209
저는 문통 다음은 박원순 시장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가버리면 안 되는 분이신데 안타깝습니다.
- 람
람쥐썬더볼트
→ biogon
07.07 · 222.♡.246.151
여러모로 아쉬운분이죠ㅜㅠ
제 기억이맞다면 그분도 본인을 돌아볼 줄 아는분인데
- 마
마스터재다이
07.06 · 211.♡.198.100
저두요 막상생각해보니 내가 줬지 받은게?없군요? 아 계곡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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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녀와나훗꾼
07.06 · 122.♡.26.49
이재명이 우리한데 빛졌죠...내가 그사람 응원한다고 날린 시간만 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저사람 지킨다고 토요일마다 가계 문 닫고 광장나가서 날린돈도 계산하면 ...
정말 세상에서 제일 어이없는 일을 지금 겪고 있어서 어안이 벙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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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ow
→ 선녀와나훗꾼 작성자
07.06 · 116.♡.81.158
수많은 사람들이 자비로 참석하는 비용, 나훗꾼님처럼 가게 문까지 닫고 간 비용만 계산해도 어마어마하죠.
가장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만들어버렸어요....
그 덕에 이재명은 대통령이 됐고 외연확장, 구조적 다수 할테니까 입 닫고 따라오든지 나가든지.
검찰, 언론개혁? 그런거 피곤하게 자꾸 말하지말고 난 제3지대 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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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차나
07.06 · 106.♡.196.76
사기당했죠, 적에게 칼 춤 추라했지 수집하라곤 안했는데요.. 쩝
- 아
아레카
07.07 · 218.♡.126.54
저는 이낙연과 경선이후 불복하는 분위기 때문에 카페에서 설득하고 반박하고 참... 얼마나 노력했는데....
다 부질없었구나 싶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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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때문에 쉴드치는 글 꽤나 써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