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랄랄라 (118.♡.245.45)
2026년 7월 8일 PM 05:48
며칠 동안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대통령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어떤 뜻이 있었을까. 커뮤니티에서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도 읽어보고, 정치에 관심 없다는 글도 읽으면서 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통령이고, 제가 뽑은 대통령이며, 대한민국을 더 잘살고 강한 나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 자체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동안의 이력과 행보를 통해 보여준 부분도 우리는 알고 있구요
다만 우리가 비판하는 이유가 대통령에게 가장 큰 신임과 원동력을 만들어주는 지지층이 기대했던 부분들에서 아주 큰 실망감 때문이겠죠.
매불쇼가 2주 휴방한다고 했을 때, 저는 남편에게 “왠지 주식을 팔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팔지는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신임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에도 힘이 빠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주식이 떨어지는 상황에도 그런 심리가 일부 작용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 주식을 들고 있고, 앞으로 어떤 선택과 일을 해나가는지 비판과 신뢰로 지켜보려고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능력과 대한민국을 향한 마음은 여전히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베스트 댓글 중 아버지가 가족 먹여살리려 고생한다 이런 댓글 있지 않았나요 ? 그 댓글이 밈이 될 만큼 우리는 대통령에 대해 큰 믿음과 신뢰와 웅장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죠. 지금도 전 마찬가지라 봅니다. 쓸데 없이 해외나가서 돈 쓰고 쇼핑하는 윤 씨 부부랑은 차원도 다르구요.
물론 , 검찰개혁 방식이나 민주당 당무 개입처럼 비판할 부분은 분명히 비판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저는 계속 지켜보고 믿으며 함께 가려고 합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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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의테라스
07.08 · 14.♡.1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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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ioja
07.08 · 114.♡.249.97
전 적어도 잘먹고 잘사는 것보다 정의를 원해서 투표했습니다. 후보시절 그렇게 행동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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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녀와나훗꾼
07.08 · 106.♡.130.112
와연확장으로 국힘과 합당할 수도 있죠...근데 그 과정이 너무 비열하고 야비합니다. 같이 목숨걸고 싸원던 전우 뒤에 칼을 서슴없이 꽃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당황해서 이게 무슨일인지
파악을 못했습니다. 결국 본원이 누군지 드러났고 그결과가 지금인거죠.
이재명이 원래 그런인간이였는데 상황이 불리하니 본성을 숨긴건지 아니면 생각이 바뀌어서 지금 이러는 건지는 본인만 알겠죠.분명한건 내가 원하던 사람으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이재명을 위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일은 절때 없을거라는 거죠.
살면서 맞았던 통수중에 가장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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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삭제된 댓글입니다. -
버버니2527
07.08 · 222.♡.84.117
대통령 본인이 나서서 민생을 챙기는 게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그게 정말 바람직한걸까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성남시 같은 작은 도시가 아닙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생리대까지 챙길 게 아니라, 행정관료들이 일을 제대로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개혁할 걸 과감하게 추진하는 게 대통령이 해야할 일이죠.
가장 중요한 검찰개혁 1년 동안이나 17억 쓰면서 질질끌고 뭐 했나요? 이재명 대통령은 빈대잡느라고 초가삼간 태운다느니 우리 개는 안물어요를 시전했지만, 결국 민주당 코어 지지층들이 반발해서 멱살잡고 중수청 공소청법 통과시켰잖아요? 그래놓고 보완수사권은 남겨놓아야 한다면서 짜증내고 훈계질하면서 그렇게 없애고 싶으면 국회더러 알아서 하고 책임도 알아서지라구요??? 도대체 이재명을 왜 뽑았는데, 어떻게 검찰개혁에 대해서 그따위로 말할 수가 있나요?
이번에 검찰개혁 못하면 사법개혁 언론개혁 다 물건너가는 건 물론이고, 제 2의 윤석열이 또 나올겁니다.
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고 있는 김민새 당대표 만들기 같은 건 심각한 당무개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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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춘천안양사람
07.08 · 58.♡.125.227
머 그냥 제6공화국 끝내기 위해서 아니겠습니까.
제6공화국이 민자당이던 민주당이던 둘다 해악은 있는데로 끼쳤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보니 뭐 아마 그 아죠씨도 그런 유산을 청산하려다 보니 둘다 똑같이 보이는걸 수도 있습니다. 뭐 물론 대체로 민자당 한나라 새누리 국짐은 너무너무 선을 넘어버려서 민주당이 그 반사이익으로 정권 탈환하는거의 반복 아니었습니까 역사적으로. 이젠 그걸 끝내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뭐 그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도 들지만 머 그렇게 깨끗하게 청산되는 경우는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는거라 봐서 그러려니 칩니다.
- 레
레오브라웡카
07.08 · 110.♡.85.139
전 아직도 대통령과 지지자들을 이간질하는 세력이 있다고 보여져요. 예전에 문통때도 정책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볼 때 대통령이 인의 장막 속에서 바쁜 틈을 타서 이상한 짓들을 하는 세력이 있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진영을 무너트리려면 대통령과 지지자들의 거리를 벌이고 누가 당에서 분탕질을 쳐주는 전략이 있어야하는데 문통 때는 첫번째 작업에서 실패하지 않았나 그래서 이번에는 더 교묘하게 접근하는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계속 듭니다.
오늘 김민석 인터뷰를 보면서 대통령의 뜻이 아닌데도 그렇게 포장해서 이간질을 하고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은 좀 더 지켜보기로 했어요. -
Kkissing
07.08 · 121.♡.79.241
외연확장은 퇴임후에 진보와 진보 사람들 계속 만나가는 노력만 해도 충분합니다. 자기 욕심을 위해 당을 이용하려니 문제인거죠. 본인이 아직도 뭘 잘못한건지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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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07.08 · 223.♡.216.215
A인줄 알았더니 B였습니다.
B동형이 그렇게 자신만만해하고
실제로 좋은 위치까지 얻은것은
같은 그룹임이 맞지요.
저는 여전히 A이길 바랍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지금 다모앙 같은 전통적 민주진보개혁 세력의 구성원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물음표를 갖는 것은 윤석렬과 같은 것이 아니죠. 저의 기준으로 보면, 소통부재, 지나친 혹은 일방적 자신감 , 스탠스의 모호함 등입니다. 모두 대선후보 민주당대표 이재명이 가지고 있었던 가치와 반대의 상황이죠. 그게 가장 실망스러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가다가 선을 넘으면 뚝이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인데, 주변엔 온통 예스맨만 있는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