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심 (96.♡.52.165)
2026년 7월 9일 PM 10:23

'금강벌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저스틴 벌랜더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 시작된 야구인생이 결국 디트로이트에서 마침표를 찍는 유종의 미를 거둡니다. 1983년생으로 올해 43세인데 사이영상 3회(2011, 2019, 2022), 월드시리즈 우승 2회, 메이저리그 역사에 6명 뿐인 세번의 노히터 기록을 남기고 레전드로 남을 것 같습니다. 2005년 디트로이드 타이거스에서 야구를 시작한 벌랜더는 약 12년간 디트로이트의 에이스로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월드시리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 휴스턴으로 이적(아내 케이트업튼과 결혼한 해로 휴스턴 이적에 조언이 있었다고 합니다)하면서 2019년 사이영상, 2022년 사이영상과 월드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하면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습니다. 2022년은 벌랜더의 39세 시즌으로 심지어 토미존 수술을 하고 돌아와 같은 해에 사이영상과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는 금강벌괴다운 활약을 보여줍니다. 그후 2023년 메츠, 2024년 다시 휴스턴, 그리고 작년에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올해 처음 야구를 시작했던 디트로이트로 돌아옵니다. 올해는 레전드픽으로 10번째 올스타전 출전 예정인데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SPN 기사와 커리어 스탯 첨부합니다.
Career highlights and awa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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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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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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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아시언
07.09 · 59.♡.50.123
- 배
배려심
→ 시아시언 작성자
07.09 · 96.♡.52.165
2022년 이후 이적한 팀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아 오래 활동하지 못하고 이적을 계속하긴 하는데 안타까울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2023년 메츠에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이적을 허용했고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피칭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올해 결국 본인이 야구를 시작한 디트로이트로 돌아왔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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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아시언
→ 배려심
07.09 · 59.♡.50.123
성적과 별개로 결과적으로 나이들어 부상회복이 안되서 은퇴할 수 밖에 없게 되었으니까요. 금강벌괴...라는 별명이 참 세월앞에 무상할 뿐이죠
- 가
가짜힙합
07.09 · 220.♡.42.119
금강벌괴도 끝이 오긴 하는군요.
- 배
배려심
→ 가짜힙합 작성자
07.09 · 96.♡.52.165
시간앞에 장사가 없죠. 커리어도 잘 마무리해서 명예의 전당 입성은 무난할 것 같고 예쁜 아내와 즐겁게 남은 인생 사는 일만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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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커리어...의 끝이 멋진 마무리라기보다는 안타까운 모습이라 참 서글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