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ho (211.♡.246.251)
2026년 7월 10일 PM 08:37
요즘 조상구씨가 야인시대 등장 배우들을 불러서 그때 촬영 뒷이야기 등을 하는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초대손님(?)으로 '금강'역으로 나온 나한일씨가 나와서 옛날(?) 이야기를 하고 갔더라고요.
예전부터 나름 나한일씨 팬(????)이라면 팬이라 관심 있게 봤는데... 음... 참... 인간성(?)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 많더군요...ㅎㅎㅎ
1편, 2편 동안 한 이야기에서 많은 부분이 제가 그동안 주워 들은 내용과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고 자기를 위해 엄청 미화(?)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자기가 자기 미화 하는 건 뭐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쓰고 싶은 말은 많지만 고소(!) 당할까 무서워서 이만 줄이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내용만 적어 보면 해당 내용은 무풍지대로 뜬 다음 일본 검도 고수에게 대결 신청을 해서 성사가 되었지만 대결 당일 일본 고수가 나오지 않아 무산되었다는 썰을 푼 대목인데요.
그게 대충 89년에 있었던 일이었으니 그동안 자기가 기억하고 있는 내용이 많이 왜곡되었던 건지, 일부러 과장해서 말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89년 무풍지대로 일약 스타가 되면서 본인이 검도 7단이라고 홍보 하고 다니자 대한검도회 측에서 나한일씨를 '사이비검도인'으로 고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나한일씨는 본인은 해동검도 7단으로 정식 등록된 검도단체의 단증을 가지고 있어서 '사이비검도인'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대한검도회를 맞고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해동검도는 대한해동과 한국해동으로 쪼개지기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MBC에서 나한일씨와 대한검도회 측에 방송에 나와서 시범도 보이고 대결도 해 보자라고 제안을 했고, 두 단체 모두 승락을 해서 방송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한검도회 측에서는 "사이비단체와 같이 방송 못하겠다"라며 파토를 냈고... 방송은 그냥 나한일씨만 출연해서 해동검도 역사(물론 구라죠)를 설명하고 촛불끄기 등 시범을 보여주고 끝났습니다.
그게 저 영상에서 나한일씨가 말한 고영수씨가 진행하던 토크쇼입니다.(그 토크쇼 영상 일부도 유튜브 찾으면 나옵니다.)
그걸 37년이 지나서 갑자기 일본 최고 검객에게 도전했다는 내용으로 둔갑시켜서 말하네요....ㅎㅎㅎ
옛날 사람이라 방송에서 적당한 구라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진짜 저렇게 믿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덧) 그리고 영상 중간에 518 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로 말하는 건 그냥 옛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쩝...
덧2) 그리고 518민주화 운동을 본 경험으로 만들었다는 영화(유현목 감독 연출 말미잘)도 사실 518 민주화 운동과 뭔 연관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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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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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홀린
07.10 · 39.♡.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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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물 먹는 사람들은 ... 꽤 많은 분들이 좀 그렇드라구요. 그걸 끼라고 하면 할 수도 있고... 제가 아는 어떤 못 생기신 분은 제 인생에서 만난 사람 중에 가장 협잡꾼에 가까운데 정말 사람 좋은 이미지로 포장해 가는게... 많은 일반 국민들이 그렇게 믿고 계시기도 하고... 저도 할말 많은데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