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L⠀ (211.♡.50.123)
2026년 7월 11일 PM 10:36
정말 정말 오랜만에 경복궁에 바로 붙어있는데 국립고궁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다녀온 이후로 대대적으로 공간을 개보수해서 완전히 다른 박물관이 되었더군요.
우리나라의 궁궐은 실내로 직접 들어가서 관찰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로지 밖에서만 건물을 감상해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이 박물관에는 궁궐내의 실내공간을 어느정도 재현해놓았습니다. 조선왕조 박물관이기 때문에 소박한 전시품이 많은 국립민속박물관과는 확연히 구별됩니다. 전시품이 매우 화려해요. 크기가 작지만 은근히 볼 것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경복궁을 관람한 이후에 이 박물관 까지 봐야 완전히 경복궁을 봤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 밤에는 무려 21시까지 개장하는데 제가 17:40경에 갔더니 사람들이 정말 없었습니다. 시원한 공간에서 매우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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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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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결혼잘했네
07.11 · 59.♡.9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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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 결혼잘했네 작성자
07.11 · 211.♡.50.123
이 곳의 전시기법이 훨씬 더 우수합니다. 공간적으로도 매우 화려해서 높은 심미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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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heNormalOne
07.11 · 223.♡.84.223
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관 퀄리티도 괜찮은데 지하에 있는 굿즈샵이 숨겨진 핫플입니다.
보통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샵인 뮷즈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고궁박물관 굿즈샵도 퀄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종류도 박물관 규모에 비해 나름 많은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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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 TheNormalOne 작성자
07.11 · 211.♡.50.123
하필 제가 오늘 갔는데 거기가 개보수중이라고 문을 닫았습니다.
진짜 요새는 각 박물관마다 기념품이 다 달라서 정말 만족도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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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이바흐
07.11 · 223.♡.80.254
동네사람인데 올해들어 한번을 안가봤네요.
내일 나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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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 마이바흐 작성자
07.11 · 211.♡.50.123
아앗...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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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vercreek
→ PWL⠀
07.11 · 121.♡.214.196
저도 사대문 안에서 살아 보는게 꿈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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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이바흐
→ PWL⠀
09:06 · 218.♡.180.151
아 저도 이 동네 회사로 이직하면서 살아온게 근혜님 말기에 왔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가족이 있는 분들은 좀 불편할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만만치 않고, 번듯한 아파트도 없고, 대형마트도 없지만 버스 한두정거장, 지하철 한두정거장 타면 다 해결되고, 또 경복궁과 광화문의 공공시설들을 마음껏 이용할 수있고, 고즈넉한 경관을 자랑하는 고궁들과, 인왕산 북악산 등 자연과 친화적인 장점이 있는 동네지요.
참 좋은 동네입니다. 서울속의 시골인데 한번쯤 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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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 마이바흐 작성자
10:15 · 221.♡.226.112
주변 건물이 낮아 그런지 어제 같은 날에도 바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더라고요. 산과 고궁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는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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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지
07.11 · 49.♡.83.205
전에 근혜 탄핵때 가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근처 청와대 사랑채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사진 보고 울었던 것만 기억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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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것은 알았어도 민속박물관이나 가봤지 여길 가볼 생각은 못해봤네요
솔직히 '뭐 별거 있겠어~작으니까 민속박물관 하위호환 아닐까' 생각한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감사합니다. 꼭 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