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L⠀ (221.♡.226.112)
2026년 7월 12일 AM 10:00
저는 사과해야 할 상황에서 미안하다는 말 조차 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되면 저런 인간은 앞으로 상종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이 화가 나서 막 난리를 치는데 계속 듣기만 하고 네네 하고 대답은 하는데 정작 미안하다, 몰랐다, 앞으로는 안 하겠다라는 말 안 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어요.
미안하다고 한 마디 하면 될 것을 마치 그 단어를 말하는 순간 모든 것이 끝장나고 경기에서 지는 것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죠. 쓸데 없는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상대방보다 자기가 우선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아닌 것은 아니다, 맞는 것은 맞다라고 말 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부정할 것은 부정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까? 특히 자신이 한 말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면 말입니다. 가만히 있는데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한 말에 대해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인데 그런 것에 애써 모르는 척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죠. 정치, 연예계에만 있는게 아닐겁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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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고
10:01 · 10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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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10:01 · 183.♡.123.226
본문에 더해서,
"내가 그런 말도 못해?" 라거나
"다 너(혹은 공동체, 온라인 커뮤니티)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
라고 도리어 역정을 내곤 하죠, 그런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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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10:02 · 121.♡.153.37
신호위반해서 사고날뻔했는데도 그냥 쌩 가버리는 인간들 천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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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눈팅중
10:06 · 211.♡.143.78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하는 건 대체로 미안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미안한데 말을 못하는 사람이나 동물은 표정이라도 미안해 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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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혜아범
→ 눈팅중
10:10 · 61.♡.199.61
못 느끼는 것이라 봅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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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궁댕이
10:09 · 39.♡.147.122
사회가 점점 이상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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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10:09 · 58.♡.94.201
맞습니다. 미안하단 말에 진짜 인색해요.
말 한 마디가 천냥빚 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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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혜아범
10:09 · 61.♡.199.61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못했었네요
타인에게는 잘했는데요
지금은 그나마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나름(?) 하네요
타인에게는 가급적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는 편이기는 합니다만
요즘은 좀 선택적으로 변하네요
주변에 눈치 없는 놈들(?)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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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10:21 · 14.♡.156.50
이 글을 읽으니 문득 그 책이 생각납니다.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라는 책이요.
부모를 살해한 아들에 대한 책이었는데, 미안하단 말 한마디만 있었어도 아들이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어요.
어떤 관계에서든 미안하단 말이 필요한 순간에는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미안한 지부터 알아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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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unki
10:25 · 222.♡.34.44
미안하다고 하면 죽는 병 걸린 사람들이 많아지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가족 관계에서도 엄청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