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040년 전기화 의무화 추진… 내연기관·가스 시대 더 빨리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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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Exhaust (119.♡.105.132)

2026년 7월 12일 AM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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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석유와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 전반의 전기화를 촉진하기 위해 2040년까지 전력 사용 비중에 대한 최소 목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입수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초안을 인용해 EU가 새로운 탈탄소 및 전기화 촉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초안에 따르면 EU는 204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최소 목표치를 설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오는 17일 공식 정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최근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U 자료에 따르면 중동 전쟁 여파로 지난 2월 말 이후 EU의 석유·가스 수입 비용은 약 500억유로(약 80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U는 전기화를 통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휘발유·경유 차량에서 전기차(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가정에서는 가스보일러를 히트펌프(Heat Pump)로 교체하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 부문에서도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용광로나 가열설비를 전기로(Electric Furnace)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EU는 전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검토하고 있다.

공공조달 규정을 개정해 공공시설의 히트펌프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과 전기차 구매 목표를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원국들이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히트펌프에 대한 부가가치세(VAT)를 인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재생에너지 및 전력 기반 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EU 재정 지원 입찰도 연내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석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력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초안에서 “지정학적 불안과 시장 변동성이 반복되는 시대에 청정하고 풍부하며 역내에서 확보 가능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자립은 주권의 문제”라며 “에너지 수요 측면에서 효율적인 전기화로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kbmaeil.com/article/20260710500040

이러니 저러니 해도 EU가 탄소중립 선도하는 건 사실이네요

댓글 (20)

  • 얼남인즐

    얼남인즐 Lv.1

    10:56 · 211.♡.131.158

    예전에 한번 들었던 뉴슨데.???

    기시감 드네요.

  • awful

    awful Lv.1 → 얼남인즐

    10:59 · 220.♡.209.167

  • 다니엘D

    다니엘D Lv.1 → awful

    11:09 · 219.♡.225.19

    더 강화된 법안입니다.

    35년은 내연기관자동차판매금지고,

    이건 40년에는 전기로의 완전한 전환입니다.

  • E

    Exhaust Lv.1 → 얼남인즐 작성자

    11:01 · 119.♡.105.132

    그때는 자동차만이었고 지금은 화석연료 전반에 대한 정책입니다

  • DAVICHI

    DAVICHI Lv.1

    10:56 · 1.♡.67.76

    에너지는 어디서 끌어오는건가요?러시아?

  • E

    Exhaust Lv.1 → DAVICHI 작성자

    11:00 · 119.♡.105.132

    유럽연합(EU)이 석유와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 전반의 전기화를 촉진하기 위해 2040년까지 전력 사용 비중에 대한 최소 목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U 집행위원회는 초안에서 “지정학적 불안과 시장 변동성이 반복되는 시대에 청정하고 풍부하며 역내에서 확보 가능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자립은 주권의 문제”라며 “에너지 수요 측면에서 효율적인 전기화로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생에너지 늘리겠단 말입니다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 DAVICHI

    11:27 · 112.♡.206.53

    smr 포함 원자력이 다시 각광받는 이유죠.

  • E

    Exhaust Lv.1 → 런던쫄면 작성자

    11:34 · 119.♡.105.132

    https://v.daum.net/v/20260710151602094

    프랑스에서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원전 가동에 차질이 발생했다. 프랑스 국영전력회사 EDF는 9일(현지시간) 남서부 타른에가론주에 있는 골페슈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1기를 일시정지했다. 최근 이어진 고온으로 발전소 냉각에 사용하는 가론강 수온이 급격히 올라 10일에는 환경규제 기준인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골페슈 원전의 나머지 원자로 1기는 정비를 위해 이미 가동을 멈춘 상태다.

    원자력이야말로 기후변화에 가장 직격타 맞는 발전원인데요...

    https://www.dongascience.com/ko/news/73472

    우리나라야 해안 생태계가 열오염 때문에 망가지든 말든 간에 냉각수 온도 안 낮추고 그대로 갖다버리니까 잘 돌아가는 거 같아보이지만 우리나라 역시도 심각합니다

    2018년에 이미 설계온도 근접한 사례 나왔고, 2023년에 열교환 설비 교체 없이 했다가 욕 바가지로 처먹고 작년에서야 열교환 설비 증설 없이는 교체 안하겠다고 원칙 세운 참인데, 열교환 설비 교체하면 그건 그것대로 발전단가 상승 요인이 됩니다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 Exhaust

    12:53 · 112.♡.206.53

    원전폐쇄 선도 및 2023 완료국가 독일이 전략적 실수를 인정하고 선회하고 있죠. 대한민국도 신규건설 다시 추진중 이구요. ai 등등 폭증하는 전력수요 대응에 원전 외에는 답이 없죠.

    관리, 운영 이슈들이지.... 큰 방향성은 원전으로 다시 돌아섰죠.

    저같은 머머리도 gev 주식으로 꽤 재미를 보았을 정도니..

  • E

    Exhaust Lv.1 → 런던쫄면 작성자

    14:02 · 119.♡.105.132

    독일이 전략적 실수를 인정하고 선회한다?

    -> 내부에 재가동하자는 여론이 있지만 사실 아닙니다.

    폭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려면 원전 말고는 답이 없다?

    -> 건설에 10년 넘게 걸리는 데다가 제일 전기수요가 폭증할 때 출력 낮춰야 하기 때문에 대응 불가능합니다

    큰 방향성은 원전으로 다시 돌아섰다?

    -> 최근 빅테크 위주로 원전 수요가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올해 완공 예정인 미국 내 데이터센터 중 60% 이상이 첫 삽도 못 떴고, 전기 및 수자원 사용에 지역 주민들이 강한 반발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난관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그에 반해 재생에너지는 작년 한해에만 설치된 용량이 700GW에 근접하고 에너지 생산 비중으로만 봐도 원자력의 2배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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