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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차단' 사흘만에 철회 "혼선 죄송…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아".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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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와바람 58.♡.174.13
작성일 2024.05.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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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519150038114



정부가 어린이 제품전기용품 등 80개 품목에 '국내 안전 인증'(KC인증)이 없는 해외제품 직구(직접구매)를 금지한다던 발표를 사흘만에 사실상 철회했다.

19일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먼저 지난 16일 저희가 해외직구 대책 방안을 발표했다. 좀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서 일단 이유 여부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다”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 16일 국무조정실은 <국민 안전을 해치는 해외직구 제품 원천 차단>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 안전·건강 위해성이 큰 해외직구 제품은 안전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직구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직구 차단 대상 품목은 어린이제품 34개(물놀이 기구유모차킥보드 등), 전기생활용품 34개(전기온수매트스위치전선 케이블 및 코드류), 생활화학제품 12개(가습기용 생활화학제품살충제) 등이라고 했다. 그러자 국민적으로 반발이 거세졌다.



그러나 이정원 국무2차장은 브리핑에서 “결론적으로 저희가 말씀드린 80개 '위해 품목의 해외직구를 사전적으로 전면 금지·차단한다'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사실상 앞선 자료의 내용을 철회했다.

이 차장은 “기본적으로 물리적으로, 법적으로 이게 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서 학용품 같은 어린이 제품이 있다. 이게 제품 종류가 수천, 수만,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도 잘 안 되는 것들, 예를 들면 또 조명기기 이런 게 있다. 그게 제품 종류가 굉장히 많다. 그런 거 80개를 일시에 한꺼번에 사전에 해외직구를 차단한다, 금지한다, 이거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발표한 내용은 해외직구 차단이 아니라 제품의 위해성을 미리 조사해서 위해성이 높은 제품들을 위주로 직구를 차단한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니들이 하는게 다 그렇지..


일단 던져보고 반응이 너무 안좋은니 말돌리는거..


굥이 시키드냐…

아, 시켰으면 주류수입이 더 활성화되었을거니 그건 아닌갑다..

댓글 35 / 1 페이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5.19 15:23
일은 왜구가 저지르고 사과랑 뒷수습은 담당 공무원들이 하고.....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211.♡.113.188)
작성일 05.19 15:24
지들이 뭘 하는지도 아마 모를겁니다.

저런 헛일을 하다가 국제적으로 두들겨 맞아봐야 아!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하겠죠.

문제는 그동안의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다 입겠죠.
안그래도 망한 수출 더 망가지겠죠.

과연 어느 나라가 지들물건 안받아주는데 수입할려고 할까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39.♡.231.79)
작성일 05.19 15:24
부자감세 법인세 감세를 인증료나 관세로 벌충하려다 그만..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180.♡.225.117)
작성일 05.19 15:25
간보고 철회하고, 간보고 철회하고... 아마추어도 이런 아마추어들이 없죠..

공무원은 잘못없습니다. 윗대가리들이 하라면 하는 거니.. 윗대가리들을 쳐내야죠...

이요후님의 댓글

작성자 이요후 (42.♡.132.112)
작성일 05.19 15:25
기사 잘 읽어보시면 제목이 거짓말입니다.
어찌됐든 강행 예정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죠.
대체 얼마나 해먹을려고 이렇게 반발이 심하고 많은 부정적 문제가 쏟아질지 감도 안잡히는데 강행할려고 이 지ㄹ인지 감도 안잡힙니다.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가부부부장 (118.♡.4.137)
작성일 05.19 18:09
@이요후님에게 답글 +1 기자가 도대체 뭘 본건지 모르겠네요. 처음이랑 내용이 거의 달라진 게 없는데요. 아니 답변 자체를 아예 제대로 안하고 말돌리기만 했는데... 배포자료도 결론은 6월부터 위해물질 확인된 건 사전 차단하겠고 앞으로의 안전 판단기준은 지금까지 한 조사와 kc인증이다 인데요...

이요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요후 (42.♡.132.112)
작성일 05.19 18:22
@귀가부부부장님에게 답글 뭘 보고 쓴게 아니라 제목으로 기만하는게 목적인 어용기사입니다.
위 기사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언론사들 기사들도 다 비슷비슷한 제목과 내용입니다.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가부부부장 (118.♡.4.137)
작성일 05.19 18:38
@이요후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브리핑 보지도 않고 미리 배포한 가이드대로 그냥 냈나보네요...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그런데 제목만 보시고 뉴스에선 다 철회했다던데? 이러시는 사장님들이 계셔서 답답하네요... 사회적 낭비가 어마어마합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5.19 15:26
네이버이슈 묻기용 같네요

라맨땅님의 댓글

작성자 라맨땅 (223.♡.205.168)
작성일 05.19 15:27
완전 철회는 아닌거 같은데..

일단 반응을 살피기 위해서 한번 찔려봤다..

그랬더니 반응이 너무 크게 나오고..
KC민영화 이런것들까지 부곽되서 일단 수습한다..
는 느낌이네요..

페이퍼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이퍼백 (182.♡.7.249)
작성일 05.19 15:31
조삼모사에요. 
처음에 잔뜩 막겠다고 했다가  여론 안 좋아져서  조금 풀어준다고 언급하면 사람들 불만이 줄어들 테니까요...
시간이 조금 연장될 뿐이지 어차피 다 막습니다.  고집 센 인간인 거 아시잖아요?

녹차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구름 (211.♡.248.146)
작성일 05.19 15:33
저렇게 구체적으로 막는건데 취소를 할리가요 ㅎㅎㅎㅎ
라인도 일본에 바치고 직구도 막고 룬굥독재헬조선의 일상이네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58.♡.46.177)
작성일 05.19 15:35
그동안 뭐 하나 묻을려고 들쑤셔 놓은 거예요
장모 가석방이랑 디올백여사 등장...
다 아시죠?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223.♡.162.83)
작성일 05.19 15:38
머저리들의 합창 같네요.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118.♡.57.151)
작성일 05.19 15:41
일단 앗 뜨거 하고 꼬리 말아넣은 모양이죠?

아키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키누 (175.♡.208.206)
작성일 05.19 15:42
진짜 이슈 만들기용이었나요.. 대단합니다.
심지어 철회라고 말한 것도 아니네요.

구름바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구름바다 (223.♡.51.123)
작성일 05.19 15:43
거늬 복귀이슈 돌리기용입니다. 국민여러분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5.19 15:58
3일천하를 하다니 ㄷㄷ

둘둘님의 댓글

작성자 둘둘 (183.♡.17.10)
작성일 05.19 16:03
이슈를 이슈로 감추기 위해 그냥 막 던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정부가 일을 이따위로 한다고요? 구멍가겐가요?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227.143)
작성일 05.19 16:13
이거 철회 아니라고 여기저기서 말 나오던데 계속 보도 나올까요?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219.♡.95.246)
작성일 05.19 16:14
계속 오락가락 할 것 같은데요.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75.♡.67.47)
작성일 05.19 16:19
저걸 '완전히 철회하고 다시는 안할게염' 으로 받아들이는 분 없죠?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112.♡.240.177)
작성일 05.19 16:40
마지막에 한 줄 요약 있네요.
'(논란 있지만 결국) 직구 차단한다'

Dragon님의 댓글

작성자 Dragon (172.♡.52.238)
작성일 05.19 16:42
철회란 이야기가 없는데 어떻게 철회란 결론이 나오는지 의문입니다.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125.♡.47.14)
작성일 05.19 16:53
품목을 낮춰서라도 일단 진화하고 직구 차단은 계속 한단 말이네요.
제목에 철회라는 단어는 왜 들어간거죠?
미디어 오늘이 제목 장사하는 건가..;;

```
그게 제품 종류가 굉장히 많다. 그런 거 80개를 일시에 한꺼번에 사전에 해외직구를 차단한다, 금지한다, 이거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발표한 내용은 해외직구 차단이 아니라 제품의 위해성을 미리 조사해서 위해성이 높은 제품들을 위주로 직구를 차단한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

결국, 순차적으로 위해성 높다고 판단하는 부분부터 직구 차단한단 얘기.
기사 제목의 철회는 80개 항목 한번에 차단한다는 내용의
수정인거지 철회한다는 단어는 기자가 사실상 그렇게 판단한것.
아래가 그 기자가 사실상 내용 철회라고 ‘판단’한부분

그러나 이정원 국무2차장은 브리핑에서 “결론적으로 저희가 말씀드린 80개 '위해 품목의 해외직구를 사전적으로 전면 금지·차단한다'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사실상 앞선 자료의 내용을 철회했다.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가부부부장 (118.♡.4.137)
작성일 05.19 18:12
@엔뜨님에게 답글 +1 심지어 그 품목에 대해서도 '위해가 확인된 것'이라고만 답변했죠. 기존 80개 품목이 위해가 확인되서 선정했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거기에 세부 품목을 물어봐도 또 위해성이나 kc 얘기만 하고 답변을 안했습니다. 마치 법정에서 시간끌기하며 법꾸라지식으로 진술 거부하는 것 같았네요.

AUTOEXE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UTOEXEC (218.♡.162.137)
작성일 05.19 17:39
천ㅇ이 자기말 안들었다고 싫어한텐데....

타임스케이프님의 댓글

작성자 타임스케이프 (175.♡.144.106)
작성일 05.19 17:54
아니 이게 무슨 X소리야.gif

HAN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NK (210.♡.136.227)
작성일 05.19 18:13
애초에 가능한 얘기가 아니라면서 왜 발표했던 거죠?

led형광등님의 댓글

작성자 led형광등 (58.♡.153.154)
작성일 05.19 18:31
에휴...
이젠 한 숨도 안나오네요.

칼퇴소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칼퇴소취 (220.♡.56.157)
작성일 05.19 18:39
이슈를 이슈로 덮는 멍청이들...

윤석멸망님의 댓글

작성자 윤석멸망 (211.♡.154.50)
작성일 05.19 18:54
업체 일감 몰아줄라다가 미마존 일마존 막히는건 생각도 못해서 국민들 발악하는건 4일 무시하다가 미국이랑 일본에 한소리 듣고 바로 풀었는거 같네요 ㅋㅋㅋ

자비로운세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로운세상 (61.♡.123.20)
작성일 05.19 20:02
의사 증원처럼 눈치보는척하다가 밀어 붙일것 같습니다ㅠ

유닉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닉스 (110.♡.177.211)
작성일 05.19 20:12
간보는게 일상인 정권

호디리님의 댓글

작성자 호디리 (223.♡.218.89)
작성일 05.19 20:35
책임자 처벌해야지요?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실무자 말고 이것을 입안하고 실행한 최종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히고 처벌결과를
공표하시오! 
만주당은 왜 목소리가 없지요?
역할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공 같은데... 그럼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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