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기 (112.♡.79.56)
2026년 7월 17일 PM 09:52 · 수정 2회(22:06)
작년까지만 해도 최애 평론가였던 이동형tv를
구독 취소하게 된 계기를 떠올려 봅니다.
김병기 논란 때였죠. 부적절한 녹취까지 공개된 상황에서도
이동형은 김병기를 감싸더군요. 모두가 욕할 때 한 명쯤은
편들어주는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면서 말이죠.
그 때 깨달았습니다. 본인의 결정에 따라 범죄도 편들어줄 수
있구나, 더 이상 객관적인 평론을 기대할 수 없겠구나...
'줄을 선다, 줄을 잡는다, 라인을 탄다' 라고 표현들을 하죠.
이런 경우는 보통 본인의 이득과 관계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계속되는 한 흔들리지 않습니다.
국짐 의원들을 보면 동일한 기득권 아래에 아주 끈끈하게 뭉쳐서
서로의 비리도 감싸주고 변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뉴이재명을 표방한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특유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잘못'이 보여도 지적하지 않는다는 점.
'검수완박' 이라는 심플한 목표를 두고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을 바꾸는 유투버들. 감싸다 못해 눈물을 보이며 충성심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류는 사적 이익에 눈이 멀어서 신념도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잘못인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지지자들은 다릅니다.
지지하는 권력자의 잘못이나 범죄까지 눈 감아줄 생각이 없습니다.
이 부분이 큰 차이점 중의 하나라는 생각에 글로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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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팬심이 아니라 그 사람이 한 말을 믿는 게 지지죠.
말을 바꾸고 모르쇠 하고 거짓말을 한다면 지지를 거두는 게 상식입니다.